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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소개 |
작성자 : 정인봉 글쓴시간 : [02-10-20] |
* 한겨레신문 기사섹션 : 여행/여가 등록 2002.04.22(월) 18:32 고기라고요 ? 채식요리예요 건강과 환경을 위해 채식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쫄깃쫄깃 고기 씹는 맛'을 못잊거나 한창 자라야할 어린이들에게는 반드시 육고기 단백질을 먹여야 한다는 생각에 채식 실천을 주저하기도 한다. 채식 전문가들은 이런 일반인들의 의구심을 시원스럽게 풀어주는 다양한 조리법이 많이 나와 있다고 말한다. 10년 전부터 채식에 입문해 채식요리가 발달한 대만에서 유학을 하는 등 채식요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재혁(일산 제이앤제이 채식뷔페 조리실장 www.vegecook.com)씨는 최근 <고기보다 맛있는 채식요리>(시공사 펴냄)에서 다양하고 풍성한 채식 식단을 즐길 수 있는 비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질 등 육류 대용 채식제품들은 아직 구입처나 요리법이 생소하므로 가까운 채식 식당과 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가족 나들이 때에도 채식식당을 찾아가 외식을 하고 친한 이웃에게도 권하면 채식 실천이 즐거워진다. 채식단체나 모임과 교류를 하고 정 보를 자주 주고 받으면 혼자서 외롭게 하는 것보다 훨씬 힘이 된다”고 그는 권유한다. 순수채식 전문가이자 생태운동가인 정인봉vegan@korea.com)씨는 “채식요리를 배워보면 의외로 간단해서 일반 요리에 쉽게 응용할 수 있고 거의 요리를 하지 않은 소박한 음식 그 자체의 맛을 만끽할 수 있다”며 “곡식과 채식 위주의 소박한 식사, 걷기와 같은 소박한 운동, 사랑과 평화로 가득한 마음'을 실천할 것”을 제안했다. 서 만들기 글루텐가루(밀에서 단백질만 추출한 것으로 일반 밀가루보다 접착력이 강하다) 1㎏, 대두 2컵, 비트 100g, 마른 표고버섯 10~12개, 간장 1큰술, 흑설탕 1컵, 소금 1작은술, 생강가루 1작은술, 후춧가루 1작은술, 참기름 또는 낙화생유(땅콩컵) 반컵, 채소 우린 물(무 배 마른표고 냉이 다시마 마른고추 생강 등을 소금물에 끓인 것) 1컵, 천연조미료 1큰술, 땅콩 아몬드 캐슈넛 해바라기씨 호박씨 2큰술씩, 호두 1큰술, 녹말가루 약간. 대두는 채소 우린 물에 표고버섯과 함께 3시간 정도 담가 충분히 불리고 버섯은 건져서 채썬다. 비트는 껍질째 잘게 썰고, 믹서에 물을 넣고 대두와 분량의 견과류들과 함께 곱게 간다. 글루텐가루를 체에 내 려 분량의 간장, 흑설탕, 소금, 후춧가루, 생강가루, 참기름을 넣고 잘 섞은 다음 먼저 준비해놓은 재료들을 넣어 반죽한다. 반죽한 덩어리를 바로 삶거나 찌는데, 두께 5㎝로 만들어 찜통에서 약 40분~1시간 정도 찐다. 바로 냉동시켜 약간 덜 녹은 상태에서 용도에 맞게 썬 뒤 녹말가루나 튀김옷을 입혀 튀겨내면 맛있는 밀고기를 즐길 수 있다. ◇ 다양한 채식고기들 표고버섯을 다져 만든 쇠고기, 튀긴 닭살 모양과 맛을 낸 프라이드 치킨, 대두 단백을 주원료로 한 닭다리, 햄버거 고기 대용의 스테이크, 표고버섯으로 장조림고기처럼 쫄깃쫄깃하고 고소한 맛을 낸 버섯말이, 글루텐과 콩단백을 주원료로 만들어 어성초로 맛을 낸 장어구이, 대두 식이섬유와 대두 샐러드유, 밀단백으로 만든 햄, 30~1시간 정도 물에 불려 사용하는 콩단백 등이 나와 있다. 인터넷의 채식 전문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경애 기자ccandori@hani.co.kr 사진 제공 시공사 http://www.hani.co.kr/section-009100002/2002/04/009100002200204221832339.html |
작성자 : 정인봉 글쓴시간 : [02-10-11] |
한국경제 유행처럼 번지는 '채식' .. 구제역 갈수록 확산 [속보, 사회] 2001년 03월 15일 (목) 17:41 허신행 서울시 농수산물공사 사장(59.전 농림수산부 장관)은 2년전부터 고기를 전혀 먹지 않는다. 점심 약속이 많은 점을 감안,아예 잡곡 고추 밤 등이 담긴 도시락을 싸 갖고 다닌다. 허 사장은 "식생활을 채식으로 바꾼 뒤부터 속이 더부룩하던 증상이 없어졌고 소화도 잘된다"며 "체중도 7 이상 줄어 건강해졌다"고 말했다. 채식주의자들이 최근 들어 부쩍 늘었다. 구제역 광우병 등으로 육류를 기피하는 경향이 확산되면서 차제에 채식을 선언,소고기나 돼지고기를 아예 식단에서 빼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가장 확연히 나타나는 곳은 채식주의 동호인 모임.현재 인터넷상의 채식주의자 사이트는 30여개소에 이른다. "생명과 환경을 살리는 채식모임(www.veg.or.kr)"은 지난 98년 6명의 회원으로출범했으나 이제는 4백여명의 회원을 둘 정도로 성장했다. 이들은 매달 한차례씩 만나 식당과 식단 등 정보를 교환하고 "세계 채식인의 날(10월 1일)"에는 대학로 등에서 시식회와 거리 공연도 연다. 세계채식인연합(International Vegetarian Union)에도 가입,국제교류도 활발히하고 있다. 이 단체의 정인봉 대표는 "우리나라 채식주의자는 전체 인구의 0.5% 정도로 추산된다"며 "채식을 계속하면 건강이 좋아질 뿐 아니라 정신세계도 깊어진다"고 채식예찬론을 폈다. 유기농산물 생활협동조합인 "한살림(www.hansalim.or.kr)"에도 회원들이 넘쳐나고 있다. 지난 86년만해도 1백여명에 불과했던 회원이 99년에는 1만8천여명,지난해말에는 2만1천명으로 급증했다. 요즘에도 한달 평균 3백50~5백명의 신규회원이 들어오고 있다. 한살림의 이승언 기획관리부 팀장은 "소나 돼지 등 동물을 대량으로 도살하는 육식문화에 대한 반성이 일면서 채식을 원하는 사람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말했다. 채식이 유행처럼 번지자 "풀향기""자연생활""시골생활""산촌"등 이들을 상대로 한 전문 음식점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들 식당에는 채식주의 동호회원뿐 아니라 승려,아토피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등이 몰려들고 있다. 서울 강남구 포이동 "SM 채식뷔페"관계자는 "주말이면 발디딜틈 없이 손님이 많다"며 "특히 구제 역 파동이 일어나고 나서 손님이 두배로 늘었다"고 즐거워 했다. 채식을 하면서도 고기맛을 잊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틈새시장도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이들은 "콩치킨""콩햄""콩비엔나"등 채식 재료를 수입 판매하는 업체로 "베지푸드(www.vegefood.co.kr)"의 경우 매출액이 3배 이상 뛰었다. 베지푸드 이승석 부장은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백화점이나 급식업체등으로부터 주문이 밀려 들고 있다"고 말했다. 4천여명의 구독자를 가진 생태주의 잡지 "녹색평론(www.greenreview.co.kr)"의 변홍철 편집장은 이처럼 채식주의자가 늘고 있는데 대해 "그렇지 않아도 성인병 예방 등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때마침 구제역과 광우병 등 여러가지 요인이 겹쳤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 |
작성자 : 정인봉 글쓴시간 : [02-09-24] |
