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일상 - 극사실회화의 어제와 오늘
전에 성남아트센터에서는 8월27일까지 극사실회화의 어제와 오늘이란 전시를 하고 있다고 안내해 드렸고
4차례에 특별 강좌가 있으며 이중 8월 11일(화) 공개 강의를 같이 듣고 전시도 볼까하고 제안드린적이 있습니다.
공식적인 벙개는 아니었는데 몇분이 같이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부득히 임시이사회가 열리는 바람에 불참하게 되어서 넘 죄송한 마음이구요
그래도 반차내고 참석해 주신다고까지 하신 코코아님 야채님께 넘 감사드립니다.
그외에도 제주도에서 오신 금실님,야림님,삼봉님,별님까지 참석의사를 밝혀주셨는데 제가 빠지게 되어
정말 드릴 말씀이 없지만 제가 없더라도 꼭 오셨으면 합니다.
박하 없더라도 관심있으신 다른 우미갈분들 강의 꼭 들으러 오셔요.
앞자리 앉으셔서 "우미갈 박하가 추천하더라만 똑바로 강의해주시오" 하면 더 힘받아서
잘 하시리라 생각 들어요. 강사님은 박하가 가장 좋아하고 넘 존경하는 평론가 분이시구요,
미술계에 날선 비판과 실한 비평을 하시는 분으로 정말 깨끗하고 멋진 분이세요
음...생기기도 넘 잘생기셨습니다.만으로 아직 삼십대, 일본 배우 기무다쿠 닮았습니다.
평소 미술계 지인들께 우미갈 이야기를 하니 그런 순수한 아마추어 미술동호회가 있냐고 바람직하다
보기 좋다',대단하다' 고 들 하시더라구요.
우미갈 분들 이날 가시게 되면
컨퍼런스 홀의 강의실 맨앞에서 1시 10분 쯤에 일찍 들 만나셔서 인사 나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꼭 강사님께 박하 이름대고 인사해주셔요^^
미술을 좋아해서 전시를 많이 보는 것도 좋지만 이런 공개 강좌나 세미나에 참석하시는 것은
정말 좋은 경험과 산 지식이 되실 거예요
강의 들으시고 전시 보시고 이 전시 말고도 시대유감 김형무 박노신 2인전, 조명희 개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고 어떠셨는지 귀띔해주세요
특별 강좌(무료)
8월 11일(화)오후1시30분~3시 : 동시대의 미술과 제도
홍경한(미술평론가, 월간 퍼블릭아트 편집장)
장소 사무동 1층 컨퍼런스 홀 (아래 사진을 참조하세요)
첫댓글 넘 가고싶어서 눈물납니다. 아~~~~ 이 분 강의는 또 얼마나 멋질까요..? ㅠㅠ 박하님 홍경한님 뵙거들랑 제 얘기 꼭 해주시와요. 글 읽고 기절할뻔 했다고 어찌 그리 글을 잘 쓰신단 말입니까..??
ㅎㅎ직접 보시면 더 좋을텐데 꼭 전해드릴께요,성격은 좀 까칠하죠 별명이 얼음공주
ㅎㅎ얼음공주.. 글이 엄청 까칠하던데요. 뭘..~ ㅎㅎ
오늘 얼음공주ㅋㅋ 강의 잘듣고 그림관람 잘하고 왔어요,, 박하님 말대로 강의가 너무 이론적이지 않고 평론가 답게 개인적 주관을 잘 섞어 현대 미술의 제도를 비판하고 재구성해보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담에 또 이런 강의 있음 추천해주세용^^ 글쿠 강의 끝나고 얼음공주 명함 받았구요 박하님 아는척도 했답니다. 언변 뿐만아니라 외모또한 베리굿입디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