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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글라데시는 열파로 인해 전력 수요가 급증하자 수백만 명에게 전력 송출을 중단하는 상황에 처함.
- 로이터 통신(Reuters)은 방글라데시는 무슬림의 단식월인 라마단(Ramadan) 기간 이상 기온으로 전력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고 보도함.
- 방글라데시 정부 관료는 농민들의 관개 펌프 사용이 늘고, 라마단 기간 상업 활동이 활성화되면서 전력 수요가 늘어났다고 설명함.
☐ 로이터 통신은 지난 라마단 기간 밤 시간대에 방글라데시 전력 부족 현상이 극심하였으며, 산업 현장도 이에 영향을 받았다고 전함.
-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Dhaka)의 외각 마을인 아슐리아(Ashulia) 주민들은 전력 없이 잠을 자는 게 어려웠으며, 특히 금식을 하는 라마단 기간 동안에는 더욱 고통스러웠다고 밝힘.
- 또한 로이터 통신은 항구 도시인 치타공(Chittagong)과 섬유, 의약, 제조업 허브인 마이멘싱(Mymensingh)이 전력 부족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고 보도함.
☐ 지난 3월 중순 방글라데시 야권은 정부와 여당에 인도 대기업인 아다니 그룹(Adani Group)으로부터 전기를 공급받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였음.
- 3월 중순부터 방글라데시는 인도의 1,600메가와트(MW) 규모 석유 화력발전소로부터 전력 송전 시험 운행을 시작하였음.
- 알 자지라(Al Jazeera) 보도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정부는 다른 석탄 화력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보다 비싼 가격으로 아다니 그룹으로부터 전력을 수입하는 계약을 체결하였음.
출처
Reuters, Al Jazeera
원문링크1
원문링크2https://www.aljazeera.com/economy/2023/3/30/bangladesh-in-a-hot-seat-over-adanis-power-d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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