아래의 글은 녹색연합에서 매월 발간하는 [작은 것이 아름답다] 2001년 2월호/3월호에 연재되었던 글의 원고입니다. 현 시점에서 일부 수정/추가할 내용도 있지만 그 당시의 자료이기 때문에 수정없이 그대로 올립니다. 건강의 창 / 채식 1, 2 정인봉 (정인봉님은 '생명과 환경을 살리는 채식모임(www.veg.or.kr)'의 대표다. [작아]를 열심히 읽는 아내 덕분에 책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 참고로 이 당시에는 저 혼자서 대표를 맡았었지요. 현재는 공동대표로 바뀌었습니다,, ~~** 건강을 위해 육류를 드신다구요? "유럽 전역이 광우병 공포에 휩싸여" "환경호르몬 다이옥신의 체내 축적 위험수준" 요즘 신문이나 방송을 주의 깊게 보신 분들은 아마 이런 기사를 자주 접해 왔을 것입니다. 특히, 오늘날과 같은 영양과잉-환경오염 시대에는 우리가 어떤 음식을 매일 선택하느냐에 따라 개인의 건강과 행복은 물론 인류와 생태계의 복지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고기-생선-우유를 안 먹으면 힘이 없고 뼈가 약해지며 영양실조에 걸린다"고 생각하고, 여러분의 사랑스러운 가족들에게 하나라도 더 입에 넣어주시는 고기가 어쩌면, "많이 드세요. 그래서 어서 피가 혼탁해져 엉겨 붙어서 혈액순환이 어려워져야지요. 또, 육류를 소화할 때 생기는 강력한 발암물질이랑 독성 산소도 많이 쌓이게 하고, 육류와 유제 품에 고농도로 농축된 환경호르몬인 다이옥신 . DDT . PCB's 그 외 수십 가지의 항생제 등을 많이 저축해 두셔야지요. 빨리 병이 나셔야죠." 라는 결코 웃어넘기지 못할 일을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1987년 통계로 미국인의 10대 사망 원인 중 6가지(심장병-암-뇌일혈-당뇨병-간질환-동맥경화)가 육식위주의 고지방-고단백-고칼로리-고콜레스테롤 식사에서 비롯되었다는 미국 식품영양위원회의 보고서는 더이상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닌, 날로 서구화되어 가는 한국인의 식단, 바로 여러분과 가족의 이야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선진국의 최신 영양학과 과학 보고서에서는 "사람에게는 동물성 식품이 필요하지 않다."(미국 농무부에서 96년에 발표한 것으로 {뇌내혁명}으로 유명한 하루야마 시게오 박사의 {다이어트 혁명}에서 인용) "붉은 고기의 섭취량은 '0'이어야 한다"(미국의 세계적 노화연구소 소장으로,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연구비로 548만불 수상한 유병팔 박사의 {125세까지 걱정 말고 살아라}에서 인용) 와 같은 말을 하고 있고, 세계 최고의 영양 섭취와 의료체제를 자랑하는 미국인구의 절반 이상이 각종 성인병환자로 의료비 지출이 천문학적으로 늘어가는 것을 걱정한 미국 정부에서 76년에 3년간의 세계 최고의 의학관련 학자들을 모아 연구한 결론은 "20세기초의 식사로 돌아가라"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1999년 TiME지는 "새 천년에는 과도한 육류섭취로 인한 난치병의 증가와 대량 식용가축 사육의 환경적 해악으로 인해 육류소비가 급격히 감소할 것이며, 결국 곡채식과 콩을 주식으로 하는 옛 식습관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라는 전망마저 내놓고 있습니다. 육식의 해로운 점은 육류를 소화시킬 때 강력한 발암물질이 대장 내에 발생하고, 장내에 강산성의 담즙이 생성되며 또한 분비되는 과정에서 대장암 발병의 주요 요소로 작용한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사람의 신체구조가 채식동물들과 비슷하다는 점을 우리는 간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사람은 육식동물들이 동물을 보면 침을 흘리는 것과 달리 상큼한 과일과 곡물을 보면 침을 흘리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호랑이 . 사자 등의 장 벽은 매끈하고 그 길이도 자기 몸 길이 정도인 2∼3m로 짧아서 음식물의 장내 지체 시간이 짧은데 비해, 사람의 장벽은 주름이 깊고 많이 잡혀 있으며 8-10m가량 길어서 곡채식 에 담긴 영양을 서서히 흡수하기 알맞게 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육류에 담긴 고지방과 콜레스테롤의 해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이지요(J. Robins의 {육식, 건강을 망치고 세상을 망친다}). 또한, 동물성 단백질은 복잡한 분자구조 때문에 소화 .흡수 . 대사 . 배설이 매우 어려우며 불과 얼마 되지 않는 부분만 몸에 도움이 될 뿐 나머지는 독소로 남게 됩니다(멕시코의 의학박사로 암의 대체요법에 있어 세계적 권위자인 F.콘트레라스의 책을 의학박사 전홍준이 옮긴 {새로 찾은 생명, 21세기 건강의 길 : 어떤 의사에게 몸을 맡길 것인가}에서 인용). 이 외에도 수많은 객관적인 의학실험과 통계는 동물성 지방과 단백질의 섭취를 최소화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일반인들도 어느 정도 올바른 인식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환경호르몬 . 항생제 . 각종 화학물질로 뒤범벅이 된 육류 그런데, 육식과 건강에는 더 심각한 문제가 숨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에 대해서는 쉽게 지나쳐버리는 경향이 강한데, 바로 육류 섭취로 인한 환경호르몬 . 각종 항생제 등을 고도로 농축된 채 사람들이 섭취하고 있다는 것 것입니다. 사람들은 농약 . 제초제 . 방부제가 뿌려진 수입 농산물이나 과자 등에 대해서는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의외로 이 보다 훨씬 피해가 막대한 축산/낙농 제품에 대해서는 무감각합니다. 몇 년 전 처음으로 다이옥신에 관한 심각성이 보도될 무렵 미국의 수퍼에서 판매되는 모든 식품에는 다이옥신이 농축되어 있다는 보도가 나왔고, 하지만 과일 . 곡류 . 야채에 담긴 양은 평생 섭취해도 큰 문제가 없는 수준이라는 말이 덧붙여져 있었습니다. 일반인들은 이 기사를 읽어도 그저 다이옥신의 폐해에 대해서만 집중했겠지만, 이 기사는 바로 먹이 피라미드의 윗부분인 축산/어류/유가공품 보다는 아랫부분인 곡채식을 섭취해야 다이옥신의 피해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진실이 깔린 글이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식탁에 오르는 축산품은 예전에 시골에서 한가하게 풀을 뜯어먹으며 길러진 가축에서 나오는 것으로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현대에 접어들면서 대규모의 공장식 농장에서 식용 가축들을 기르고 있으며, 이들은 "최소한의 시간 안에 몸무게를 불려서 이윤을 극대화 해야한다"는 자본주의의 기본적인 논리 아래 농약-제초제-각종 성장호르몬으로 범벅이 된 사료를 먹고 자라며(대부분 유전자 조작 곡물), 광우병을 가져다 준 동물성 사료나 생선 등이 빠른 성장을 위해 주어집니다. 거기에 비정상적인 사육환경이 필연적으로 가져다 줄 질병을 막는다는 명목 하에 다량의 항생제가 먹여지고 살충제로 목욕을 하게 됩니다. 설마, 그럴까 하고 의심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식품에 대해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은 모든 식품의 성분을 표기하도록 법제화 되어있으나, 유독 축산/낙농/어류제품만은 특권을 주고 있습니다. 