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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1일 영국 헐의 험버강 유역에 있는 지멘스 가메사 블레이드 공장.
폴 엘리스 | AFP | 게티 이미지
풍력 에너지 분야의 가장 큰 기업들이 분기별 수익을 보고할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공급망 신뢰성 문제는 주식 분석가와 업계 리더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지멘스 에너지올해 초 수익 예측을 철회 하고 풍력 터빈 자회사인 Siemens Gamesa 의 비용이 많이 드는 실패가 수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헤드라인을 장식했습니다.
이는 업계 전반에 걸쳐 더 광범위한 문제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고 유럽의 거대 풍력 에너지 기업의 수익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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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에너지(Siemens Energy)는 11월 15일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보고할 예정이다. 현재 주가는 연초 대비 35% 이상 하락했다.
터빈 문제 외에도 독일 에너지 대기업은 3분기에 약 149억 유로(157억 달러)의 주문을 기록했는데, 이는 주로 Siemens Gamesa 및 Grid Technologies의 대량 주문에 힘입어 전년도보다 50%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그러나 Gamesa의 품질 문제로 인한 22억 유로의 비용으로 인해 Siemens Energy는 회계연도에 45억 유로의 순손실을 예상했습니다.
Kepler Cheuvreux의 분석가들은 4분기 실적을 앞두고 화요일 연구 노트에서 이미 수익에 대해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다음 회계연도에 큰 마이너스 현금 흐름 변동에 취약한 상태로 남아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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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CEO, 에너지 전환에 대해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우리는 Siemens Gamesa가 상반기에 매우 약한 주문 접수를 겪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로 인해 광범위한 배송 지연과 고객 벌금 지불 증가가 결합될 것입니다. Siemens Gamesa에서의 도전은 그룹의 다른 부서의 탄력성을 계속해서 무색하게 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Morgan Stanley는 Siemens Energy의 목표 가격을 주당 20유로에서 주당 18유로로 낮추었지만 회사 주식에 대해 비중확대 장기 전략적 포지션을 유지했습니다.
Morgan Stanley 자본재 분석가 Ben Uglow는 월요일 연구 노트에서 “Siemens Energy의 가치 평가는 현재 Gamesa 사업부의 부정적인 가치를 고려하고 있으며, 이는 과도한 불이익을 받았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Gamesa 마진 궤적에 대한 가시성이 낮고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인정하지만 가스 및 그리드 사업의 부담 없는 가치 평가와 양호한 펀더멘털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합니다.”
다른 곳에서는 도이체방크이번 주 초 덴마크 풍력 에너지 생산업체 외 르스테드(Ørsted) 의 12개월 주가 전망을 대폭 하향 조정했습니다.11월 1일 중간 수익 보고를 앞두고 36%나 상승했습니다. 올해 현재까지 주가는 이미 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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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방크(Deutsche Bank)는 수익을 앞두고 약 30개의 글로벌 주식에 대한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Deutsche는 이전에 공급업체 지연, 세금 공제 감소, 요금 인상 등 풍력 터빈 산업의 과제를 강조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Ørsted의 주가는 올해 초 미국 해상 풍력 포트폴리오에 21억 유로의 감액 청구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더욱 폭락했습니다.
한편, 덴마크 풍력 터빈 제조업체인 베스타스(Vestas)는 계속해서 상당한 주문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뢰성 문제가 산업계를 괴롭히면서 주가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약 30% 하락했습니다. 베스타스(Vestas)는 11월 8일 3분기 중간 재무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공급망 우려
풍력 터빈을 모니터링하고 30개국에 걸쳐 14,000개 이상을 추적하는 ONYX Insight는 화요일 보고서에서 공급망이 여전히 이 분야의 가장 큰 과제로 남아 있으며 신뢰성도 그리 멀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에너지 대기업 BP가 소유한 분석 회사는 업계 리더들의 분위기를 측정하기 위해 전 세계 풍력 터빈 소유자 및 운영자 40명 이상의 고위 직원을 인터뷰한 결과 57%가 공급망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그들의 운영에 방해가 됩니다.
ONYX 최고 상업 책임자 Ashley Crowther는 코로나19가 제조업에 미치는 지속적인 영향이 이제 막 치유되기 시작했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그에 따른 인플레이션 급증이 타격을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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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에너지 CEO는 이번 분기가 풍력 터빈 문제로 인해 ‘매우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Crowther는 보고서에서 “설문 조사 참가자들은 이제 새로운 터빈 공급에 소요되는 리드 타임이 길어지고 상당한 가격 인상으로 인해 새로운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OEM이 투자자들에게 말한 내용과 일치합니다. 예를 들어 Vestas는 2022년 연례 보고서에서 ‘풍력 에너지 솔루션의 평균 판매 가격을 29% 높였습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주요 구성 요소, 특히 로터 직경이 큰 최신 터빈의 메인 베어링의 경우 지연이 길어지면 터빈이 장기간 오프라인 상태가 됩니다.”
공급망 문제가 운영업체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지만 가장 직접적인 영향은 Siemens Gamesa 및 Vestas와 같은 OEM에 발생했다고 Crowther는 지적했습니다. 이는 최근 재무 결과에서 명백히 드러났습니다.
“서구의 주요 OEM들은 최근 손실 또는 이익 경고를 보고하고 그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 구조 조정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일부에서는 항상 비즈니스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부분으로 여겨졌던 애프터마켓에 대한 접근 방식을 다시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신뢰성 문제
ONYX의 조사에 따르면 69%는 노후화된 자산으로 인해 더 많은 신뢰성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56%는 새로운 터빈 기술과 관련된 문제를 확인하는 등 신뢰성에 대한 우려도 표명했습니다. 단지 22%만이 새로운 터빈 기술 개선으로 인해 신뢰성 문제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Crowther는 “분야가 성숙해짐에 따라 터빈은 노후화되고 전기 기계 시스템의 고장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최신 터빈의 초기 작동 기간에는 개발 주기 단축, 새로운 터빈 설계, 터빈 가격 압박으로 인해 실패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기계의 내구성이 충분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몇 년 전 풍력 산업의 초기 호황 동안 OEM은 엄청난 시장 수요에 직면했고, 결과적으로 더 낮은 비용으로 더 높은 효율로 더 많은 에너지를 생성하려는 고객 기반에 짧은 주기로 제공되는 다양한 터빈 설계를 만들었습니다. 크라우더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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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에너지 풍력 발전 단지 문제는 전체 부문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분석가
″현재 공급망 문제의 완벽한 폭풍과 지원해야 할 터빈 설계가 너무 많은 사이에 OEM은 LD(지급 손해 배상)로 지불된 금액을 포함하여 상당한 금액의 돈을 잃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제조업체들은 더 경쟁력 있는 가격을 위해 더 큰 터빈을 생산하려고 시도하면서 가격 경쟁에 휩싸였습니다. 그러나 더 짧은 생산 주기로 더 큰 터빈을 생산하게 되면서 제조 품질이 저하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