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이 '서해 수호의 날'입니다.
연평 해전에서 우리의 장병이 적의 기습으로 6명이 전사한 날입니다.
그러나 좌측 대통령 어느 누구도 기념식은 고사하고 추모 행사도 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몇 가지 조약으로 서해를 내주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사정은 더욱 심각해져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해군 장교의 이야기'를 빌려 이 글을 옮깁니다.
참으로 숨조차 쉬기 싫은 나의 조국 대한민국입니다.
김대중이 노무현이 그리고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더니
"동방의 고요한 아침의 나라" 나의 조국(祖國)이 가을 단풍의 색깔을 닮아가고 있습니다.
붉게 아주 벌겋게...
그 뒤 겨우 박근혜 정부가 탄생 꺼져 가는 불씨가 살아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살아나는가 했습니다.
그런데 여당의 몇 것들이 반기를 들고 야당과 야합하여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 시켜 오늘의 사태를 만들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은 문재인 3년의 결과는 폭파로 매듭 났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애국가 가사 대로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여당의 몇 놈이 또 전철을 밟아 윤 대통령을 탄핵 시키자는 데 동조하고
바로 여당 당대표가 앞잡이 노릇을 했고 결과적으로 나라는 풍전등화의 나락으로 떨어지려 합니다.
정말 어찌하면 좋을까요?
이제 바라보는 것은 오직 국민 뿐입니다. 그리고 길을 잃었던 소수의 여당 몇 명이라도 제 정신으로
돌아와 주기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야당 의원보다 더 못된 짓을 다투어 하고 있는 사람이 있고
그 앞잡이 중 누구는 앞으로 있을지도 모르는 대통령에 나서겠다고 공공연히 하고 있습니다. 처량합니다.
저들도 붉어지고 있는 것을 숨기고 있는 걸까요?
김종선 여사처럼 이 나라를 떠나고 싶은 마음입니다.
오호 통제라...
때가 때인 지라 다음 이야기는 오래전에 받은 메일입니다 만 한번 마음을 다잡자는 의미에서
여기에 옮깁니다.
서봉 배상
해군 장교 이야기
김성욱(金成昱)
30대에 미망인이 된 金씨는 한국을 떠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해군(海軍) 대위인 후배가 있습니다. 저는 그 친구 앞에서 죄스러워 얼굴을 들 수 없습니다.
소위 때 본 봉이 48만 원, 중위 때 80만 원을 받았습니다.
수당까지 합치면 올라가지만 박봉(薄俸) 이긴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은 두 아이 아버지로 살림이 좀 나아졌습니다.
그러나 아이들 태어나는 건 본 적이 없답니다.
한 번 훈련을 나가면 많게는 20일 넘게 배를 탑니다.
4~5일 집에 갔다 오면 다시 바다로 갑니다.
명절이건 아내 생일이건 챙겨본 적이 없습니다.
배에 가면 24시간 3 교대로 8시간을 대기합니다.
한 달에 3분의 1은 많이 자야 서너 시간입니다.
그것이 지금 NLL 지키는 해군(海軍) 장교들의 생활입니다.
나라 지킨다는 애국심(愛國心) 하나로 살아왔습니다.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2002년 서해에서 죽어간 윤영하 소령, 한상국·조천형·서후원·황도현 중사, 박동혁 병장이
모두 그런 애국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어떤 대접을 받았습니까?
윤영하 소령에게는 보상금 5600만 원이 주어졌죠.
한상국·조천형·서후원·황도현 중사에게는 보상금 3500만 원, 박동혁 병장에게는 보상금 3000만 원을 주었습니다.
월드컵 선수들도 2급 훈장을 받았는데, 그들에게는 4급 훈장을 줬습니다.
노무현 세력은 국무총리 산하 민주화보상심의회를 만들어 간첩(間諜) 질 하던 자들까지
민주화 유공자라며 262억 원을 보상해줬어요. 실제 보상금은 수천 억대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공산 통일』하자는 한총련과 같은 이적 단체 구성원들이 공식적으로 참가한 남북 공동 행사에
12억 5600만 원의 국고가 지급됐고, 이들 이적 단체가 직접 주최한 행사에만 3억 4400만 원을 대줬습니다
북한의 가짜 교회 봉수 교회에 4억 8,200만 원을 퍼주고, 『수령 님의 전사들』을 양성하는 김일성 대학에
5억4,500만 원을 대줬습니다.
그런데? 우리 국토를 지키다 죽어간 형제들에게 대체 이게 뭡니까?
故 한상국 중사 부인으로 30대에 미망인이 된 김종선 씨는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그 분이 한국을 떠나면서 이렇게 말했어요.
『미국 매사추세츠 주 우스터라는 도시에 가면 (한국에도 없는...) 벽돌 판에 우리 아저씨 이름(故 한상국 중사)과
다섯 분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가 뭐라고 해도 그곳은 나에게 특별한 곳이기에 미국을
선택했어요.』
서해 교전 2주년 「센트럴 매사추세츠 한국 전 참전 기념 탑 건립 위원회」는
매사추세츠 주 우스터에서 서해 교전 전사자들의 유족들을 초청해 추모 행사를 벌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주한미군 사령관도 유족들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당신 남편과 아들의 영웅적인 노력과 엄청난 용기를 결코 잊지 않겠다.
그가 민주주의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치른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고인(故人)의 영웅적 죽음을 평가하고 위로의 뜻을 전해왔습니다.
우리 군(軍)통수권 자를 돌아보게 됩니다.
노무현은 2003년 2월 취임 이후 서해 교전 전사 장병 첫해 추도 식부터 시작해서 올해까지
지난 5년 동안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2004년 7월 14일에 북한 경비함이 NLL을 침범했습니다.
그때 침범한 북한 경비함이 2002년 6월 29일 서해 교전에서 우리 장병 6명을 죽인 등산 곶 684호였습니다.
그런데 당시 정부는 침범한 북한은 놔두고 작전 한 우리 군을 사과 시키고, 조사하고, 처벌하려 했어요.
지금 노무현은 피 묻은 NLL을 『땅따먹기』라며 비아냥거립니다.
대한민국은 정상화될 것입니다. 그리고 정상화돼야 합니다.
그 날이 오면 우리가 해야 할 첫 번째 사업 중 하나가 애국 열사들을 기리고 세우는 것입니다.
노무현과 같은 반역자들을 법정에 세우는 것 역시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출처 : 프리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