한 예로, FDA에서는 유제품을 생산하는 소에게 82가지 약제를 사용하도록 허용하고 있는데 특히 소의 성장호르몬이나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가장 많이 남용되고 있는 약제로서 이 때문에 관절염 . 비만 . 혈당분해 이상 . 당뇨병 . 심장질환 . 두통 . 시력장애 . 피로감 . 현기증 . 생리불순 . 성 충동결여 같은 증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유통되는 고기에는 143종의 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 중 42종이 발암성 물질이고 20종류가 태아 기형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J. 콘트레라스의 위의 책). 또, 환경호르몬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다이옥신의 경우 호흡으로 섭취하는 것은 1.5%이고 90% 이상은 먹거리를 통하게 되는데, 문제의 심각성은 이들이 죽기 전까지 섭취한 이들 독성물질들이 모두 지방층에 수만배 이상 농축되어 저장된다는 사실이고, 더욱이 먹이 피라미드에서 가장 상부에 있는 인간은 최고로 농축된 환경호르몬을 섭취하게 된다는 점에 있습니다. 설사 육류에서 눈에 보이는 지방을 모두 제거해서 먹는다 하더라도, 고기에는 여전히 60% 이상의 지방이 남아있으며, 이 지방에 담긴 독소는 그대로 인체로 유입되어 또 한번 농축되어지는 것입니다. 또한, 식용 가축에 비해 건강에 유익한 점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생선의 경우에도 오늘날 식탁에 오르는 5마리 중 1마리는 양식에 의해 길러지고 있으며 이들은 역시 가축과 같은 호르몬제와 항생제로 길러집니다. 남북극과 같이 상대적으로 환경오염의 피해가 덜한 지역에서 잡히는 어류에도 환경호르몬이 발견되고 있는데, 특히 물고기는 오염된 바닷물을 계속 섭취하기 때문에 한마디로 '수중 자석'처럼 오염 물질을 농축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먹이 피라미드의 과정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작은 물고기를 잡아먹던 큰 물고기가 힘이 약해지거나 죽어갈 무렵에는 작은 물고기들이 큰 물고기를 잡아먹습니다), 한층 환경호르몬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심지어 "우리가 먹는 동물성 지방과 유지방은 살충제-산업 화학물질-다이옥신-기타 발암성 물질의 저장고라고 할 수 있다."(J.Robins, 위의 책)는 말까지 나오는 것입니다. (환경호르몬인 PCB's의 농도가 최초의 바닷물 오염을 기준으로 먹이 피라미드의 상위로 갈수록 100만배 이상 농축되는 것을 “생물 농축현상”을 설명하는 그림.) 현대 영양학이 입증한 최고의 건강-장수법, 곡채식 + 소식(小食) 이상에서 육식이 몸에 안 좋은 대표적인 이유를 몇 가지 살펴보았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풀만 먹다가는 영양실조에 빠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안심하십시오. 숱한 의학실험 논문과 통계, 그리고 실제로 채식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인구 중에서 완전 채식가들은 뛰어난 건강을 유지해 왔다" (국립과학 아카데미의 식품영양위원회) "완전 채식가들의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육식가들의 10분의 1에 불과하다" (미국 공공건강협회) "채식은 혈관이 폐쇄되는 것을 97% 막을 수 있다"(미국 의학협회 저널) "이제 증거는 압도적이다. 채식위주의 식생활은 유방암과 자궁암, 난소암, 대장암 및 기타 다른 암들의 발생률을 현저하게 줄인다."(R.필립스박사, {암 연구지}에서) "채식가의 모유에서 발견된 오염치는 미국 평균 오염치의 1∼2%에 불과하다." (뉴잉글랜드 의학협회 저널) "65세 남성 육식가의 평균 뼈 손실률은 7%, 채식가는 3%."(미국 임상영양학 저널) 이상 J.Robins의 {육식, 건강을 망치고 세상을 망친다}에 인용된 글 이처럼 객관적이고 공정한 실험과 통계치는 거의 공통적으로 채식위주의 식생활이 건강에 유익함을 증명하고 있으며, 한의학적으로도 움직이는 양(陽)인 인간은 움직이지 않는 음(陰)인 곡채식을 하는 것이 음양의 조화를 이루는 가장 좋은 방법(한의사 김홍경의 {건강으로 가는 주역 탐구})이고, 아울러 뜨거운 기운의 음식, 고량진미라 일컫는 기름지고 고영양의 동물성 식품들은 피를 탁하게 하여 만병의 근원이 된다(한의사 송점식 박사 {한방 피부미용})고 경계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의 신과학-대체의학 중의 하나인 '파동의학'에 의하면 모든 물질에는 파동이 흘러나오는데 특히 육류는 암 같은 병원체가 가장 좋아하는 파동을 낸다(한의사 최원철 박사의 {생명에는 동서가 따로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적 측면으로 보아도 동물이 죽는 순간에 극심한 고통과 분노를 느끼면서 이때 분비된 생화적 반응물질이 고기 속에 남아있다는 주장이 신과학 등에서 상당한 설득력을 얻고 있는데, 동의대 화학과 이상명 교수는 {기의학}에서 육식을 통해 동물의 원한이 인간에 쌓이는 길이를 구체적인 수치까지 대응시키기도 했습니다(소.닭.돼지.새우는 1∼3년 어류는 1년∼30년, 개고기는 50년 등). 또한, 일반적으로 단백질 중에서도 몸에서 합성할 수 없는 필수 아미노산 9가지를 위해서 육류를 꼭 섭취해야 한다는 이론을 주 장하는 분들이 있으나, 이는 1940년대의 영양학에서 이야기했던 잘못된 지식일 뿐입니다. 60년대 이후의 발달된 영양학은 곡채식만으로도 모든 필수 영양을 섭취할 수 있음을 밝혀냈으며, 특히 콩 한가지만 먹어도 필수 아미노산 9가지 뿐만 아니라 고른 영양이 들어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의학박사 스테판 홀트의 {콩 혁명}). 자연은 각 계절에 맞는 고른 영양을 모든 생물들에게 고루 베풀어주고 있는데 다음의 대표적인 곡채식과 육류의 영양성분을 비교한 표를 보시면 채식은 영양이 부족할 것이라는 편견이 얼마나 잘못 된 것인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더욱이 우리가 직접 이들 식품을 먹는 것은 살아있는 영양분을 1차로 신선하게 섭취하는 것인데 비해, 이들 곡식을 가축이나 물고기에게 먹인 후에 섭취하는 것은 이미 신선한 정기는 모두 잃어버린 일종의 찌꺼기를 먹는 것이라고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채식의 방법과 유의할 점 그럼, 건강한 생활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한마디로 정리해보면, 첫째, 곡채식 위주의 소식을 하고(노화예방 장수의 제1조건이 소식인데, 40% 칼로리를 제한한 쥐는 자유식 쥐보다 수명이 2배 길고 질병에 강했다고 합니다. 성장기가 지난 성인이라면 1500∼1800칼로리로 열량을 제한하면 소식의 효과가 나타납니다), 둘째, 몸을 골고루 움직여 주고(스트레칭 체조나 고른 몸동작) 매일 최소한 30분 이상은 빠른 걷기나 숲속 산책을 생활화하고(심한 운동보다 속보가 칼슘 등 영양분 흡수율을 최대화시키는 등 건강을 위한 운동으로 가장 좋습니다) 셋째, 가슴 윗부분, 특히 머리는 늘 서늘하게 해 주고 배와 다리는 따뜻하게 하고(공기는 서늘하게 하고 바닥이 따뜻한 것이 좋으며, 냉수나 찬 음료를 벌컥 벌컥 마시는 것은 백해 무익하고 감기 예약을 하는 것이라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으로서 모든 생명-사람과 대상을 대할 때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살아가며, 나로 인해 세상이 조금이나마 더 맑고 아름다워지는 삶...... 