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3>
다우기술 - 클라우드와 서비스, 인터넷은행 - 현대증권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고객 증가로 장기 성장 추세진입
클라우드 인프라 수요증가는 SI부문 실적에 긍정적이며,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증가는 소프트웨
어 부문 실적에 긍정적이다. 다우기술의 인프라와 서비스 결합은 경쟁력이 있을 전망이다. 또한
신규 진입에 성공한 영상콘텐츠 부문에서 부가판권 등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
인터넷은행의 규제 정도에 따라 다우기술의 역할이 달라질 전망
인터넷은행관련 법률 개정 방향에 따라 다우키움 그룹의 진출전략은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기존
은행의 수익모델을 인터넷으로 옮기는 방식의 인터넷 은행은 상당기간 수익를 내기는 어렵고. 금
산분리 규제 논리에 인터넷 은행이 묶인다면 국내에서 대형 인터넷은행이 성장하기는 어려워 보
인다. 금산분리 완전 해소, 공유경제와 사용자 중심 수익모델. 클라우드와 빅테이터 기반, P2P대
출 및 이의 중개 허용, 대출채권 유통시장 활성화, 인터넷은행의 ICT기반 겸업 허용이 인터넷은
행 성장의 핵심임을 고려하면 규제 정도에 따라 다우기술의 역할은 달라질 전망이다. 규제 정도
에 따라 직접 진출할 수도 있고, 진출하지 않고 인프라나 서비스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000원으로 50% 상향 조정
키움증권 SI부문 실적개선, PG, 가상화 IDC, 유니크로 등의 서비스 부문 실적개선 공공부문 등
단독 부문 실적이 개선 추세에 진입했으며, 기존 대비 상향조정된 키움증권 컨센선스를 반영하였
다. 국내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국면 진입, 인터넷 은행 설립 허용에 따른 수익 모델 다양화 가능
성은 장기 성장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이를 반영한 2015년과 2016년 EPS 전망치는 각각 기존
대비 27%와 19% 상향조정되고 있으며, 목표주가는 2016년 EPS에 PER 20배를 적용하였다.
스카이라이프 - 2 분기 실적 NDR 결과 보고 - SK증권
7 월 29~30 일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NDR 개최
당사는 지난 7 월 29~30 일 스카이라이프와 국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
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7 월 28 일에는 2 분기 실적이 컨퍼런스 콜을 통해 발표됐
다. 이번 NDR 에서는 컨퍼런스 콜과 동일하게 2 분기 실적과 주요 경영 현황에 대한
설명, 그리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이 있었다.
2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수준이나 영업이익과 순이익 큰 폭 증가
먼저 2015 년 2 분기 실적은 IFRS 별도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0.7% 감소한 가운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각각 79%, 100%, 77% 폭증했다. 2 분기 순증
가입단자가 3 만개로 집계된 가운데 홈쇼핑수수료 등 플랫폼 매출은 전분기 대비
15% 확대됐으나 비용성매출과 서비스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19%, 6% 감소해 총매출은
전년 동기 수준에 그쳤다.
대신 이익이 큰 폭 증가했는데 주된 이유는 방송발전기금 납부가 3 분기로 이월됐고,
NDS 에 지급하기로 하고 비용처리된 배상금이 쌍방 합의 하에 환입됐기 때문이다.
NDS 배상금 환입은 1 분기에 이어 2 분기에 전액 이뤄져 종료됐다. 이에 따라 영업
이익이 전년 대비 79% 늘어나 세전이익과 순이익의 증가를 견인했다.
홈쇼핑수수료 협상은 긍정적인 결과로 귀결될 전망
컨퍼런스 콜과 NDR 에서 나온 질의응답 내용은 대동소이했고, 이는 대략 네 가지 정
도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홈쇼핑송출수수료 협상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회사 측은 홈쇼핑수수료 협상이 상당 부분 타결됐고, 일부 진행 중이어서
종료되지 않았으나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홈쇼핑수수료 이외에도
현재 T 커머스 송출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이 부분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사이버결제 - 간편결제 성장성 본격화 될 듯⇒사는게(BUY) 니나노 - 하이투자증권
모바일 결제 시장은 O2O(Online to Offline)로 인하여 급성장할 듯
모바일 결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상에서 이루어지는 서비스 및 재화 구매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대금을 지불하는 서비스를 가리킨다. 이런 모바일 결제시장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보급 확대로 인하여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즉, 모바일 뱅킹, 모바
일 카드, 휴대폰 소액결제 등 기존의 지급수단을 보완하는 형태로 출발하였으나, 점차
차별화된 지급수단의 모습으로 진화하면서 현금∙ 플라스틱 카드로 이루어지던 지급 거래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신유형 결제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 가트너에 의하면 전 세계 모바일 결제 규모가 2013년 2,354억달러에서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46% 증가한 3,457억달러에 이르렀다. 올해는 4,909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오는 2017년까지 7,210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NFC 방식의 모바일 결제시장은 2020년까지 소매업 부문에서만 1,300억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국내 모바일결제 시장 규모는 2013년
1분기 11,270억원에서 지난해 4분기 38,830억원으로 급성장하였다.
