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 14:6)
제자들은 예수님이 떠나신다는 말씀에 불안과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근심하지 말라” 고 말씀하십니다.
육신의 고통보다 더한 것이 마음의 근심입니다.
앞날을 모르는 인간은 두려움으로 찾아오는
근심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근심을 이기기 위해서는 “대비” 나
예상이 아닌 “믿음”이 필요하다 말씀합니다.
약속의 말씀이 곧 근심을 이기는 힘입니다.
이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아버지 집에
그들의 처소를 예비하러 가실 것과 그들을
영접하러 다시 오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 때! 도마는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길이
이 땅의 것이라 착각해 주님이 떠나시는 길을
우리가 어찌 알겠느냐고 반문합니다.
예수님은 그 반문 앞에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소개합니다. 예수님은 길을 알려
주시는 분이 아니라 길 자체이십니다.
또한 예수님은 아버지를 보여주시는 길이죠!
빌립은 하나님을 보여 달라고 요구했지만
하나님은 예수를 통해 당신을 보여주셨습니다.
세상만을 바라보는 눈은 걱정과 근심 가운데
의지할 무언가를 늘 찾습니다. 그러나 그
수고는 헛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불안과 근심에 빠진 제자들에게 길과
진리, 생명이 되신다고 예수께서 말씀하시며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나는 길이다 라는 이 선포가 방향과 길들이
보이지 않은 세상 속에서 내 영혼이 안전히
거하는 든든한 반석이 되길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이 땅에서 근심이 없을 수 없으나 아버지
집에 우리를 위한 영원한 처소가 마련되어
있음을 믿고 신뢰합니다. 이 길을 나에게 주시기
위해 먼저 앞서 가셨으니 우리에게 보이신
그 길을 나도 예수님처럼 흔들림없이 걸어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첫댓글 아멘! 오늘의 말씀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