정말 멋진 일이 아닐까요. 그런데, 채식을 한다면서 소위 현대병을 조장하는 5백식품(흰쌀, 흰밀가루, 흰소금, 흰설탕, 흰조미료)에 방부제 발색제 등 각종 첨가물이 담긴 인스턴트 식품, 청량음료 등으 로 배를 채우면 큰 일이지요. 이러한 음식들도 육식 못지 않게 해롭습니다. 특히, 우리들의 주식인 쌀이나 밀의 경우 맛을 위해 하얗게 도정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곡물을 낭비할 뿐만 아니라, 자연이 베풀어 준 영양분의 50∼90%를 상실하고 맙니다. '삼위일체 장수법'으로 많은 이들에게 건강 생활의 지침을 전했던 고 안현필 선생은 이를 가리켜 "현미밥 1공기는 백미밥 100공기와 같다"고 비유했고, 실제로 정제과정에서 밀의 영양분은 비타민B1 . B2 . B3 . B6의 80%, 비타민E의 98%, 미네랄이나 미량영양소의 90&, 비오친 80%, 비타민 K 76%, 엽산 75%, 리놀산 50%, 식이섬유 99%, 그밖에도 27가지의 영양소를 잃게 됩니다(F.콘트레라스의 위의 책). 그렇다면, 바람직한 채식식단은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요. 그 방법은 의외로 정말 단순하고 쉽습니다. 주식으로는 현미40%-현미찹쌀20%-콩20%-통밀.통보리.찰수수.조.검정쌀.녹두.율무 등 3가지 이상의 잡곡 20% 등의 비율로 지은 오곡밥에 볶은 참깨나 들깨 . 검정깨를 1수저쯤 뿌려서 드시고(씨눈에는 가장 순수하고 농축된 영양분이 잔뜩 들어있는데 현미-통밀-보리는 겉껍질만 살짝 벗겨낸 1분도 나 2분도 일수록 좋습니다. 콩은 소화에 쉬운 9가지 필수아미노산 공급하는 완전 단백질로서 동물성 단백질과 달리 신장에 거의 부담을 주지 않으며, 비타민A.B.E.K, 칼륨.철.인.칼슘.마그네슘.철분 등 무기질이 풍부하여 각종 성인병 예방 및 골다공증 . 노화방지 등에 탁월한 완전식품입니다. 기타 잡곡들은 다양한 영양소와 오행의 기운을 조화시켜 주고, 깨는 멸치 다음으로 칼슘이 많으면서도 체내 흡수율은 훨씬 뛰어납니다) 부식으로는 제철에 난 야채류를 뿌리와 잎을 조화시켜 반찬으로 만들어 먹고, 고추 . 당근 등 생야채는 된장/고추장에 찍어 먹고, 매일의 식단에서 반드시 각종 무기질과 칼슘의 보고인 김 . 미역 . 다시마를 번갈아 가며 섭취하면 됩니다(장수촌의 공통점은 한결같이 소박한 저칼로리의 식사와 끊임없는 육체활동인데, 일본의 유명한 '서식요법'의 창시자 니시 가즈오 박사는 6만여권의 건강 도서를 보았는데, '조선 서민가정의 식사'를 가장 이상적인 식사로 꼽았다고 합니다. 70년대 이후 철저히 파괴되기 시작한 전통식단을 되돌아보면, 고기는 일년에 한 두 번 그것도 소량이 고작이었고, 항상 제철에 난 제 땅의 것을 간단하게 요리해서 먹는 것이 기본이었지요. 봄에는 쑥.달래.냉이 등 산나물, 여름엔 상추.열무.오이. 호박, 가을엔 토란.무.배추 같은 푸성귀, 겨울엔 말린 우거지.김치가 전부였지요) 후식은 땅콩 . 잣 . 호두 . 호박씨 등으로 고소한 영양을 맛보고, 여기에 동물성 식품에는 전혀 없는 천연의 노화방지제인 비타민C-E가 듬뿍 담긴 싱싱한 과일을 고마운 마음 가득 담아 먹는다면 최고의 보약이 따로 없을 정도이지요. 사실 위에 예시한 식단은 제가 하루에 간식 없이 딱 1끼만 먹는 식단이기도 합니다. 몇 가지 주의할 점은 백해무익이라는 간식을 하지 말고 최소 4-5시간 간격을 두고 식사를 하시면, 매끼 식사가 '배고픈' 것을 반찬 삼아 꿀맛처럼 맛있어 질 것입니다. 그리고, 음식을 먹을 때에는 최소한 50번에서 100번 정도 꼭꼭 씹어서 음식에 대한 고마움과 맛을 음미하면서 드시는 것이 치아 운동에도 좋고, 오래 씹을수록 다양한 소화효소가 침에 분비되어 위장의 부담을 덜어주게 됩니다. 또, 음식을 드시기 전후 최소한 1시간 정도는 될 수 있으면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소화를 용이하게 하고, 식곤증도 없게 합니다. 또, 식품에서 특정 성분만 추출한 정제 소금, 흰 설탕, 조미료 등이 몸에 들어가면 칼슘 등 각종 미네랄을 빼앗아 체외로 배출시켜버리므로 볶은 소금 . 조선 간장, 표고버섯이나 다시마 우려낸 물, 조청 . 물엿 같은 것으로 맛을 내고, 기름은 콩기름도 좋지만, 참기름 . 현미유 . 올리브유 같은 항산화물질이 들어있는 것을 사용하시면 더 좋다고 합니다. 네? 사람이 사는데 먹는 재미가 어딘데 고기 맛을 버리느냐구요? 물론, 저의 이야기가 완전히 채식만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서서히 바꾸어 나가시고, 육류 섭취를 최소화하시라는 것이 글쓴이의 간절한 바램입니다. 1주일에 하루, 하루 3끼중 1끼, 한달 중 1주일,, 이런 식으로 점점 식단에서 육류를 제거해 나가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또한 육식의 맛을 끊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요즘에는 고기맛과 거의 구별이 안갈 정도로 흡사한 콩으로 만든 햄이나 밀가루로 만든 콩고기류 제품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답니다(이웃 대만에는 100여가지가 생산되지요). 그리고, 채식을 1달 정도만 꾸준히 실천하시면 자연의 입맛이 되살아나서 굳이 많은 음식을 필요로 하지도 않게 변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채식을 통해 피를 맑게 유지 하여 체액을 약알칼리성으로 유지시켜 줌으로써, 하루종일 맑은 머리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은 집중력과 인내력이 눈에 띄게 좋아질 것이며, 지구력이 증진됨과 동시에 피로회복이 빨라지고 스테미너도 향상됨을 피부로 느끼실 겁니다. 잠시의 입맛을 위해 이처럼 다양한 혜택을 저버리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을까요. 더욱이 1달 정도만 식생활을 바꾸면 소박한 음식만으로도 그윽한 감칠맛과 음식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는 아름다운 마음가짐을 덤으로 받을 수 있을텐데요....... 채식을 실천하는 여러분은 지구 지킴이 하지만, 채식은 단순히 '나'라는 인간의 이익에 머물지 않습니다. 채식 위주의 식생활은 건강을 지키는 일 뿐만 아니라 여러분을 실천하는 환경운동가, NGO로서 지구를 아름답게 가꾸는 지킴이가 되게 할 것입니다. 어떻게요? 다음의 몇 가지 대표적인 통계는 환경운동가인 제리미 리프킨의 {쇠고기를 넘어서}, J.로빈스의 {육식, 건강을 망치고 세상을 망친다}, 그리고 환경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월드와치 연구소 등에서 내놓은, 너무나 가슴아픈, 매일 벌어지고 있는 가려진 진실들입니 다. - 미국에서 생산된 곡물의 70%(세계 총생산 곡물의 37%), 미국 물 소비량의 50%, 미국에서 사용된 모든 원자재의 1/3이 육류와 유제품 . 