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아침 햇살이 빼꼼 인사하는 아침입니다. 어젯밤 외손주 인☆그램 보고 또 뭐가 있나 휘리릭 넘기다 눈에 들어온 글이 있어 캡쳐해서 한글로 바꿔 작업해 놓았는데 중요한 건 맨 마지막 부분에 책 제목이랑 글쓰신 분 정보가 있었는데 ㅠㅠ
그걸 캡쳐 안해서 어느 분의 글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오늘 아침 다시 찾으려니 너무 많은 글이 올라와 있어 ᆢ
아이가 울고 떼 쓸수록 절대 하면 안 되는 최악의 행동 3가지
1. 못 본 척하면서 무시하기
아무리 울어도 엄마가 본 척도 안하면서 냉담한 반응을 보이면 아이는 불안감을 느끼고 불안정한 애착이 형성됩니다.
이런 아이들은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 불안감과 공포, 두려움을 갖게 될 수 있고 인간관계에서 인간미나 따뜻한 감정이 배제된 관계를 형성할 수도 있습니다.
2. 아이 앞에서 한숨 쉬기
한숨을 쉬거나 우울한 사람 곁에 있으면 주변 사람도 비슷한 감정을 겪게 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지요.
마찬가지로 부모가 힘들고 우울감을 느끼면 아이도 부모와 부정적인 정서를 나누게 됩니다. 게다가 본인 앞에서 한숨 쉬는 부모를 보면 작은 일에도 금방 주눅들고 자존감도 낮아지죠.
이럴 땐 한숨 대신 나지막하게 아이의 이름을 불러보세요.
3. 신경질적으로 큰 소리내기
아이 앞에서 신경질적으로 소리를 버럭 지르면 어른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이 분비됩니다.
코티졸은 기억장치인 해마의 기능을 약하게 만들어 기억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무엇보다 뇌세포 간의 연결 회로망인 시냅스 형성을 방해해 아이의 뇌발달에 치명적입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기분을 먹고 자랍니다.
그런데 부모의 기분에 따라 달라지는 변덕스러운 양육 태도는 아이를 지치게 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짓밟아 버리는 겁니다.
그러므로 자녀 양육의 가장 중요한 바탕이자 출발점인 '자녀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합니다.
부모는 아이의 행동이 나이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며, 뇌가 아이의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의 행동에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후회하지 않게 됩니다.
더 나아가 자녀를 위한 길잡이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ᆢ인☆그램에서 퍼온글입니다.
부모님,
이론으로는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실제 떼쓰고 울기를 멈추지 않으면 이론과 실제가 너무 다름을 느끼죠.
"그래 실컷 울어라! 그래야 풀리지!" 내버려두거나 이렇게 울거나 떼 쓸때마다 달래주면 버릇되지 않을까 노파심에서 그냥 내버려두고, 그런 아이를 보고 "너는 매일 왜 그러니!" 한숨쉬고 소리지르고 ᆢ 일상이 반복입니다.
저는 요즘 7개월차 외손주를 보며 유아교육을 다시 하고 있습니다.
이론은 실제를 바탕으로 한다는 것도 터득하면서요.
부모님,
달래주고,
이름불러주고,
기다려주고 아이는 부모의 기분을 먹고 자랍니다.
오늘 우리 부모님 기분은 어떠신지요.
고운 하루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 12. 08.
꿈돌이예능어린이집 원장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