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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트리는 매주 월~금 CBS FM '김미화의 여러분'(@miwha_u)의 '이시각 트윗 세상' 코너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오늘의 트위터 이슈를 전하고 있습니다. 29일(수) 방송의 음성파일과 전문을 함께 싣습니다. <편집자 주>
1. 오늘의 트위터 첫 소식은 뭔가요?
박은정 검사와 관련해, 사법연수원 동기인 백혜련 변호사(@100HyeRyun)가 트위터에 글을 올렸는데요.
내용을 소개하면요. "방금 실시간 검색어로 박은정 검사가 떠서 깜짝 놀랐습니다. 박은정 검사는 저와 연수원 동기. 같은 수원지검 초임으로 동고동락한 동료입니다.
용기 있는 ‘고백’에 먼저 박수를 보냅니다. 최선을 다해 박은정 검사 지키겠습니다. 은정아 힘내!"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1-1. 이정렬 판사(@thundel)도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면서요?
그렇습니다. 짧게 심경을 남겼는데요.
“나꼼수 봉도사 7회 듣고서... 백수 한 사람 또 늘겠군... 400번째 트윗을 이런 내용으로 할 줄이야” 이런 내용이었고요.
반면에 “박은정 변호사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주장이므로, 경찰 조사 등 사실관계가 명확히 확인돼야 합니다” 이런 의견도 있었습니다.
2. 또 어떤 트위터 소식이 있나요?
2월 29일, 오늘은 4년 만에 찾아온 윤년의 ‘윤일’인데요.
트위터에서 4년 만에 찾아온 윤일과 관련해, 다양한 트윗들이 올라오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몇 년 동안 2월 29일이 없어, 달력상으로 생일이 없었던 분들도 있었는데요. 오늘 트위터에서 4년 만에 생일을 맞은 분들에게 ‘축하 멘션’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2-1. 윤일과 관련해, 눈길을 끄는 트위터 글이 있으면 더 소개해주세요.
“오늘은 윤년의 윤일. 공으로 얻은 하루가 아니라, 지난 4년간 조금씩 저축해둔 24시간을 누리는 날입니다.” (@Superpink89) 이런 트윗도 있었고요.
“스코틀랜드에서는 4년 만에 찾아오는 윤일에 여자가 고백을 하면 남자는 절대 거절을 할 수 없다고 하는군요.” (@RWWHiro) 이런 내용도 있었습니다.
3. 눈에 띄는 트위터 멘션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강용석 의원(@kang_yongseok)이 약 5일 만에 트위터 활동을 다시 시작했는데요.
트위터 활동 중단했을 당시 벌어진, 전여옥 새누리당 의원(@okstepup)과의 일화를, 오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3-1. 어떤 내용인가요?
“트위터를 쉬었던 지난 5일간 전여옥 의원과 두 번 통화했는데, 용기를 잃지 말고 꼭 출마하라고 격려. 전 의원님, 함께 ‘양화대교’를 사수하자구요.”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4. 그리고요?
요즘 트위터 이용자들 사이에서 본 계정과 별도로 ‘리미트(limit) 계정’을 따로 만드는 분들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참고로 트위터 본사는 서버부담을 줄이기 위해, 하루에 1,000개 이상 ‘트윗’을 올리거나, 250개 이상의 ‘쪽지’(DM)를 보내면 24시간 정도 트위터 사용을 정지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트위터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싶지만, 자신의 계정이 정지되는 걸 염려하는 분들이 별도로 ‘리미트 계정’을 만드는 추세인데요.
요즘 트위터 프로필에, 본 계정과 ‘리미트 계정’을 함께 표기하는 분들도 있다고 하네요.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6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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