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신앙회복캠프④
창조주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참고말씀: 전1:2; 호14:1; 히9:27
읽을말씀: 전11:9-12:8
주제말씀: 전12:1,2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첫째, 심판이 있음을 알고 악에서 떠나야 합니다!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들을 마음에 기뻐하며 마음에 원하는 길들과 네 눈이 보는 대로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그런즉 근심이 네 마음에서 떠나게 하며 악이 네 몸에서 물러가게 하라 어릴 때와 검은 머리의 시절이 다 헛되니라.”(전11:9,10)
전도자는 하나님 없이도 잘 살 수 있다고 믿는 이들, 즉 자신들이 언제까지 소년(소녀)이고 청년일 것이라고 믿고 있는 이들에게 무엇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까? 어린 때나 청년의 날들을 즐기되,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들을 마음에 기뻐하며 마음에 원하는 길들과 네 눈이 보는 대로 행하라...”(전11:9 상)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명심할 것입니다. 즉 마음이 끌리는 대로, 눈이 가는 대로 사는 것은 본인의 선택이지만, 이 일로 말미암아 결국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을 경고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전11:9 하)
이를 염두에 둔다면, 어찌 하라고 말합니까? 세상의 무익한 근심과 악에서 떠날 것입니다. “그런즉 근심이 네 마음에서 떠나게 하며 악이 네 몸에서 물러가게 하라...”(전11:10 상) 어째서입니까? 어릴 때와 검은 머리의 시절이 모두 헛되기 때문입니다. “...어릴 때와 검은 머리의 시절이 다 헛되니라.”(전11:10 하)
무슨 말입니까? 이 땅에서의 젊음은 너무도 일시적이고 순간적이어서 헛되며, 그 자체로서 우리에게 참된 행복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헛되다는 말일 것입니다. 그런데도 청춘들은 여전히 어떤 착각 속에서 살아갑니까? 자신들은 언제까지나 10대, 20대일 것이며, 자신들에게만 시간이 아주 천천히 흘러갈 것입니다.
그러면서 무엇을 자꾸만 미룹니까? 하나님께 돌아갈 기회입니다. 어떤 것들을 자꾸만 놓칩니까? 인생의 황금기(黃金期)를 하나님을 위해 멋지게 사용할 기회들입니다.
우리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혹 우리도 하나님 없이도 잘 살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까? 언제까지 십대(十代)나 이십대(二十代)일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내 마음과 내 눈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금하지 않고 있습니까? 원컨대 언젠가는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깨닫고 이제라도 악에서 떠날 수 있기 바랍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
둘째, 우리의 창조주를 기억해야 합니다!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전12:1,2)
전도자는 청춘들에게 누구를 기억하라고 했습니까? 너의 창조주, 곧 하나님입니다.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전12:1 상) 언제가 되기 전에 그리 하라고 했습니까?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입니다. 즉 기회가 아직 남아 있을 때에 기억하라고 한 것입니다.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전12:1,2)
어째서입니까? 기회는 항상 우리를 기다려주기 않기 때문입니다. 기회가 언제까지나 내 편일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십시오. 기회가 있을 때 잡아야 합니다. 기회가 있을 때 창조주를 기억하고 돌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한편, 전도자는 인생이 늙고 죽음의 이르는 모습을 어떻게 묘사하고 있습니까? 집을 지키는 자들이 떨리게 되고(손이 떨리게 되고), 힘 있는 자들이 구부러지며(곧았던 허리가 구부러지며), 맷돌질하는 자들이 적어지고 그치며(치아들이 빠지고), 창들을 내다보는 자이 흐려지며(밝았던 두 눈이 흐려지며), “그런 날에는 집을 지키는 자들이 떨 것이며 힘 있는 자들이 구부러질 것이며 맷돌질 하는 자들이 적으므로 그칠 것이며 창들로 내다보는 자가 어두워질 것이며.”(전12:3)
길거리 문이 닫히며(밝았던 귀가 어두워지며), 새의 소리에도 일어나며(조그만 소리에도 잠을 못 이루며), 음악 하는 여자들이 다 쇠하여지며(꾀꼬리 같았던 목소리는 쇠하여지며) “길거리 문들이 닫혀질 것이며 맷돌 소리가 적어질 것이며 새의 소리로 말미암아 일어날 것이며 음악 하는 여자들은 다 쇠하여질 것이며.”(전12:4)
높은 곳을 두려워하고(겁이 많아지고), 평지에서도 깜짝 깜짝 놀라며(마음이 심약해지며), 살구나무가 꽃이 필 것이며(머리가 하얗게 세어지며), 메뚜기도 짐이 될 것이며(작은 일조차도 짐스럽게 여겨지며), “또한 그런 자들은 높은 곳을 두려워할 것이며 길에서는 놀랄 것이며 살구나무가 꽃이 필 것이며 메뚜기도 짐이 될 것이며 정욕이 그치리니...”(전12:5 상)
은줄이 풀리고(육신을 움직이던 기력이 끊어지고) 금 그릇이 깨지고(인생의 황금기가 지나 늙고 쇠잔해지며), 항아리와 바퀴가 깨지게 됩니다(육신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던 것들이 모두 쓸모없게 됩니다). “은 줄이 풀리고 금 그릇이 깨지고 항아리가 샘 곁에서 깨지고 바퀴가 우물 위에서 깨지고.”(전12:6)
그러다가 결국 어찌 됩니까? 자기의 영원한 집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이는 사람이 자기의 영원한 집으로 돌아가고 조문객들이 거리로 왕래하게 됨이니라.”(전12:5 하) 즉 육신은 썩어서 흙으로 돌아가고 그 영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전12:7)
그러므로 우리는 어찌 해야 합니까? 아직 기회가 있을 때에 돌이켜야 합니다. 아직 하나님을 위해 봉사할 기력이나 기회가 남아 있을 때 창조주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분의 능하신 손아래에서 굴복하며 그 인도하심을 따라 힘써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 없는 인생이 헛됨을 알고 창조신앙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12:8)
그러면서 전도자는 무엇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까?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는 점입니다.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12:8) 본서의 주제를 다시 한 번 언급한 것입니다.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1:2)
이 같은 헛된 인생을 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우리의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전12:1) 기억하기만 해야 합니까? 아닙니다. 성경의 일관 주제처럼,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호14:1 상)
이를 위해서는 무엇이 시급합니까? 창조신앙의 회복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또 우리를 지으셨음을 깨닫고 그 능하신 손아래에 순복해야 합니다. 아울러 하나님의 창조 목적과 그 질서를 깨닫고 이에 따라 살아가되, 우리가 속한 크고 작은 공동체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변증하고 심화시켜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어떻습니까? 하나님 없는 인생이 헛되다는 것을 깨닫고, 지금부터 창조신앙으로 단단히 무장하고 있습니까? 일평생 이 신앙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이번 기회에 신앙의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있느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