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면접마치고..친구보려고 대전에 왔어요..
중학교때인가..수학여행 간다고 한번 와보고 처음 왔습니다 ㅋ
친구는 회사 출근하고, 저는 혼자서 심심해서 대전엑스포 놀러왔어요..
몇 군데 돌아다녔는데..식당은 거의 문 닫았더군요..
분위기도 조용하고..헉
평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ㅎㄷㄷ
실망한 마음에 마지막으로 한빛탑이라도 볼려고 가다가 첨단과학관이라는데 들어왔는데..
여기 정말 잘해놓았네요..우리나라에 있는 원자력, 환경, 생물, 기계, 천문, 수력 등등 연구소들 전시관 있는데..
살아있는 학습공간이네요 감동 ㅠ
특히, 우주인 모습, 슈퍼컴퓨터, 원자력발전소 모형..등등
좀 걷다가 휴게실 있는데..여기 인터넷도 그냥 사용해도 되네요..사람도 없어서 눈치도 안보고 사용 중;;
대전 오시면 엑스포에 첨단과학관 꼭 방문하세요ㅎㅎ
후회는 안할듯하네요~^^
첫댓글 대전 사는 저도 안가는 엑스포를 ㄷㄷㄷㄷ
친구집이 대전 청사 쪽이라서..걸어서 엑스포까지 20분 정도 걸려서 한번 가봤어요.. 은근히 괜찮은데요.. 과학에 문외한이지만 이런 것도 알아두면 괜찮을 것 같다는..^^
꿈돌이 보고싶네요
아 꿈동이 모형도 있었어요..근데 먼지가 많이 쌓여있어서 안타까웠어요..ㅠ
예전 초등학교 수학여행 갔을때 화장실이 없어서 바지에 큰일 볼뻔했던 아찔한 기억의 엑스포네요-_- 그뒤 노란색만 보면 배아프다는;
집에서 차타고 5분거리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