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구간 : 남해대교∼산성산(158.3m)∼19번도로∼귀들뫼(377.9m)∼구두산(△370.7m)∼용강고개∼금음산(△480.9m)
∼약치곡산(455.3m)∼대국산(371.3m)∼가창고개(19번도로)∼삼봉산(△422.1m)∼망운산(785.5m)∼관대봉(595.1m)
∼수치산(263.4m)∼연죽산(△240.2m)∼평현고개∼괴음산(604.9m)∼송등산(△386.3m)~남산(621.7m)
∼성현고개(1024지방도)
산행날자 : 2022.2.26
참 가 자 : 혼자
산행시간 : 00:10 ∼ 14:00 (13시간50분) 오룩스기준 34.2km
교 통 편 : 갈때 : 고속터미널(7:30분)→남해터미널(택시,16,000원)→남해대교, 올때 : 성현(버스)→남해터미널
예전12년4월에 자룡님,막걸리님하고 미조리 부터 산행했던 남해지맥 그때 자룡님이 카메라를 분실 글로만 산행기를 남겼는데
그 이미지를 찾을겸 남해대교부터 시작한 맥길 아쉽게 중간에 개인사정으로 접은것이 아쉽다
일단 남해지맥은 이번으로 끝내고 다음에 섬산행이 그리울때 이여 갈 예정이다
남해지맥(南海支脈)이란?
한강, 금강, 섬진강과 낙동강을 구분하며 지리산을 거쳐 옥산으로 내려온 백두대간은 낙남정맥을 내보내고 하동 금오산을
지나 남해안의 중앙인 하동의 노량 앞바다로 내려서고, 바다위에 놓인 남해대교 건너편인 남해의 노량에서 산줄기는
또 다시 시작된다.
남해지맥은 산경표나 신상경표에서는 바다에 의해서 그 맥이 끊겼다고 제외시켜 버린 남해도의 최북단인 남해대교 건너편의
노량에서 시작해서 산성산((158m), 구두산(377m), 금음산(480.9m), 대국산(371m), 삼봉산(420m), 망운산(786m),
관대봉(595m), 괴음산(605m), 송등산(617m), 납산(622m), 금산(705m), 망운산(287m)을 지나 남해도의 최남단인 미조
밧바위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48.7km인 산줄기를 말한다.
남해도는 그 면적이 357.33 제곱km로 제주도, 거제도, 진도 다음 가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이다.
북쪽 남해대교에서 남쪽 미조 밧바위에 이르는 약 48.7km의 큰 산줄기인 남해지맥이 남해도를 남북으로 관통하고,
망운산(786m), 금산(705m), 납산(622m), 송등산(617m)등 제법 큰 산들이 많은 편이나, 하천은 짧고 평야는 협소한 편이다.
남해도의 최고봉인 망운산(786m)을 비롯해서 납산(622m), 금산(705m)등을 지나는 남해지맥은 지리산과 섬진강 하구,
그리고 여수, 고흥, 사천의 산들과 함께 남해바다를 가까이 바라보면서 가슴이 확 트이는 시원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줄기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남해도에서 북쪽으로 분기한 창선도, 늑대도, 초양도, 모개섬을 지나 삼천포 대방네거리까지 이어진 5도 5교를
잇는 코스를 특별구간으로 산행 할경우 의미가 있을 것 같다.
▲ 남해버스터미널에서 택시(16000원)로 이동 준비후 출발
택시기사님 말로는 시외버스 기사분께 부탁하면 다리건너서도 내려준다는데 그걸 모르고 택시비만 낭비했네요
▲ 다리에서 바로 치고 오르니 밑에서 올라오는 계단이 있고 바로 누각전망대가 있다
▲ 왼쪽은 노량대교 오른쪽은 남해대교
▲ 114.3m봉 시그날 몇개만
▲ 바로 19번도로에 내려서고
▲ 용강고개
▲ 정태마을사거리
▲ 785.5m봉에 망운산 정상석이 세워져 있네요. 뒤에 송신탑봉이 진짜 망운산
▲ 지도상 망운산(784.9m)은 방송국송신소가 차지하고 있고
▲ 관대봉(595.1m), 위에서 사진을 못찍고 지나가며, 큰 암봉으로 이루워졌네요
▲ 시산제 지내는 산악회를 만나 주신 음식 만나게 먹고
▲ 1024지방도로에서 끝내고 성현마을로 이동 버스타고 남해 버스터미널로 이동
첫댓글 용광로 보다 뜨거운 열정
고래힘줄보다 끈질긴 도전정신
지칠줄 모르는 강한 체력
자식을 사랑하는 어머님의 마음같은 산사랑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진 이용주님의 산행후기
남해까지 내려가신 나홀로 심야산행!
다시 한번 대단하다 아니할 수 없네요
제가 많이 부족한 부분입니다.
그래도 산에 가면 즐거워 힘들어도 이여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야경과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참 좋습니다. 덕분에 즐감합니다.
섬산행의 묘미라 생각됩니다.
가는곳 마다 산방의 추억이 새록새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