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의 왕자 프린습니다.
그간의 초급생활을 정리하고.. 중급으로 새출발하기위한 정리..는 아니고 심심해서.. 씁니다.
초급 인명사전 편입니다. 그냥 생각나는대로 슥슥 <음씀체로> 써봅니다. 그냥 재미로 읽어주삼.
-----------------------------------------------------------
배추님 - 머리를 푸시면 <미모지수 +5> 상승하심. 항상 온화한 미소를 지으심.
어린이집 원장 선생님이 떠오릅니다. 발 마사지 꾸준히 하세염!!
솔톤님 - 밀롱가에 앉아있는데 옆에 그리스 조각상이 있어서 깜짝놀람. 근데 더 놀라운건
그 조각상이 숨을 쉼. 그게 솔톤님
지니님 - 지금까지 본 여성분중에 가장 완벽한 코와 아이라인을 가지고 계심. 역시
미남,미녀가 만나게 되어있다는 명제를 증명하심. 솔톤님 짝꿍.
진아님 - 환상적인 발표회를 보여주심. 마치 영화를 실사로 보는듯한 느낌을 받음. 으마으마 했음..
마리오님- 초급이 아니심. 상당히 잘추심. 목소리에 분위기를 가지고 계심
jyc님- 항상 포근하게 웃어주심. 생각보다 춤을 많이 안추심. 많이 추세요 형님~~
바향님 - 바람의 향기.. 캬.. 로맨틱하지 않음?? 패션감각이 상당히 뛰어나신분. 학창시절
한 패션 하셨을듯함다..
나이스처리님 - 마이크를 잡으면 성우가 되심. 프린스와 함께 라퓨타님께 끊임없는 구박을 당하면서 배우는 동기이심. 형님 힘냅시다!! ㅎㅎ
레나님 - 처음 뵜을 때 리드하지않아도 움직이는 “알파고 탱고”를 하셨으나 발표회를 거치 면서 완소 땅게라로 거듭나심. 요가,필라테스,학업을 병행하시는 파이팅 넘치는 일과를 소화하고 계심. 어릴적에 예뻤다고 말하시곤하시는데 옛날 사진은 안보여 주심.
그릭조님 - 먼저 아는척은 안하는분. 특이함. 내성적인 것 같은데 고집도 있고 섬세한 면이
있음. 놀라운건 동안. 그리고 유부남임.
큰 리즈님 - 하얀 피부와 똘망똘망한 눈을 가지고 계심(다른 표현은 생각안남) dj도 하시고
초급은 아니심. 배추님과 함께 허리 동맹을 형성하고 계심. 헤어스타일 때문인 지 가끔 동막골이라는 영화의 강혜정이 떠오름. 정확한 리딩이 올때만 움직이심
수아님 - 아수카의 슈퍼모델. 슈퍼모델 외모의 소유자. 멀리 금산에서 오심.
프린스와 피지컬적으로 잘 맞기 때문에 아브라소로 잡아주심. 매우
감사한 마음 갖고 있습니다. 드레스를 자주 입으시는데 슈퍼모델급
몸매로 드레스 간지 좔좔.. 일명 드레수아님.
촬리님 - 싱글로 알고있음. 델리님과 더블어 아수카 싱글 미스테리 양대 산맥.
잘생기셨고 매너도 좋으시고 호탕하게 웃으심
에스더님 - 미용이나 패션업계의 스멜. 발표회때 신부화장과 화려한 볼레오 동작이 기억에 남음. 아. 원펀치도..
카르멘님 - 내성적이실듯하나 일단 친해지면 엄청 재밌으실것같은분. 프린스의 로망인 강아
지 그것도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키우고 계심. 개부럽~~
연화님 - 존댓말 하실때는 거리감있게, 반말하실때는 친근하게 하심. 상황에 따라 다름.
하얀 드레스 입고 오셨는데.. 같이 춤을 추게됫음. 근데 결혼식 노래가 나옴.. 뭔가 오묘한 느낌이었던거 생각남
작은 리즈 - 프린스가 극우라면 극좌에 있는 캐릭터. 항상 검은정장에 올백머리 .
그래서 상조회사에서 일하는건 아닌가 가끔 생각해봄.
최근에 앞머리를 내리고 <미모지수 +5> 상승.
원색옷을 입을 때가 한번은 있지않겠음??
