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옥 교육 차관 “대학과 지역 동반 성장 선도모델로”
정재연 총장, 100위권 글로벌 대학 도약 등 선언
▲ 강원대 통합 비전 선포식이 30일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정재연 총장을 비롯해 김진태 도지사, 한기호·허영 국회의원, 최은옥 교육부 차관,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육동한 춘천시장, 신영재 홍천군수, 김진호 춘천시의장, 이춘만 인제군의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정호 기자
강원대가 30일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국내 최초의 1도 1국립대학 출범을 기념하는 통합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강원대와 국립강릉원주대가 통합해 새롭게 출범한 강원대의 비전과 방향을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연 총장을 비롯해 김진태 도지사, 한기호·허영 국회의원, 최은옥 교육부 차관,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육동한 춘천시장, 신영재 홍천군수, 김진호 춘천시의장, 이춘만 인제군의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최양희 한림대 총장, 김용승 가톨릭관동대 총장, 최종균 강원도립대 총장, 배상근 강원연구원장, 김헌영 중앙RISE 위원회 위원장, 신흥주 강원대 총동창회장, 이황일 강원대 발전후원회장, 이기정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최재원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장, 윤정원 아마존 웹서비스 코리아 공공부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식 행사는 강원대 무용학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정진근 혁신전략부총장의 경과보고 △정재연 총장의 기념사 △주요 내외빈 축사 △강원대와 AWS가 함께하는 AI 혁신대학 영상 상영 △통합이행 협약서 교환식 △비전 선포 세레머니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강원 1도 1국립대 모델이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고등교육 혁신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교육부도 강원대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거점 국립대 도약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도는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데 모든 첨단 산업의 시작은 대학에서 이뤄진다”며 “꿈에 그리던 지역 통합이 실현된 강원대와 함께 설계부터 함께 했던 저도 그 길을 같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기정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은 “오늘 비전 선포식은 단순한 대학 통합 선언이 아니고 대한민국 고등교육이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전환의 출발점”이라며 “대교협 또한 이런 변화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구축, 제도 지원, 정책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 정재연 강원대 총장과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30일 열린 강원대 통합 비전 선포식에서 통합이행 협약서를 교환하며 통폐합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김정호 기자
최재원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장도 “이번 통합을 통해 강원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위상은 높아질 것”이라며 “협의회는 먼저 시작하는 강원대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의 폭을 넓혀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통합이행 협약서 교환식에서 강원대와 교육부는 오는 2030년 2월 28일까지 4년간 적용되는 통폐합 이행 협약을 맺었다. 해당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과 대학의 강점 분야로 자원을 재배분하고, 특성화 및 통합대학 교육환경 조성 등에 필요한 재원을 적극 확보해 대학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비전 선포 세레머니에는 정재연 총장과 임의영 춘천캠퍼스총장, 박덕영 강릉캠퍼스총장, 박철우 삼척캠퍼스총장, 최혜진 원주캠퍼스총장이 모두 참여해 화합과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강원대의 5가지 핵심 약속으로 △강원1도1국립대학 통합 모델의 성공적 구축 △AI 전환 시대에 맞춘 학생 중심 미래 교육 실현 및 AX 인재 양성 △세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는 연구중심대학 도약 △1도1국립대학으로서 지·산·학 동반성장 견인 △세계와 더 넓게 연결되는 100위권 글로벌 대학 도약 등을 선언했다.
특히 정재연 총장은 “이제 우리는 각 캠퍼스의 다름을 존중하면서도 강원대라는 하나의 이름 아래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변화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새로운 미래에 대한 기대를 안고, 강원대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가장 앞장서서 뛰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s://www.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