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구탕(大口湯)
대구매운탕 끓이는 방법(4~5인분)
생대구 1마리, 무 100g,
두부 1/4모, 청량초2개, 대파, 마늘약간,생강약간, 후추, 고추가루 1큰술, 액젓 2큰술, 팽이버섯1봉,
토종간장 3큰술, 소금
육 수 (멸치 ,다시마, 양파, 파, 무)
대구지리탕 끓이는 방법(4~5인분)
생대구 1마리, 무 100g,
두부 1/4모, 대파, 마늘약간, 생강약간, 후추, 미나리, 액젓 2큰술, 팽이버섯1봉, 토종간장 3큰술, 소금, 식초
육 수 (멸치 ,다시마, 양파, 파, 무)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이 되면, 따뜻한 국물이 그리운 날이 됩니다.
가족을 위해서 해 줄 수 있는 건 제철에 나는 식품으로 만들어 먹이는 즐거움일 것 입니다.
대구는 겨울철에 많이 잡히며, 지질 함유가 적어 맛이 담백하여서
허약한 사람의 보신제로 유용합니다.
대구는 입이 커서 「대구」이고, 식성이 좋아 닥치는 대로 먹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구탕은 대구머리와 내장(특히 곤이)을 넣고 끓여야 제맛을 냅니다.
얼큰하게, 담백하게 시원한 대구탕 한번 끓여 볼까요?
▶ 대구는 굵은소금으로 간을 해 둡니다.
▶무는 사각썰기, 청량초,대파를 썰어둡니다 ▶냄비에 무를 깔아 줍니다.
(팽이버섯도 손질 해 둡니다.)
▶ 다시물 3컵을 붓습니다 ▶ 보글보글 끓여 줍니다.
▶ 물이 끓으면 대구를 넣습니다. ▶한소끔 끓고나면 고추가루 1큰술, 마늘을 넣어줍니다.
▶ 부서지기 쉬운 두부1/4모를 넣습니다. ▶먹기직전에 팽이버섯,대파 청량초를
넣습니다.(마지막간은 멸치액젓 1큰술)
생선으로 국을 끓이거나 찌개를 끓일 때 살이 부서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끓이기 전에 생선의 비린내도 제거하고 단단하게 하기 위해 굵은소금으로 약간 간을 해 둡니다.
또, 물이 끓고 난 뒤에 넣어주는 방법도 살이 부서지지 않는 방법 중에 하나랍니다.
나만의 팁
매운탕과 지리탕을 구분하는 방법은
청양고추와 고추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담백 시원하게 끓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