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예상 밖의 결과가 빚은 모순이나 부조화’를 나타낼 때 아이러니(Irony)라는 말을 자주 인용하는데 이를 한자에 억지로 꿰어 맞춘다면 ‘어불성설’이나 자가당착(自家撞着)에 해당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당 대표 선출이 오늘 당원투표와 국민의 모마일 투표에 의하려 결정이 되는데 표의 배합은 당원투표:국민경선이 70%:30% 라고 하니 여론조사에 의한 지지율 1위인 이준석이 당선이 된다는 보장도 없다. 문제는 컷오프로 경선에 오른 5명 중에서 나경원·주호영·홍문표는 모두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할 당시 새누리당 국회의원으로 탄핵소추결의안에 찬성한 사람(소위 배신자)들이다.
물론 조경태도 탄핵안을 찬성했지만 당시는 민주당 국회의원이었으므로 민주당 당론에 따랐으니 언급의 대상과 책임 문제에서 면죄부를 받을 수가 있지만 이준석은 새누리당 당원으로 당시 국회의원이 아닌 원외 인물이긴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서 절대로 면죄부를 받을 수가 없는 것임을 이준석이 스스로 “저를 정치권에 영입해 준 박근혜 대통령에게 감사한 마음이지만, 탄핵은 정당했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 이는 참으로 배은망덕(背恩忘德 : 남한테 입은 은덕을 저버리는 행위)하고 추악한 이중성의 소유자다. 차라리 탄핵이 정당했다는 말만 하지 않아도 더욱 지지를 받았을 것이다.
이준석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과정을 얼마나 자세히 알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자신의 입으로 “탄핵은 정당했다.”고 내뱉은 것은 100% 유승민의 영향을 받은 표현이다! 유승민은 자신의 배신행위를 합리화하고 보수의 지지를 받기 위해서 “탄핵의 강을 건너자.”고 주장을 했는데 강을 건너려면 강을 건널 수 있는 방법과 수단을 제시해야 하는데 무조건 건너자는 주장은 말이 되지 않지 않는가! 김무성은 “탄핵은 피하려야 피할 수 없는 현실이었다.”다고 미친개가 달보고 짓듯 짖어댔는데 이 말도 이준석은 기꺼이 수용을 했다. 그리고 김종인이 비대위원장으로 탄핵에 대한 사과를 한 것도 월권이었는데 이마저 이준석은 받아들였다,
그리고 이준석은 더욱 건방지고 당의 분위기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김종인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하 김종인)의 키즈임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것이다. 김종인은 임기를 미치고 국민의힘을 떠나면서 자신이 마시던 우물에 침을 뱉은 노회(老獪)한 인물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하 윤석열)이 별의 순간을 잡은 것 같다.”며 적극적으로 도울 의사가 있음을 공공연히 표현을 하더니 윤석열이 자기에게 전화를 하여 도움을 청하거나 가까이 다가오지 않으니까 “동서고금을 통틀어 검사가 바로 대통령이 된 경우는 없다. 100% 확신할 수 있는 후보가 있으면 도우려고 했는데 그런 인물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윤석열을 깎아내리는 추태를 보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그런데 이런 김종인을 이준석은 자신이 당 대표가 되면 김종인을 “당 선거대책위원장(이하 선대위원장)으로 모시겠다.”고 하자 김종인은 “시대 흐름을 보면 차라리 이준석 후보 같은 사람이 낫다.”며 화답을 했는데 이러한 이준석의 언행에 대해서 시중에서는 김종인·유승민·이준석이 한통속으로 이준석은 국민의힘 당 대표, 유승민은 국민의힘 대선후보, 김종인은 국민의힘 선대위원장으로 삼위일체가 되어 국민의힘에서 북 치고 장구 치며 당을 요리할 모양새인데 글쎄 그게 모두 뜻대로 이준석의 생각대로 이루어질지는 미지수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결의안에 반대한 국민의힘 의원 중에서 당 대표 경선에 한사람도 등록하지 않있다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인데 어째서 일까? 탄핵을 막지 못한 죄책감으로 자숙한다는 의미에서? 아니면 능력 있는 인사가 문재인 대통령(이하 경칭 생략)과 민주당 정권의 과도한 적폐 청산의 희생자가 되거나 총선에서 낙선을 하거나 공천을 받지 못해 인물이 없어서? 아무튼 컷오프를 통과한 5명 모두가 당시의 환경이나 여건 등의 문제를 떠나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인물들이란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한 결과의 산물로 문재인이 정권을 탈ㅇ취했지만 문재인 정권 4년 동안의 완전 실패한 통치 결과를 보고 탄핵을 찬성한 자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들어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다.”