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기에서 부산은 이정협의 결승골로 승강 PO로 진출해 K리그 클래식 11위 상주 상무와 홈앤어웨이로 승강을 가립니다. 기세로나 전력으로나 부산이 올라갈 가능성이 매우 높죠. 더 이상 이정협에게 2부리거라는 딱지 못 붙이게 될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상대인 아산 무궁화는 팀 특성상 클래식 출신 선수들이 대부분인 사실상 1부에 준하는 팀이고 실제로 전반 30분경까지 몰아붙였습니다만. 결국 이정협과 부산 선수들의 반격에 맥 없이 무너졌습니다. 이정협이 절대 1부에 통하지 않는 선수는 아니에요.
그리고 아래 두 영상은 부산의 미래로 불리는 유스 출신 이동준 선수(안익수호 U-20 대표때 주장을 하기도 했었죠)의 같은 경기 쐐기골, 추가골 영상입니다.
얘도 러시아 월드컵 이후에 국대에 오를내릴 잠재력 가진 선수죠. 기대하셔도 좋을 겁니다. 한국에 꼭 필요한 우측윙, 좌측 인사이드 포워드를 모두 소화 가능한 진짜 유망주.
첫댓글 아따 이동준 좀 쩌내 ㄷㄷ
이동준 아겜 가자!!!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