달걀을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 1kg의 육류를 생산하기 위한 곡물의 소비량은 소고기는 7kg, 돼지고기는 4kg, 닭고기는 2kg이 소모됩니다. - 기아와 영양실조로 1분에 23명의 어린이가 죽고, 매년 4천만∼6천만 명이 죽어 가는데, 돼지나 닭을 제외한 식용 소만 먹는 열량이 매년 78억명분의 칼로리에 달하며, 단지 1사람만이 먹을 수 있는 소고기와 우유를 얻기 위해 22사람이 먹을 수 있는 콩과 옥수수가 소모됩니다. - 5개의 축구경기장에서 재배된 곡물을 가축에게 사료로 먹인 후 사람이 고기를 먹으면 2명만 먹을 수 있고, 같은 면적을 인간이 먹기 위해 경작하면 옥수수는 10명, 곡류는 24명, 콩은 61명분 식량을 재배할 수 있습니다). - 완전 채식을 하면 토양에 대한 수요가 육식을 하는 현재에 비해 5%밖에 되지 않는다. - 전세계 13억마리의 소가 내뿜는 탄산가스는 온실효과와 오존층 파괴의 주요 원인입니다. - 햄버거 1개에 들어가는 쇠고기를 위해 2.5평의 열대 숲이 사라지고, 과도한 방목은 전세계 목초 지의 60%이상을 파괴하여 매년 남한 크기의 땅을 사막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 1960년이래 중앙아메리카 숲의 25%가 목초지 조성을 위해 벌채되었고, 전체 농토의 3분의 2가 식용 가축 차지가 되었습니다. - 미국 전 인구가 수질오염을 시키는 것의 10배 이상이 식용 가축 배설물로 인한 것입니다 (비프 스테이크 1인분을 생산하기 위해 신선한 물에 소가 내놓은 배설물은 16kg) - 현대의 어업을 통해 잡아들이는 어류 중에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어류 이외에 잡히는 어류가 연간 2000만 톤인데(세계 어획고의 4분의 1), 이들은 죽거나 죽어 가는 채로 다시 바다에 내버려집니다. - 새우 양식을 위해 이용되는 연못은 5∼10년이면 황폐화되고 맙니다. - 동물도 인간과 거의 비슷한 신경체계를 가진 고통과 두려움을 느끼는 생명체입니다. 이 동물들은 오로지 살코기를 얻기 위한 기계로 취급되며 미국에서만 날마다 900만 마리의 닭, 칠면조, 돼지, 송아지, 소가 죽어가고 있으며, 여기에 한국에서는 매년 100만 마리 이상의 개가 도살되고 있습니다. 인류의 현인들은 거의 채식주의를 지향 채식은 단순히 건강과 지구 환경 등의 물 질적인 측면에만 기여하는데 머무르지 않습니다. 채식은 근본적으로 내가 살아가기 위한 살생을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모든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길러줌으로써 사람들의 마음을 유순하고 아름답게 가꾸어주며(음식이 인성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선진국에서 많은 긍정적인 통계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 폭력과 전쟁이 없는 조화로운 세상을 가꾸어 내는 조용하면서도 강력한 힘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유사이래 많은 성인들과 현인들은 채식을 필수적인 식생활로 주창했던 것입니다. 부처, 예수, 소크라테스, 맹자, 노자, 장자, 피타고라스, 플라톤, 성프란치스꼬, 이규보, 톨스토이, 소로우, 간디, 스코트 니어링, 아인쉬타인, 슈바이쩌 같은 분들은 모두 채식을 철저히 실천한 사람들로 알려져 있으며, 현대에서도 많은 종교가와 명상가들이 채식을 기본으로 실천하고 있고, 올림픽 육상 영웅 칼 루이스, 테니스 영웅 나브라 틸로바, 세계 철인경기 6연패의 데이빗 스콧 같은 운동선수들은 물론 브룩쉴즈, 드류 배리모어, 킴 베신저, 올리비아 뉴튼존, 폴 매카트니,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선정된 재미동포 대니 서(우유나 벌꿀도 안먹는 완전채식인 : Vegan)도 모두 채식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 남은 것은 여러분들의 실천입니다. 물론 선택은 하느님의 거룩한 성령이 머무는, 누구에게나 불성이 깃들어 있는 여러분들의 판단에 맡깁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 창세기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 ; - 로마서 "일체 중생의 고기를 먹지 말라. 고기를 먹으면 자비심과 불성종자(佛性種子)를 끊어서 일체 중생이 보면 달아나게 되느니라" - 범망경 "채식생활을 하게 되면 상당히 나이가 들 때까지도 평화롭고 건강하게 살게 될 것이며, 그와 비슷한 생활을 자신의 뒤를 잇는 자손들에게도 물려주게 될 것이다." - 플라톤의 {공화국}에서 소크라테스가 한 말 "군자는 푸줏간을 멀리한다" - 맹자 "동물을 살해하는 것을 살인 처럼 생각하는 때가 올 것이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 "도살장이 존재하는 한 전쟁터도 존재할 것이다. 채식은 인도주의에 대한 엄격한 시험이다" - 톨스토이 "채식의 물리적인 효과만도 인류 문명에 유익한 영향을 줄 것이다. 채식을 택하는 것은 매우 상서롭고 평화로운 것이다" - 아인쉬타인 "짐승들에게 일어난 일은 얼마 안가 사람에게도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 - 시애틀 추장 꼭 읽어보길 권하는 추천 도서 - {육식, 건강을 망치고 세상을 망친다}(존 로빈스 지음, 아름드리미디어) : 환경과 채식에 관한 세계1급 전문가인 저자가 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저자는 완전채식일수록 건강과 지구에 유익함을 최신 의학논문과 통계를 통해 감동적으로 설명. 필독하시길. - {완전한 몸, 완전한 마음, 완전한 생명}(전홍준 박사 지음, 도서출판 에디터) : 의학박사로서 대체의학을 연구/적용하고 있는 저자는 사랑과 관용의 마음, 간단한 기공체조, 동서고금 최고의 양생법인 소식/단식/생채식이 건강과 행복의 요체임을 감동적으로 설명. - {새로 찾는 생명, 21세기 건강의 길 - 어떤 의사에게 내 몸을 맡길 것인가} (F. 콘트레라스 박사, 야마구찌 박사 공저, 의학박사 전홍준 옮김. 도서출판 에디터) : 사람을 단순한 생물학적 몸에 아니라 몸-마음-영혼이 유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존재로 보는 대체의학에 관한 이해를 돕고 21세기 새로운 의학의 비전을 제시한 책 - {생명에는 동서가 따로 없다}(최원철 한의사 지음, 도서출판 제이프로) : 중국 전 국가부주석 이덕생을 치료한 저자의 파동의학 이야기. 병은 마음부터 다스리고 조선 서민의 소박한 채식식단으로 자연치유력을 살려야 함. 암세포가 좋아하는 파동은 고기. 4) {이상구의 신 건강선언(이상구 박사 지음. 여성신문사) : 뉴스타트 채식건강법으로 유명한 저자는 식생활의 풍요 속에 오히려 영양실조에 빠진 현대인들의 식습관을 지적하고 단순한 식생활이 몸의 조화를 가져오는 의학적 이유 설명. 5)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헬렌 니어링 지음, 도서출판 보리) : 젊은 시절 세계적 영적지도자였던 크리슈나무르티의 연인이기도 했던 저자의 자연 속에서 소박한 순수 채식과 노동, 명상을 통해 자연과 하나되는 조화로운 삶을 감동적으로 그린 책 6) {건강으로 가는 주역 탐구}(금오 김홍경 지음, 삼진기획) : 요즘 EBS에서 한참 뜨고 있는 한의사 김홍경이 구수한 입담으로 동양철학과 한의학을 쉽게 풀이하며, 인간은 양(陽)이므로 음(陰)인 채식을 하는 것이 자연의 이치임을 강조. 7) {125세까지 걱정말고 살아라}(유병팔 지음, 도서출판 에디터) :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해마다 120만달러를 지원 받는 세계적 노화연구가인 유박사는 하루 한끼만 식사하고 있으며 그가 최고의 건강식은 "우리 전통의 소박한 식단으로 소식하라"이다. 8) {경이의 초 소식요법}(고오다 미쓰오 박사 지음. 정신세계사) : 현대의학이 포기한 난치병을 치유하는 초소식/생채식 요법에 대한 사례집. 뱃속과 마음을 비워야 무병장수할 수 있으며, 소식은 사랑과 자비사상의 주체적인 표현. 9) {콩 혁명}(스테판 홀트 의학박사 지음, 성하출판) : 자연이 준 가장 이상적인 식품이라는 콩에 담긴 영양학적 성분과 각종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이유를 설명. 