는 말이 있는가 하면 “들어온 놈이 동네 논 팔아먹는다.”는 말처럼 결과적으로 국민의힘 당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한 자들이 나갔다가(바른정당→바른 미래당→국민의힘) 들어와서 당권을 차지하는 형국이 되고 말았다. 사실 국회에서 큰소리치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대부분이 탄핵에 찬성표를 던진 인간들이다. 참으로 아이라니한 상황들이 국민의힘에서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다. 양지(陽地)가 음지(陰地)되고 음지가 양지된다는 말이 있는데 당을 배신하고 정권까지 넘겨준 바른정당 소속이 복당하여 완전히 주인이 되어버린 것이 국민의힘 현실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한 배신파가 승리하여 국민의힘 당권을 쥐고 흔들 날이 내일부터 시작 될 것이다. 그 이유는 대표 경선자 5명 이 전부 탄핵 찬성파로 누가 대표가 되든 그 나물에 그 밥이기 때문이다. 여론 조사 상으로 보면 이준석이 너무 앞서나가니까 이에 고무된 이준석은 마치 당선이 따 놓은 당상으로 생각을 하는지 “청년 인재 선발에 대해서는 존경하는 중진 한 분께 부탁했고(중진 한분은 과연 누구일까? 문득 유승민과 김무성이 떠오른다), 당 조직 개편 등에 대해 상의한 분도 있다. 5선의 정진석 의원과 4선의 권성동 의원은 내게 ‘이제는 크게 보고 정치하라’ ‘당당하되 겸손하라’는 조언도 해줬다.”고 했는데 정진석이나 권성동은 탄핵 찬성의 앞잡이가 아닌가!
이준석은 서울·부산보선에서 국민의힘이 압승한데 대해서 “국민과 당원들은 지난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승리를 보면서 지역이나 이념 구도가 아니라 세대 이슈가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각 세대가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포착하면 대책을 내놓기가 쉽다. 내 역할은 대선에서 젊은 세대가 우리 당을 친근하게 느끼도록 만드는 것이다.”라고 했다. 대답은 청산유수 같지만 서울·부산 시장 보궐선거에서 압도적인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한 것은 세대 이슈가 중요해서가 아니다. 젊은이들이 국민의힘 후보를 찍었다는 것은 사실이나 그 원인은 문재인과 민주당에서 내로남불·曺國게이트·청와대 3대 국정농단·대형금융사건 등이 터지지 않고, 문재인이 약속한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정의로운 결과’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져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살기 좋은) 나라’가 이루어졌다면 젊은이들이 문재인에게서 돌아섰겠는가. 천만의 말씀이다!
이준석이 국민의힘 대표가 된다면 문제가 작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말은 비단같이 잘하는데 무게의 중심이 없어 흔들리고 자기합리화의 귀재라는 것이다. 종편의 시사 프로에 출연하여 발언을 하는 것을 보면 누구라도 고개를 끄덕이게 하지만 고물이 꽉 차지 않았기 때문에 말로서 끝날 뿐인 것이 2번이나 총선에 공천을 받았지만 한 번도 당선되지 못했다는 것은 좀 더 자신을 수양하고 경험자의 충고를 꼰대의 헛소리로 받아들이지 말고 성장과 발전의 거울로 삼으며 애늙은이가 되지 말라는 것이 아니겠는가. 김우중 전 대우그룹 총수가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고 한 말을 이준석은 가슴에 새기고 좀 더 자신을 둘러보며 미래의 계획을 착실하게 준비하는 자세와 태도를 가져야 할 것이다.
첫댓글 잘못 아신게 아니가 해서 한마디 합니다
조경태는 2016년 1월 세누리당에 입당 햇으며 탄핵 반대를 한 것
그리고 조경태는 김 무성에게 탄핵 반대를 한다고 한것으로 보도되는 것도 모르셨나요?
지금도 유일하게 탄핵 당시를 이야기하면서 자당 출신 대통령을 탄햑한것은 세게 유일 이라면서 유승민 김 무성 그리고 이준석을 비난하고 잇는 거 모르셨나요?
'추운 겨울'의 말씀이 옳습니다. 조경태의원이 2016년 1월 16일 새누리당에 입당한 것을 미쳐 몰랐으니 새로운 것을 알려주어 고맙숩니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다음의 웹문서 나무위키의 조경태 란에는 "조경태 본인은 탄핵소추 때는 찬성표를 던졌다"고 기록되어 있더군요. 조경태가 탄핵을 반대했다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信望愛 ㅇㅇㅇ어디에도 조경태가 탄핵 찬성 햇다는 글이 없네요!
친박의 무리에도 탄찬파 62명의 명단에 없네요 !!!