뮤즈 - 탱고바에 개성이 강한 사람이 많다고 생각함(프린스 포함) 근데 얘는 극강.
진지하게 건달이냐고 물어봄. 계속 아니라고 부인하던중..최근에 그릭조 윽박지르면
서 프린스랑 눈이 마주침. 그 순간.... 물어도 안봤는데 본인이 건달이라고
자백함. 그런걸로봐선 쏀천하지만 속은 여린 스타일인 듯. 팔뚝에 “차카게살자”
이런 문신이 있지않을까 가끔 생각해봄.
종민 - 피부미남. 헬스남. 은근 근육질 몸매. 피부가 하얗으면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이듬. 근데 그럼 탱고 배우러 안왔을 듯. 애기하면 항상 방청객모드로 웃기만 ..
-----------------------------------------------------
애봉9님 - 정말 탱고를 열심히 하심. 서울엘땅과 아수카 투 트랙 시스템을 돌리시고 계심.
탱고 박사학위가 잇다면 따실 듯. 학문적으로 파심.
프린스의 드립을 처음에 힘들어 하시더니 이제 적응완료 후 역공 하심.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땅게라가 저렇게 열심히 하는사람은 느낌이 좋을거야
라고 생각하게하는 땅고 <플라시보 효과>를 보임
전군님 - 부부 탱고를 하시는 모습이 넘나 보기 좋음. 탱고스쿨에서도 탱고를 하시는데
역시 초급이 아니심. 상당한 동안이어서 놀람. 아수카에 갈까 말까 할 때
전주에서 오시는 전군님을 떠올리면 탱고화를 챙기게 됨.
스텔라아님 - 동그란 눈과. 약간 짧은 듯한 발음을 가지고 계심. 뭔가 순수한 아우라
가 느껴짐. 같이 추면 프린스의 빠른 템포로 불편함을 느끼심. 반성반성.
바이새님 - 라면먹고 잔 초아.(개인적으로 초아팬임. 이건 특급칭찬) 진,별 이라는
보석을 소유하고 계심,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음.
극강의 패션감각을 소유하고 계심. 비오면 술을 마셔야함.
근데 장마 끝났는데 안보이심. 아메리카노 한잔 그냥 준다고 하셧는데
가게가 어딘지 안알려줌
-----------------------------------------------------------------
윈드님 - 리액션의 여왕. 좋아요 액션을 초당 6회 시전하심. 잘 웃으신다는건 그만큼
평소에 활발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시는 분이라는 증거라 생각.
같은 원신흥동 동네 주민이심. 카페에서 수다떠시는거 목격함.
초급 수강 마치고 바로 드레스 모드로 시전하심. 처음 뵜을 때 10년차 땅게라
인줄암.
지난번 인명사전에서 다음번 인명사전에 꼭 본인을 넣어달라고 하심.
사실 이번 인명사전은 윈드님의 요청에 의한것임.
---- ----------------------------------------------- 이상입니다.
첫댓글 니 장례는 내가 치뤄줄께 프린쮸야...
오빠라고 몇일 잘 부르드만..
이거뭐야 ㅋㅋㅋㅋ 린스님 많이 심심한가봄
언능 회복하시길!
ㅋㅋ 역시 프린스님 잘 읽었어요 잼나네요~~~명절 잘 보내세요
명절 잘보내세요 형님
넘나 잼남 ^^ 내 설명 몹시 맘에 듬..
슈퍼모델?? 피지컬? ㅋㅋㅋ
다음 까베에 따뜻한 아브라쏘 예약!!
오오!
ㅋㅋㅋㅋ 린스군 심심해쪄요? ㅋㅋㅋ 잼나잼나~ 발 마사지 고마워요~ 부지런히 할게요~^--^
^.~
프린스 ㅡ 단톡방 첨 만들어지고 잘생긴 린스님이 무척 궁금했다 프린스인걸 알고 라들의 반응이 ㅡㅡㅡㅡㅡㅡㅡ 였음 ㅎ
큰 키에 농담 코드도 맞고 아주 편안한 로임 머리를 깍고 훨 나아짐(이상은 프린스 인명사전) ㅋㅋㅋ
감사 ㅋㅋ
린스님... 관찰을 어마어마하게 하고 계셨네요 ㅋ 난 춤 안 출 때는 거의 멍때리는데 ㅋㅋㅋㅋ 본받아 마땅한 자세!
카를로스님이 연하신줄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