콩이야말로 삶을 변화시킬 새 천년의 건강식품. 10) {차라리 아이들을 굶겨라} 다음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에서 현대의 식품에 담겨있는 위험물질에 대해 알기 쉽게 분석하고, 그 대안을 제시한 책. 전국 채식식당 및 상품 판매점 <상품> - 베지푸드(www.vegefood.co.kr 02-3462-1662) - 그레인(www.grainfood.co.kr 080-799-1111) - 베지푸드(채식 제과점 02-577-5749) - 토종식품(채식 빵 063-635-3636) - 진일 소식식품(순식물성 고기류 061 -393-7523) - 훈자백화점(건강식품 전반 02-2213-9500) <식당> * 서울 - SM채식뷔페(서울강남구 포이동 02-576-9637) - 시골생활건강식당(서울 강남구 신사동, 02-511-2402) - 산골채식건강식당(서울 중랑구 묵동, 02-978-9006) - 뉴스타트 식당(서울 강남구 선릉역, 02-565-4324) - 산촌(서울 인사동 - 풀향기(서울 장충동점 02- 2265-1320,연희동점(02)325-3075, 한남동점(02)794-8007 ) - 현미건강부페식당(서울 성수동, 02-463-0406) - 신동양 중화요리점(서울 여의도 02-782-1754) - 윤가네(서울 위생병원 옆, 02-2213-18780 ) * 인천 : 중화요리점 태화원(032-766-7688) * 대전 : - 뉴스타트 건강식당(042-535-6530 - 채식뷔페 살림(042-486-1288) * 부산 : SM채식한상(051-581-9993) * 대구 : 채식식당 솔잎(대구 검찰청 쪽 053-742-6565) * 광주 : - 자연생활 채식뷔페(062-228-0482) - 시골생활 건강식당(062-652-4744) |
작성자 : 정인봉 글쓴시간 : [02-09-24] |
* 출처 : 동아일보 2001. 5. 21 채식에 빠진 사람들 "고기 안먹어도 건강은 최고" ‘삶의 질을 높이려면 채식하세요.’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은 지난해 남성 71세, 여성 78세에서 2015년 각각 73세, 81세로 늘아날 전망이다. 그러나 뇌중풍 치매 당뇨병 등 성인병 또한 늘고 있어 ‘건강한 노년’을 위협하고 있다. 채식주의자들은 성인병 대부분이 육류의 과다한 섭취와 관련이 있으며 노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채식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아직 의료계에선 채식만 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많다.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뇌활동을 왕성히 하는데 일정한 육류는 필수적이라는 것. 또 채식주의 반대론자들은 “맛있는 고기를 먹는 ‘식도락’을 앗아가는 스트레스가 채식의 장점을 상쇄하고도 남는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채식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거나 되찾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채식주의자들의 주장을 들어본다. ▽국내의 채식주의자〓인구의 1% 정도인 45만명으로 추산되며 그 중 약 45%는 건강을 위해서 채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명상 또는 종교적 이유로 채식하는 사람도 있다. 또 동물애호단 체, 환경보호단체 등의 회원으로 채식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외국에 비해선 아직 적은 편. 세계적으로 채식 인구는 전체의 3% 정도이며 선진국에서는 부유층일수록 채식주의자가 많다. 전세계에서 채식주의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대만으로 약 30%가 ‘식물성’만 먹는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채식주의자가 늘고 있으며 최근엔 광우병, 구제역 파동 등의 영향으로 채식주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서울 강남구 포이동에서 채식전문식당을 운영하는 오모씨(41)는 “5년 전 식당 문을 열 땐 하루 고객이 100명 정도였지만 지금은 300명 이상”이라며 “8개월 전에는 식당 옆에 채식전문 제과점까지 냈다”고 말했다. 제과점에선 계란을 넣지 않은 빵과 과자를 만드는데 매출이 급신장하고 있다는 것. ▽채식주의자들의 한마디〓서울위생병원은 환자 식단이 모두 ‘식물성’. 환자들이 처음에는 육류를 안준다고 퇴원했다가 채식이 건강에 좋다는 점을 알고 재입원하는 경우도 많다. 이 병원 최건필원장은 “실제 육류를 섭취하고 2∼3시간 뒤 혈액을 채취해보면 채식한 경우보다 혈액 색깔이 많이 탁한 것을 알 수 있다”면서 “이는 혈액 속에 육류의 노폐물인 요산이나 콜레스테 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구의료원 신경외과 황성수과장(50)은 12년 동안 채식을 고수하고 있다. 그는 “뇌혈관 질환으로 실려오는 환자들은 대부분 육식을 하는 사람”이라면서 “이런 환자들을 많이 접하면서 자연히 채식주의자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채식만 한 뒤 처음에는 어지럽고 기운이 없곤 했지만 지금은 고기를 먹으면 소화가 안될 지경이다. ▽채식엔 필수영양소가 다 있나?〓채식주의자들이 애용하는 현미는 단백질 8%, 지방 6%, 탄수화물 86%로 구성돼 있다. 성인의 권장 비율은 각각 15, 20, 65% 정도. 현미에는 탄수화물이 많은데 우리 몸에서 남는 탄수화물은 지방으로 저장된다. 단백질은 콩에 듬뿍 들어있으므로 콩을 통해 보충하면 된다. 채식 반대론자들은 채식만 할 경우 육류에만 존재하는 비타민 B12가 없어 조혈기능이 떨어지며 빈혈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고 말한다. 그러나 채식주의자들은 B12는 인체 내에서 만들어지며 문제는 장이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사람에게서 생긴다고 주장한다. 한편 생선은 뇌신경세포를 만드는 EPA DHA 등의 불포화지방산이 듬뿍 들어있다는 점 때문에 영양학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채식주의자들은 곡식의 씨눈과 속껍질에 불포화지방산의 원료가 충분하고 인체에서 이를 합성하므로 굳이 생선을 먹을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특히 현미는 백미에 비해 각종 불포화지방산이 6배 정도 많이 들어 있다는 것이다.보통 사람의 경우 우유에 있는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어릴적에는 풍부하지만 성인 중90%가 이 효소가 사라진다. 이 때문에 채식주의자들은 우유를 마시면 설사가 난다며 마시지 않는다. <이진한기자·의사>likeday@donga.com ◇주식은 잡곡+현미…채소는 날 것으로◇ 채식은 곡식 채소 과일 해초 견과 두류 등의 다양한 식물성 식품으로 구성된 균형 잡힌 식사를 말한다. 주식은 잡곡 현미 통밀가루(밀가루껍질과 같이 있는 것)를 매끼 먹는다. 보통 한끼 식사로 잡곡과 현미는 각각 70% 10% 비율(20%는 콩)로 섞어서 210g(밥한공기)정도면 된다. 처음 먹는 사람의 경우 가능하면 오래 꼭꼭 씹어서 먹어야 소화가 잘 된다. 단배질 섭취를 위해 콩(특히 대두와 검은 콩)을 많이 먹는다. 