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빌딩을짓자님께서 올린 치즈버거와 새우버거 이벤트를 보고 꼭 먹어보고싶었어요.(특히 새우)
그런데.. 기간이 10월 16,19,23,26일이라 이미 지나버려서 그냥 포기했는데
친구가 1주일 더 연장했다는 소식을 가져와서
이번주 화요일과 오늘, 하나씩 먹어봤습니다.
먼저 지난 화요일에 샀던 '절품치즈버거'..
전 이상하게 찍으면 많이 흔들리더라구요.
거기서 바로 먹지않고 가져왔더니
이건 뭐.. 계란 노른자가 흘러내린듯한 느낌?;;;(다 치즈임..)
그다지 맛 없었네요 ㄱ-
오늘먹은 새우버거.
뭔가 평소에 조각치킨같은거 사면 넣어주는 그런 상자네요.
햄버거가 아니라 이건
새우가 든 크로켓 5장+빵 2개+약간의 야채와 타르타르소스 셋트같은 느낌..
특히 야채는 광고처럼 많지 않고 엄청 작았네요.
타르타르소스도 기껏해야 패티2개에 바르고나면 없을 그런 양.
치즈버거는 패치의 부피가 적어서 한번에 들 수 있었지만,
이건 보시다시피 처음부터 이런 상태라
그냥 패티를 1개씩 꺼내먹다가 마지막 2개 남았을때 햄버거화(;;)시켜서 먹었네요.
확실히 느끼하긴한데.. 치즈버거보단 차라리 낫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롯데리아에선 새우버거에 새우가 보이지 않았지만,
여긴 넉넉하게 새우가 있어서 좋았어요.
햄버거사고나니 쿠폰주길래 봤는데..
그 5단 치즈버거도 모자라서 10단 치즈버거를 파네요;;
그거 팔리긴 하니?;;
이건 집앞 저가 자판기에서 팔던 오키나와 흑당 콜라..
콜라맛+한약재가 섞인 맛이더군요. 60엔인것 감안하면 먹을만은 함.
첫댓글 저도 새우버거 체험했습니다....!! 1/3남겨두고 더 이상은 무리여서 버렸는데 입안에 기름기가 장난아니었어요ㅠㅠ
진짜부..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