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3000원에 맛있는 반찬 한소쿠리 가득 나오는 한식집, ‘초가랑’
‘성심당 보유 광역시’로 유명한 대전에서 최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맛집이 있다.
드라이브 명소로 꼽히는 대청호 인근에 위치한 ‘초가랑’이다.
장아찌 전문 한식집으로 35년 요리경력의 김윤섭, 송점대 부부가 운영하고 있다.
초가랑의 대표 메뉴는 한소쿠리 가득 반찬이 나오는 장아찌 밥상이다.
고추, 청경채, 야콘, 연근, 마늘쫑, 목이버섯, 쇠비름, 톳 등 장아찌 15가지와 함께 다양한 반찬이 소쿠리 가득 나온다.
애호박과 두부가 푸짐하게 들어있는 구수한 된장찌개는 기본이다.
반찬은 공기 좋은 두메마을에서 직접 기른 고추와 무, 두릎 등을 이용해 만든다.
알록달록한 색감을 자랑하는 각종 반찬을 정갈하게 그릇에 담아내 기분을 즐겁게 한다.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완벽한 시골 밥상이다.
또한 흙으로 만든 황토집은 소박하지만 정겨운 분위기를 더해준다.
창가자리에 앉아 내다보면 고즈넉한 시골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햇볕 좋은 날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며 옛날 시골집 분위기를 만끽하기 좋은 곳이다.
주소 : 대전 대덕구 대청호수로1326번길 70-29
운영시간 : 오전 11시30분~오후 5시. 매주 수요일 휴무
메뉴 : 장아찌 밥상 1만3000원, 해물 아삭전 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