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명 서 ■<br /> - KBS '추적60분' 방송에 <br /> 대한 우리의 입장 -<br /><br />천안함 폭침사태 8주기에 즈음하여 <br />KBS는 지난 3월 28일 밤 <br />'추적60분:8년만의 공개 천안함 보고서의 진실'이라는<br />방송을 통해 북괴의 천안함 폭침에 또다시 의문을 제기하였다 <br /><br />방송내용은 2010년 천안함 폭침 당시부터 북괴의 소행이 아니기를 믿고싶은 세력들이 유포한 온갖 트집과 괴담 수준으로 그간 인터넷에 떠도는 의혹을 재탕한 것에 불과하였다 <br />방송에 등장한 인물중 허위사실 주장으로 유죄선고를 받은 사람도 있는 등 정상적 판단을 하는 사람이라고 도저히 인정할수 없는 사람도 출연하였다 <br /><br />KBS'추적60분'은 2010년에도<br />'천안함 의혹설'을 방송했다가 방송통신심의위의 중징계를 받은바 있으며 최근 언론노조가 접수한 KBS는 이를 '언론탄압'으로 간주하며 이런행태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br /><br />KBS는 기존 천안함 폭침에 대한 군당국의 분석에 대해 <br /><br />첫째, 전중선(천안함 함수 인양업체 대표)의 "어뢰를 맞았는데 스크래치가 왜 생기냐? 따라서 천안함은 절대 포맞은 배 즉, 폭발한 배가 아니다"라는 것과 <br /><br />둘째, 합동조사단이 검찰에 제출한 침몰당시 CCTV 영상속 장병들과 집기들이 거의 흔들리지 않은 모습이라 원본영상이 아니다"라는 등 전문성과 객관성이 매우 미흡한 점들을 근거로 내세워<br />의혹을 제기하였다 <br /><br />이에대해 국방부는 천안함 피격사건이 북괴의 어뢰공격에 의한 것이라는 민. 군 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신뢰한다는 입장을 재확인 했다 <br /><br />국방부 최현수 대변인은 "천안함 피격사건 원인규명에 관해서는 당시 민. 관 또는 군인, 외국전문가들 까지 포함해서 합동조사단을 편성해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조사를 실시하였다 <br />그리고 지금 국방부는 이 민. 군 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신뢰하고있다"고 밝혔다 <br />특히 국방부는 KBS 제작진에 보낸 답변서에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조사를 실시하였다"며 "국방부 차원의 재조사 계획은 없다"라고 밝힌바 있다<br /><br />천안함 폭침사태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원인규명을 위하여 당시 합동조사단은 민간전문가 25명, 군측 22명,국회추천 전문위원 3명으로 구성하였고 여기에 미국, 호주, 영국, 스웨덴 등 4개국 전문가들이 합류하여 국제적 신뢰도를 높이려 노력하였다 <br />이런과정을 통해 천안함이 북괴의 어뢰공격으로 침몰 했다는 사실을 분명히 밝혀냈었다고 했다 <br /><br />또한 당시 합동조사단 공동단장이었던 박정이 대장(예)은 "합동조사단은 인양한 천안함 함미와 함수에 대한 현장과 시뮬레이션 조사를 통해 내부폭발이나 좌초, 피로파괴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수중 버블효과와 충격파에 의해 선체가 절단됬다는 판단을 내렸고 이후 쌍끌이 어선을 통해 건져 올려진 어뢰추진 동력장치에서 추가증거를 확보하고 생존자와 초병진술을 통해 어뢰의 수중폭발을 최종확인 했다"고<br />진술하였다 <br />당시 천안함 갑판병이었던 전준영 천안함 예비역 전우회장의 "어디 긁힌 소리보다 확실히 '쾅'하는 소리가 났다"라는 증언도 이같은 주장을 뒷받침 하고 있다 <br /><br />이러한 객관적이고 명백한 사실과 근거에 입각하여<br />우리 전군구국동지회는 <br />KBS의 천안함 폭침에 대한 방송이 진실을 호도하고 국민의 불신을 증폭시킴으로써 대국민 안보의식을 크게 와해 시킬수 있다는 점을 깊이 우려하지 않을수 없으며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 <br /><br />첫째, KBS는 본방송과 관련하여 진실을 도외시한 근거없는 거짓 왜곡 방송임을<br />솔직하게 시인하고 즉각적인 대국민 사과와 동시에 정정보도를 강력 촉구한다 <br /><br />둘째, KBS는 본방송과 관련하여 책임있는 당사자에 대한 강도높은 문책과 징계조치를 함으로써 차후 유사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 촉구한다 <br /><br />세째, KBS는 금번사태를 계기로 국가 기간방송으로서의<br />본분을 재인식 하고 책임있는 공영방송으로서의 사명을 다해야 할것이다 <br />만약 이를 이행치 않을경우 국민의 혈세인 시청료 징수를 자진 반납함은 물론 '공영'이란 간판을 즉각 걷어치울것을 엄중 경고한다 <br /><br />네째, 자유한국당은 작금의 KBS를 비롯한 제언론의 보도행태에 대해 유의 깊게 관찰해야 할것이며 특히 국가기간방송으로서 KBS가<br />제기능과 역할을 올바로 할수 있도록 국민을 대신하여 감시감독을 철저히 할것을 강력 촉구한다 <br /><br />앞으로도 <br />우리 전군구국동지회는 <br />KBS의 보도행태를 지속적으로 예의 주시할것이며 만일 유사사태가 재발시 범국민적 차원에서 시청료 납부 폐지운동을 비롯한 국민적 저항운동을 강력히 선도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br />밝혀두는 바이다<br /><br /><br /> 2018. 4. .<br /><br /><br /> 전군구국동지회 회장 <br /> 김 영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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