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은 1kg에 4,500원정도에 수매되거나 판매되며 재배만 되면 매각은 100%가능한 작목이다.
콩한알에 2그람 정도이니 500개정도의 콩알이 1키로가 된다.
콩은 단위면적당 180kg 정도 생산되며
체리는 흑자색인 경우 적색계열의 50% 손실율40% 합해보면 30%이내이므로 단위면적당(300평)500kg 생산량중 약150kg 정도가 판매가능한 유효생산량이다.
1000평의 밭(실재배면적900평)을 예로 든다면
콩은 520kg으로 2배2십만원의 매출이 무조건 가능하고 (정부보증)
체리는 도매시장으로 걍 넘겨버렸을때 450kg으로450x 0.8만원/kg(흑자색평균낙찰가)=360만원의 약간의 불확실한 매출이 예상된다.
확실한 2백2십백만원이 불확실한 3백6십만원보다 적은금액이라고는 볼수 없다. 즉 위험성을 고려하면 거의 같은 가격이다.
물론 생산비를 보면 콩은 900평당210만원이고 체리는 조사된내용이 없다해도 포장비 수확인건비등을 감안해 보면 콩보다 작을 리가 없다. 결국 퉁처보면 콩이나 체리나 거의 비슷하게 적자? 둘다 생산비도 안나오는 적자 경영이 불가피하다...
결국 정부조사기관스스로가 체리와 콩은 거의 같이 수익이 거의 없는 작물이라 인정하고 있는 셈이다...
내가 걍 감으로 보기로도 콩이나 체리나 도진개찐..... 그런데 저렇게 계산해 보면 뭘 재배해도 적자다...농촌현실이 그렇다...
어차피 뭘 재배해도 같을거라믄...
애들이 좋아하고 마눌이 좋아하고 내가 좋아하는 체리 재배가 답이라고 본다...
이미 목표도 시골에서 즐기자!로 변경한 이상 뭘 망서리겠는가?
딸때 즐겁고 먹을대 즐거운 체리가 답이다..
첫댓글 흐미.. 천평에 360만원이면 전 100평만재배해서 36만원어치 신나게 따먹을래요^^*
그게 남는거지유....
딸때 즐겁고 웃으며 먹으믄... .그게바로 이익이랑게요...
아이고..우찌 저리 많이도 달렸데요...
초짜는 에궁
새덜 먹이인 일본종 조생종입니다.
농어촌 특별한 소득이 없고 다 힘든 거 같아요
그래도 어찌 살아 갑니다
ㅎㅎ
열매 아주 이쁨니다.
울 텃밭 20 여그루 체리는 꽃은 좋더니만
열매는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
지난해 지인들에게 내년에 보자고 엄청 자랑했는데
큰일입니다 ㅎ
예년 같았으면 1000평에 450kg? 너무 너무 보수적으로 잡은 수량... 하지만 올해 같은해는 이 수량도 많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