현재 시판되는 베지버거나 베지미트라는 콩단백 식품. 어른의 경우 하루 단백질 요구량은 50∼70g이므로 콩으로는 한끼당 두 수저(30g), 두부로는 한끼 당 100g(작은비누크기)정도 섭취하면 된다. 식품첨가물을 넣고 복잡한 공정을 거쳐서 가공한 식품은 삼간다. 녹색이 짙은 채소와 황색 채소를 날 것으로 싱겁게 많이 먹는다. 상추는 칼로리가 적기 때문에 많이 섭취해도 되는데 한끼당 100g 정도, 오이나 당근의 경우 반개 정도 먹으면 된다. 지방 섭취는 견과류(호두 땅콩 잣 아몬드 호박씨 해바라기씨 은행)로 한다. 보통 한끼당 10g 정도며 한 수저면 된다. 과일을 매일 매끼 또는 자주 먹는다. 사과 감 귤 바나나는 반개 정도, 딸기는 작은 것 15개 정도면 된다. 정제식품(백미 흰설탕 흰밀가루)은 먹지 않는다. 영양소가 아닌 기호품(커피 코코아 차)은 먹지 않는다. 짜고 맵고 자극성이 강한 것을 삼간다. (도움말〓서울위생병원 박기환영양과장) ◇초보자 채식 입문 가이드◇ 이름 &nbs p; 사이트 특징 * PC통신 하이텔 채식동호회 http://forum.hitel.net/club/vega/ 98년11월 결성된 국내최초의 채식동호회 * 푸른생명 한국채식연합 http://www.vegetus.or.kr/ 99년12월 결성된 국내최초 채식운동 단체 * 생명과 환경을 살리는 채식모임 http://www.veg.or.kr 2000년 6월 결성된 채식운동 단체 * 지구사랑 VEGA http://www.vegetarian.pe.kr ; 인터넷 Daum 카페에 개설된 채식동호회 * 채식나라 http://www.vege.or.kr/ 인터넷 Daum 카페에 개설된 채식동호회 |
작성자 : 정인봉 글쓴시간 : [02-07-18] |
본 모임은 종교/사상/채식실천 여부와 상관없이 채식에 관심있는 분들이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회원 호칭은 "풀빛"), 특별한 의무사항은 없습니다. 본 모임은 채식 전문가들과 회원들이 함께 건강하고 소박한 삶, 조화로운 지구를 가꾸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연구하여, 채식과 건강-환경-생명-정신세계-소박한 요리 등에 관련된 인터넷 홍보/출판/방송/교육/강연회/요리강좌/캠페인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자 합니다. 특히, 채식 위주의 식사, 그 중에서도 순수채식(vegan)이 미치는 건강의 유익함과 소박하고 맛있는 채식 요리 개발, 현대의 음식과 생활 환경 문화가 지구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 nbsp; 즉, 기아와 물부족, 수질/대기/토양 등 환경파괴, 에너지 문제, 폭력과 전쟁 등 사회문제, 동물의 권리와 생명 윤리, 종교/수행/명상/영성/신과학 등 정신세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합니다. 본 모임은 모든 생명이 나의 것처럼 소중하다는 생태 평등, 만물일류(萬物一類), 아힘사(Ahimsa), 비폭력평화의 정신을 지향합니다. 이를 위한 생활의 실천으로서 - 건강과 지구를 위해 채식위주의 식사, 나아가 순수채식(vegan)을 적극 권장합니다. - 검소하고 소박한 생태적 삶을 지향하고자 합니다. - 무분별한 자동차 문화로 인한 환경파괴와 에너지 고갈에 대한 반성으로 순수하게 내 몸을 이용해서 좀 더 걷고, 더 많이 움직이고자 합니다. - 매 일 나의 식사를 건강하고 소박하게 한 만큼 아낀 돈을 모아, 굶주려 죽어가고 있는 지구촌 이웃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풀빛 좀도리 운동(자세한 것은 여길 클릭하세요)을 적극 실천하고 각계 각층의 참여를 유도해 나가고자 합니다. |
작성자 : 정인봉 글쓴시간 : [02-07-18] |
이제 겨우 이사하느라고 아직 제대로 된 연혁을 작성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공지사항 게시판에 지금까지 활동해온 내용들이 개략적으로 소개되어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공지사항(여길 클릭)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 정인봉 글쓴시간 : [02-07-18] |
저희 모임은 채식전문가 4명과 3인의 공동대표가 이끌고 있습니다. 공동대표는 현재 한울벗 김승권, 허인교, 정인봉 3명입니다. 3명 모두 순수 채식(vegan)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 공동 대표를 몇 사람 더 영입하고, 의견수렴을 통해 단체의 운영 등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
작성자 : 정인봉 글쓴시간 : [02-07-18] |
* 송숙자 1932년생 이학박사 삼육대학교 가정교육학과 / 영양학과 교수 역임 현재 NEWSTAERT 식이요법 상담실 실장 ☎ NEWSTART 건강상담실 : 02-960-7004, 교환02-966-0071-3 *** 과거 Xpert의 소개란에 있던 글로서, 2000년 6월 Xpert 개설시 작성된 글이라서 내용이 간략하고, 변동사항도 있을 것입니다. 추후 자세한 약력을 다시 올리겠습니다.(02.7.18 운영자) |
작성자 : 정인봉 글쓴시간 : [02-07-18] |
* 김장숙(hopeline@3angels.com) 1948년생 가정교육학 석사 중고등학교 가정과 교사 역임 현재 NEWSTART 식이요법 상담실 부실장 / 금연교육 강사 ☎ NEWSTART 건강상담실 : 02-960-7004, 교환02-966-0071-3 *** 과거 Xpert의 소개란에 있던 글로서, 2000년 6월 Xpert 개설시 작성된 글이라서 내용이 간략하고, 변동사항도 있을 것입니다. 추후 자세한 약력을 다시 올리겠습니다.(02.7.18 운영자) |
작성자 : 정인봉 글쓴시간 : [02-07-18] |
한울벗 김승권 E-mail : ksk600@chollian.net ☎ 017-799-2480 1960년생 법학 전공(교통문제 연구) 성주요양원 근무 한국자연건강연구원 포항지부장 역임(89년~96년) 87년 8월부터 lacto-ovo채식 시작 96년부터 엄격한 lacto채식 실천 99년부터 vegan 채식 실천 하이텔 채식동호회(국내 최초 채식모임) / 천리안 채식동호회 발기인 현재 푸른 건강 실천회(www.ululul.co.kr) 회장 푸른나라 자연식품점 운영 천리안 채식동호회 대표시삽 환경운동연합 회원 *** 과거 Xpert의 소개란에 있던 글이라서 내용이 간략합니다. 추후 자세한 약력을 다시 올리겠습니다.(02.7.18 운영자) |
작성자 : 정인봉 글쓴시간 : [02-07-18] |