조원지나을 지지하는 카페에도 조경태가 탄핵 찬성 했다는 명단에 없네요 ~~~
@추운 겨울 DAUM(다음) 검색창에 조경태를 치고 검색을 하면 ‘인물’란에 조경태 국회의원 사진과 함께 개인 신상이 나오고, ‘백과사전’→‘뉴스’→블로그→‘카페글’→‘웹문서’의 첫 번쩨 조경태-위키백과의 ‘2.3.4. 20대 국회’란을 계속 탐색하면 새누리당 조경태 선거공보가 나오고 “40대 젊은 대통령이 되겠습니다.”는 사진이 나오며 둘째 문단 마지막부분을 읽어보세요. “조경태 본인은 탄핵소추 때는 찬성표를 던지긴 했지만. 단순히 생각하면 자유한국당 당론을 따른 것일지도 모른다.”라는 말이 나올 겁니다.
국민의 힘은 ---- 더빨간당 2 중대 입니다
잊을수없는 초유의 사건이 ---- 당 대통령을 탄핵에 동의한다
이건 김일성정권 극렬주의자 문재인당을 옹호하며 동조하기에 ----
국민의힘 당원 모두를 도매값으로 몰면 문제가 있지요. 배산자만 탓을 해야지요.
@信望愛 배신자가누구였던가요? 바로 이준석이 아닌가요 ?이준석이 대권 후보로 밀려고 하는 유승민 ㅎㅎㅎㅎ
또한 배신자들을 지지하는 것 역시 배신 행위가 아니가요 ~~~?
박근헤에게 그 한 짖거리만큼 만 하면 이런 소리를 할 필요성 조차 느끼지 못하겠지요 ~~
포르노 테잎 까지 언급 것을 두고 찬양한게 바로 탄찬파가 안었던 가요~ ㅎㅎㅎ
대통령에게 가시나, ㅊ청와대ㅔ 참모진 에게 알라 라고 한 소리를 정상인가요 ?
이;런 잡식성 족속들을 지지한다고요 ? ㅎㅎㅎ
@추운 겨울 '추운 겨울'님 당신의 주장이 앞뒤가 맞지 않고 나의 글을 정확하게 읽지도 않고 마구잡이로 써대는 글을 보니 정말로 춥네요 당신의 댓글이! 내 글 속에 탄핵에 찬성란 배신자들을 지지한다는 내용이 어디에 있어요? 대통렬을 가시나라고 인간은 김무성이고, 청와대 얼라라고 내뱉은 인간은 유승민이지요. 수박 겉핥기 식으로 글을 읽고 댓글 달지 마세요!
@信望愛 \\앞으로 님의 글에 댓글 다는 게 없었으면 합니다
위키에서도 글쓴자의 일방주장 인 예상 이던군요 ~
◇ 자유한국당 탄핵 찬성 62명 국회의원 명단 ◇
(서울) 지상욱 중구/성동구을, 정양석 강북구갑, 김성태 강서구을, 나경원 동작구을, 오신환 관악구을, 이혜훈 서초구갑, 박성중 서초구을, 이종구 강남구갑, 이은재 강남구병, 박인숙 송파구갑(총11명)
(부산) 김무성 중구/영도구. 이진복 동래구, 김정훈 남구갑, 하태경 해운대구갑, 김세연 금정구, 장제원 사상구 (총5명)
(대구) 유승민 동구을, 주호영 수성구을, 김상훈 서구(총3명)
(인천) 안상수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홍일표 남구갑, 이학재 서구갑(총3명)
(대전) 정용기 대덕구 (총1명)
(울산) 강길부 울주군(총1명)
(경기) 신상진 성남시중원구, 심재철 안양시동안구을, 유의동 평택시을, 박순자 안산시단원구을, 주광덕 남양주시병, 함진규 시흥시갑, 이현재 하남시, 한선교 용인시병, 송석준 이천시, 김학용 안성시, 홍철호 김포시을, 김영우 포천시/가평군, 정병국 여주시/양평군 (총13명)
@추운 겨울 (강원) 김기선 원주시갑, 권성동 강릉시, 이철규 동해시/삼척시, 염동열 태백시/횡성군/영월군/평창군/정선군, 황영철 홍천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총5명)
(충북) 이종배 충주시, 경대수 증평군/진천군/음성군(총2명)
(충남) 정진석 공주시/부여군/청양군, 박찬우 천안시갑, 이명수 아산시갑, 성일종 서산시/태안군, 홍문표 홍성군/예산군(총5명)
(전북) 정운천 전주시을(총1명)
(경북) 강석호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 이철우 김천시 (총2명)
(경남) 윤한홍 창원시마산회원구, 김재경 진주시을, 이군현 통영시/고성군, 여상규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총4명)
(비례대표) 신보라, 송희경, 김성태, 김종석, 김규환, 김현아(총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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