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월27일 조직검사겸한 1차 경요도절제술 받고,
2월7일 2기근육침범 진단받고
다음주 수술전 선항암 예정된 있는 상태인데,
지금 다니는병원의 교수님은 개복수술밖에
안해서 고민입니다.
제가 지병이 있어 상처회복 기간이 남들보다
2~3배가 길고 오랜 스테로이드제 복용으로
피부도 많이 얇아져서 개복술보다는
로봇수술이 나을 것 같아서요.
물론 개복술이 수술시간이 짧아서
마취시간이 짧다는 장점도 뇌경색질환이
있는 저에게는 무시못할 부분이라
항암치료 들어가기전부터 고민이 깊네요.
카페 환우님들중에 수술전,
선항암 하신분들, 1차 경요도절제술 이후
며칠내 항암 시작하셨나요?
제가 지금 병원말고 로봇수술을 하는
메이저병원 한 두군데 진료를 더 보려면
지금 다음주 잡혀있는 항암을 미루거나 취소하고
1차 경요도절제술을 한지 한달 반정도(40일)
지나서 항암을 하게 될 것 같은데
얘기 들어보니 1차 수술 후 항암이 너무
늦어져도 안좋다고 해서요.
1차 수술 후, 방광적축술 전 하는
선항암시작을 40일 이후 시작은 너무 늦는걸까요?
검색해 찾아보니 보통 한달이내 한다고 해서
걱정되는 마음에 문의드립니다.
답변 주신분들 미리 감사합니다.
첫댓글 저 같은 경우는 경요도절제술을 한 후 2주뒤에
교수님 뵙고, 조직검사결과 듣고 나서
2주뒤에 선항암 안내를 받았습니다.
물론 저는 조직검사 결과를 듣고 충격받아서
도망치듯이 나왔지만요..
대부분 2주 뒤에 받을겁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그럼 정확히는 수술한날부터 한달정도 후에 받으신거군요?
@파란마음 네,, 제가 다닌 병원은 모든 과정이 2주 단위더라구요.
그래서. 수술후. 한달 후에... 선항암 들어가더라구요.
@민형기 네. 저도 지금하는 병원에서 바로하면 빨리 하는편인데
여기병원은 개복술만해서 로봇수술 많이하는 삼성과 분당서울대도 진료를 보고싶은데 항암이 늦어질 것 같아 고민입니다, 민형기님 카페 올리신 글들보고 같은 40대에 미혼,2기 진단 받고 절망, 연로하신 부모님 생각에 더 마음아픈 상황까지(성별만 다르네요^^) 비슷해 공감도 많이 되고 도움도 많이 되네요. 앞으로 5년 10년 더 건강해지시길 바라겠습니다.
@파란마음 경요도 수술 2021년 8월 12일경, 조직결과 확인 2021년 8월 26일경,
조직결과 충격으로 도망쳐 나와서
마음 다잡고 병원에서 다시 진료받고
첫 항암을 2021년 9월 26일경 시작했어요.
즉 6주뒤에 시작하였네요.
@민형기 답변 감사드립니다. 6주뒤면 늦는거 아닐까 걱정했는데 조금 늦더라도 로봇수술로 유명한 삼성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은 한번 가보는게 낫겠네요.
오늘 오전1차항함들어갈려고 ㅂㅅㄷ에
왔습니다 경요도 1윌15일퇴원입니다
항암은 임상으로 3주4세트합니다
병기가 저하고 같습니다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수술후 한달지나서 1차 항암 들어가시네요. 저도 오늘 이대목동와서 진료보고 검사 진행중입니다. 조직검사 1차경요도절제술한 병원에서 뼈전이 검사와 MRI는 찍지않아 새로 다시 찍는다고 해서요. 3월2일날 검사결과 진료보고 치료방향 결정할 것 같은데 표준치료라면 표준항암 후 인방이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 와서도 이전병원에서 항암 빨리 들어갔어야 하는거 아닌가 고민했지만 개복술로 인방을 하게 된다면 이동현교수님한테 해야겠다 싶었거든요, 송파님도 항암 잘 받으시고 항암 끝날때까지 컨디션 좋은 상태이길 바라겠습니다. 물론 항암결과도 드라마틱하게 좋으시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