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치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근신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딛2:11~14)
올 한해 약속의 말씀(딛2:11-14)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철저히 의지함으로
매일 감사의 제단을 부지런히 쌓으며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심을 선포하며
오늘도 내가 죽고 그리스도로 살기를 선택합니다.
할렐루야!
<기도>
사랑하는 주님, 죄인된 나를 살리시기 위하여 성부하나님과 성자예수님께서 치르신 댓가가 얼마나 무모하리만큼 값비싼 댓가였는지... 마음깊이 되새기며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생명값을 기꺼이 내어주실 정도로... 제가 그토록 소중하고 가치있는 존재였다는 사실이 큰 감격으로 다가옵니다. 또한 하나님의 구원계획 속에 저의 노력과 행위가 조금도 가미되지 않도록 원천차단해 주시고 오로지 주님의 조건없는 사랑과 은혜만이 처음부터 끝까지 구원의 전과정을 다 이루셨다는 사실이 얼마나 기쁘고 놀라운 소식인지 새삼 깨닫고 감사하게 됩니다. 제가 할 일은 그 사랑을 믿기만 하면 된다는 것... 그 믿음으로부터 난 헌신은 이미 헌신이 아니며 마땅히 올려드려야 할 감사의 표현임을 믿습니다. 날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신 주님의 헌신 앞에서 감히 헌신이라는 말을 꺼내놓을 수도 없는 은혜입은 자임을 고백합니다.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끝까지 감사하단 말밖에는 다른 할 말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죄인된 날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신 우리 주님의 놀라우신 십자가사랑에 감사와 찬양을 드리옵나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