정인봉(ecovegan@hanmail.net) ☎ 062-456-3235 하이텔 채식소모임(국내 최초 채식모임) 및 하이텔 / 천리안 채식동호회 발기인 하이텔 채식동호회 시삽 역임 푸른생명 한국채식연합 발기인 / 공동대표 역임 국립국악원 학예연구사 역임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조교 역임 97년 1월부터 lacto-ovo채식(육류/생선은 먹지 않고 달걀/우유 등 식사) 99년 7월부터 엄격한 lacto채식(우유 허용) 2000년 9월부터 Vegan채식(달걀/우유 등 일체의 동물성 음식을 안먹는 순수채식) 2000년 10월부터 순수채식으로 하루 1끼 식사 * 현재 * 생명과 환경을 살리는 채식모임 공동대표/웹 마스터 광주전남 녹색연합 생명안전위원장 / 운영위원 / 소모임 "소박한 밥상" 운영자 한국자연건강회 이사 / 1급 지도자 / 광주 서구 분회장 전문가 친구들 Xpert 채식전문가 전남대학교/광주여자대학교 강사 세계 채식인 연합(IVU) / 동물을 윤리적으로 대하는 사람들(PETA) 정회원 누렁이살리기운동본부 정회원 녹색대학을 운영하는 사람들(녹운사) 108인 녹색평론 광주-전남 독자모임 대표 전국귀농운동본부 / 환경운 동연합 정회원 한국정신과학학회 / 미내사클럽 정회원 한국 루돌프 슈타이너 인지학 연구센터 정회원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歌曲) 이수자 광주 Classic Guitar 합주단 정회원 숙명여대 Cyber 임상영양전문가 과정 재학중 * 저서 * - [고기보다 맛있는 채식요리 : 채식요리 전문가 김재혁님과 공저](시공사) - [건강과 지구를 살리는 소박한 식사(가제)](한문화) 집필중 * 편저 * - [명창을 알면 판소리가 보인다](국립민속국악원) - [개원 50주년 국립국악원사] 中 "국립민속국악원사"(국립국악원) * 언론/책/잡지 기고 * - 녹색연합 2002시민강좌 강연록, "소박한 식사, 나에게 정말 좋으면 세상에도 좋다" - [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디자인하우스) 추천사 "건강하고 조화로운 삶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필독서" - [성심월보 2000.6월호](한림대학교 의료원 발행) "고기먹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채식주의의 세계" 기고 - [작은것이 아름답다 2001.2-3월호](녹색연합) "가족 건강과 아름다운 지구, 채식으로 가꾼다" 기고 - [월간 성인병과 건강 2001.6월호 : 특집 / 채식과 건강] "건강과 환경, 채식으로 지킨다" 기고 - [정보와 가치 2001.7-8월호](교보정보통신) "우리 몸이 푸르게 되살아 난다" 기고 - 환경운동연합/광주녹색연합/물에 산에/종교단체/학교 등 채식강연 10여회 - 인터넷 SBS 전문가칼럼 '건강의학'에 채식칼럼 연재(2001.8.5∼2002) - 인터넷 KBS 코리아넷(www.kbskorea.net)-남원 KBS-의 "Netizen Column"에 "정인봉의 채식가이드" 연재(2001.7.20∼2002) - 인터넷 요리전문사이트 "쿡앤조이(http://www.cooknjoy.co.kr/)"에 전문가칼럼 연재(2001.8∼2002) * 언론/방송 활동 * - MBC 생방송 화제집중 6시(서울) 출연 "육식은 No, 채식은 Oh, Yes"(2000.1.18) 출연 - MBC 라디오 TM 초대석(마산) "채식과 건강"(2001.3.20) 출연 - MBC 라디오 TM 초대석(마산) "채식과 건강/환경"(2001.4.25) 출연 - MBC 메디컬 쇼 "먹어? 말어? 육식 VS 채식"(2000.8.14) 출연 - MBC 생방송 화제집중 6시(광주/전남북) "정인봉씨의 이유있는 채식주의"(2001.4.4) 출연 - KBS 라디오 "스튜디오 160"(남원) "채식에 대해서"(2001.6.29) 출연 - EBS 문화센터 "채식요리"(2001.7.2) 출연 - KBS 라디오 "라디오는 내친구"(광주/전남) "채식과 건강, 실천법"(2001.7.25) 출연 - MBC 추석기획 "21세기 먹거리가 달라진다"(2001.10.2) 출연 - MBC 생방송 화제집중 6시(광주/전남) "채식바람 분다"(2002.1.21) 출연 - 광주타임즈 "꿈을 가꾸는 사람들 2-채식으로 생명운동 펼치는 정인봉씨"(2001.1.11) 게재 - 전문가 포털사이트 Human Xpert(www.xpert.co.kr)의 [Best Xpert 인터뷰 ⑫] "채식전문가와 함께한 채식에 대한 이야기"(2001.4.11) 게재 - 광주 시민의 소리 "세상속 이야기 - 소신있는 채식주의자 정인봉씨"(2001.7.23) 게재 - [주부생활] "채식으로 평화주의자 된 내 인생의 변화"(2001.11월호) 게재 - [CASA LIVING] "나와 가족, 자연 모두를 위한 최선의 방법 - 어느 채식주의자의 소박한 밥상"(2001.11월호) 게재 - 새 세상을 여는 사람들 : 채식동호회 이끄는 이광조, 정인봉, 전상준씨 "소고기 1인분 위해 22명이 굶습니다"(법보신문 2001.11.7) 게재 - MBC 포토 에세이 "사람" - "밥상을 차리는 남자"(02.4.25) 출연 - 광주CBS 라디오의 "Click CBS"에서 채식과 건강/환경 관련 인터뷰(20분간)(02. 6. 19) - 국악방송FM (서울 99.1, 남원 95.9Mhz) "음악이 있는 휴일" 제2부 방송에 "우리 음악인의 공간"에서 채식/국악/환경운동에 대한 이야기(50분간) (02.6.30) - KBS 제1라디오(AM 711KHz, FM 97.3MHz) "출발 1라디오 입니다(새벽 4시)"에 "채식건강법" 이야기(10분씩 3회) (2002.6월 14일, 6월 21일, 6월 27일) - 광주 CBS 라디오의 "Click CBS(제작 조충남PD, 아나운서 권정숙)"에서 "소박한 밥상 : 소박한 밥상 문화를 통해 건강한 음식문화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채식과 건강/환경 관련한 이야기(매주 수요일 20여분씩 2002년 7월 10일부터 2003년 5월 7일까지 10개월간) 진행 * 채식 강연 * - 천은미륵불교 강좌 "채식, 그 아름답고 벅찬 첫디딤"(2001.2.28) - 광주전남녹색연합 주최 자유대학 Educo 강좌 "생태적 삶을 위한 매일의 실천, 채식"(2001.10.26) - 제1회 물에산에 생태학교 "건강과 지구별을 지키는 작은 실천, 채식"(2001.11.8) - 홍성 풀무고등학교 문화강좌 "채식으로 열어가는 아름다운 세상"(2001.10.29) - 신촌클럽(www.shinchonclub.net) 테마기획 먹거리 축제 "채식, 진짜 나에게 좋은 것은 세상 에도 좋다" 강연 및 클래식기타 독주(2001.10.30) - 광주 SM명상센터 채식강연 및 시식회 "채식과 건강, 영성"(2001.12.7) - 환경운동연합 회원의 날 채식강연 "채식실천, 환경운동가들부터"(2001.12.11) - "나에게 정말 좋은 것은 세상에도 좋다"(2002.1.26 천은미륵불교 대구) - 녹색연합 2002 시민강좌 "소박한 식사, 나에게 정말 좋으면 세상에도 좋다"(2002년4월 10일 서울강좌, 5월 28일 인천강좌, 5월 30일 공주 강좌, 6월 광주 강좌) |
한의학을 공부하고, 한의사가 되어, 보람된 인생을 살고 싶다면 정규대학교로 입학하십시오.
비정규 대학교 한의대로 입학하면 평생 고생합니다.
요즘은 하도 비정규대학이 정규 한의대인양, 홍보를 하고는 통에 한국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후회막급한 경솔한 판단에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엄격한 잣대로 정규 한의대인가 아닌가를 잰다고 불평을 하는 비정규 미국 한의대를 고려하여 다음 5 가지 기준 중 한 가지라도 해당되면 비정규 한의대라고 부르지는 않겠습니다.
1. 연방정부 혹은 주정부 산하 교육국에서 인가된(Accredited)학교인가?
(단지 민간단체에서 한의학 프로그램을 인가받은 것은 전혀 이 기준에 해당되지 않음)
2. 정부에서 의료보험 지급을 허용하는 닥터면허 한의사 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있는가?
3. 유네스코에 정규대학교로 등재되어 있는가?
4. 세계보건기구(WHO)에 의대 (한의대 포함)로 대학명단에 등재되어 있는가?
5. 미국 의사시험에 합격할 수 있는 대학으로 검색이 되는가? ( https://imed.faimer.org)
<<< 주의 >>>
지금 당장 미국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 내의 무수한 한의대) 이름을 가지고 검색해 보십시오.
만약 보이지 않는다면 비정규 한의대입니다.
한국 한의대, 중국 중의대, SCU대학교 내의 센츄럴대학은
모두 이 기준에 검색이 되는 정규대학교 내의 한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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