이와 같은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의 촉매는 신유형 결제 서비스인 간편결제의 확대도
큰 몫을 하겠지만 보다 근본적으로는 O2O(Online to Offline)의 확산이 성장의 주축이
될 것이다.
O2O란 NFC(Near Field Communication), 비콘(Beacon) 등 ICT기술을 기반으로 온라인을
통해 고객을 유치하여 오프라인으로 소비자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의
융합을 통하여 소비자의 구매를 촉진하는 것이다. 이렇게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이 융합이
된다면 그만큼 결제의 형태도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할 여지가 커지게 되므로 O2O
시장이 성장함과 동시에 모바일 결제시장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가맹점과 연계, 오픈형 동글이, 공격적인 마케팅 ⇒ 페이코
선점효과 가능해 지면서 동사 성장 가시화 될 듯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모바일 결제시장이 급성장하는 환경하에서 동사의 모회사인
NHN엔터테인먼트가 페이코(Payco)라는 브랜드로 간편결제 서비스를 지난 8월 1일부
터 그랜드 오픈 하였다. 페이코는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오프라인 상점에서는 스마트폰 간편터치로 결제가 가능한
온오프라인 겸용 결제 서비스다.
페이코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결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가입자 및 가맹점 확보가
최우선 과제이다.
우선 페이코 온라인 가맹점의 경우 CJ몰, Hmall, 위메프 등은 확보된 상태이며, 그 동안
자체 PG를 활용하고 있었던 옥션, G마켓 등 대형 쇼핑몰 등에도 순차적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기존 동사 온라인 가맹점에 페이코를 추가시키는 등 총 10만여개를 확보할 계획이다.
호텔신라 - 안개를 걷고 본질을 봐야 할 때 - KDB대우증권
2Q15 Review: 별도 영업이익 431억원(+28.7%), 당사 예상 3.6% 상회
호텔신라의 2Q15 별도기준 잠정실적은 매출액 7,349억원(+5.2% YoY), 영업이익 431억
원(+28.7% YoY), 영업이익률 5.9%로 발표되었다. 6월 여행시장에 치명적인 외부 악재에
도 불구하고 기대에 부합하는 우호적인 실적을 기록하였다.
국내 면세사업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623억원(+5.6% YoY), 454억원(+30.5% YoY)
으로 당사 추정치(매출액 6,636억원, 영업이익 451억원)에 매우 근접한 수치였다. 예상되었
던 대로 근원의 원가구조 개선 효과가 면세사업의 수익성을 안정적으로 방어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호텔신라가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가구조 합리화 노력이 원활히 진행되
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다.
호텔사업은 6월 제주호텔 영업 중단으로 이용률 하락과 손실규모 확대가 불가피했지만 동
기간 서울호텔 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호전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서울호텔 ASP는 단가 조
정이 진행되었던 전년 동기대비 +8.9% YoY 상승했고, 호텔+기타부문은 당사 추정치(-35
억원) 대비 34% 적은 23억원의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HDC신라면세점 추가 출점으로 전사 원가율 개선 가속화될 전망
지난달 발표된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입찰 결과는 한국 면세시장의 우호적인 성장세를 장
기간 유지시키는 근간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출입국객 시장 환경은 2000년 대비 3배 가까
이 확대되었지만 동 기간 추가 시내면세점 출점이 전무했기 때문이다. 현재는 실질적인 가
용 capacity 측면에서 한계점에 다다른 상황으로 추정된다.
면세 사업자로서 최고의 역량을 지닌 호텔신라와 최적 입지의 조합은 전체 시장에 긍정적
인 요인이다. 단, Merchandising이 핵심을 이루는 면세사업 특성상 개점 직후 대규모 매출
발생을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한 면세 실적은 면적보다 이용객 트래픽과
correlation이 높다. 과거 장충동 사례와 같이 실질 이용면적의 점진적 확대, 트래픽 유입
증가에 따른 효율 개선 효과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보다 직접적으로 호텔신라의
협상능력 강화, 원가율 개선 등과 연계된 수혜가 기대된다. 2016F HDC신라면세점 실적은
매출액 6,708억원, 영업이익 577억원, 영업이익률 8.6%로 추정한다.
HDC신라면세점 지분법 이익 반영, 목표주가 21만 5천원으로 14% 상향
호텔신라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HDC신라면세점 지분법 이익을
반영하여 215,000원(과거 188,000원)으로 14% 상향한다. 장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시장
지배력과 협상능력 강화, 마진 퀄리티 향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변동성이 큰 외부 환
경에서 꾸준히 다져온 내재 역량은 장기적인 재평가 요인이라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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