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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견 세상도전기 ★
 
 
 
카페 게시글
당뇨견 케어 유골가루를 어디에 뿌려줘야 좋을까요?
JOORI 추천 0 조회 1,073 13.10.31 09:52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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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0.31 13:35

    첫댓글 우선 황망히 떠난 아이 때문에 마음 아프실 조리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ㅠㅠ 케니도 하늘나라 가서 편히 보내길 빌구요..ㅠㅠㅠ 갠적으론 뿌리는 것보단 유골함을 나무 밑 같은 곳에 묻어주는 것이 어떨까 추천해봅니다.(그럼 주기적으로 가서 보는 것도 할 수 있을 거구요.. 요즘엔 뿌리는 것도 강물을 오염시킨다고 금지한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아이들이 아프면 급한 마음에 병원을 찾게 되곤 하는데, 마지막 가는 순간까지도 병원 입원실에서 보내는 것 만큼은 저도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때되면 마음이 혼란스러워 어떻게 할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최소한 제 팔안에서 보내고 싶네요...ㅠㅠㅠ

  • 마음이 많이 아프겠네요... 마지마까지 아가를 살리려고 했던거니까 케니도 엄마마음을 이해할꺼에요.. 아파트내에서만 산책을 다녔다니 자주 다니던곳 나무밑에 묻어주심이 좋을듯하네요.. 케니가 좋은곳으로 갔을꺼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 13.10.31 15:49

    아... 슬프네요. 저 또한 내년이면 11살이되는 노령견들이 다섯이나 되다보니 나름대로 마음의 준비를 한다고는 하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이미 보낸아이를 조금더 함께 있고픈마음에 유골함채로 제 눈에 제일 잘보이는 곳에 두고 늘 같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자연으로 보내줘야할텐데......단독주택이라면 마당 한켠에 나무를 심고 한지에 곱게 싼 뼛가루를 묻어주고 나무 또한 잘 자랄수 있도록 돌봐줄텐데...언제 단독주택으로 이사갈지도 모르는일이고...
    강에 뿌리는 일도 마땅치 않고 그렇다고 땅에 묻기도 그렇고 좋은 방안이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늦었지만 케니의 명복을 빕니다.

  • 13.10.31 23:21

    고통스러워 하는 아이와 마지막을 함께하지못 한 아쉬움,안타까움, 미안함이 느껴지네요... 케니도 끝까지 엄마가 살리고 싶어했던 마음을 이해해 줄거예요... 저도 조이와 똘망이가 노견이 되어가니 가끔 케니맘님 처럼 그런 고민이 되더라구요... 산책하던 길에 뿌려줘야하나 싶다가도 혹시 이사가게 되면 아이를 남겨두고 가는 기분이 들것같더라구요... 지금 생각으론 그런 일이 닥치면 유골함을 가지고 있고 싶은데 저희 부모님께서 질색을 하시니...에휴~

  • 14.09.01 17:20

    세상에..글읽으니 작년이네요..너무마음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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