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방을 사랑하는 회원님들 늦게나마 우연히 알게된 소식을 전합니다. 어려울 때 여러분의 위로 한마디가 꼭 필요할 것 같기에.. 삼가 몇자 올려 봅니다.
다름아니라 우리 자원봉사방을 이끄시고 애쓰시는 진주사랑센터장님의 가내에 집안의 부모같은 큰 존재셨던 형부님이 26년의 긴 병고끝에 지난 8월4일 새벽에 운명하셨답니다. 큰 언니가 오랜 병 수발로 고생도 많이 하셨고 부부금슬이 그렇게 좋았다는데,
처제도 아주 귀여워 해 주셨고요. 센터장님은 몇 시간후의 비보도 모른 채 새벽 2시에 제59차 자원봉사결과 보고를 올리셨네요.
아마 잘은 모르지만 발인이 오늘이 아닐지요? 이 무더위에 센터장님과 유가족에게 삼가 애도를 표하고요 회원님들께서도 이에 동참하실 분은 위로의 말씀 한 마디 달아 주셨음 합니다. 기나긴 무더위와 열대야속에 건강들 하시고요
참고로 범띠방을 들어가 보세요.
첫댓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네! 범띠방에서 알고있었답니다.
이렇게폭염인더위에 울 센타장님과 유족들이 힘들것같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센타장 진주사랑님의 슬픔이 크시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언니의 고운 마음으로 가시는 님의 발걸음이 평안하시리라 믿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마음이나마 진주사랑님께 위로를 전합니다.
삼가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59차 봉사 끝나고 냉면 먹으로 가면서 형부얘기 하셨는데.
진주사랑님 많이 예쁘하셨다고요 .마음으로 위로 전합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드립니다..대전 현충원에 안장 되셨습니다.
오늘 삼우제 까지 잘 치르고 집에 와서 쉬고 있습니다
제가 초등 학교 2학년때 우리 큰 언니에게 장가온 우리 형부..
저희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 가셔서 큰언니 부부가 부모님과 마찬가지였어요
결혼 후 잠실쪽으로 와서 언니 곁에서 20년을 살았습니다..
좋은 것 있으면 늘 언니네로 가져다 드리고 중풍이 와서 고생 중일때도
좋은 음식해서 늘 갖다 드리고..부모님 섬기듯이 했습니다
이제 언니 홀로 남았으니 제 숙제가 한가지 늘어났어요..
자주 가서 뵙고...여행도 같이 다니고..즐겁게 해 드려야지요
우리 형부 명복을 빌어 주신 모든 회원님들 다시 한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
나그네 사랑님...위로 글까지 올려 주시고.. 감사 인사 전합니다..
94년도에 큰 더위가 와서 대구가 42도 까지 올라 간적이 있어요
그때 시아버지 돌아 가셔서 집에서 장례를 했는데..일할분들이 없어서
맏며느리인 제가 상복을 입고 장보러 다니고 큰 솥에 육게장을 끓이고
얼마나 손님은 많은지...온 몸에 땀띠가 나고 고생 엄청 했어요..
이번에는 아산병원 장례장이 시원하고 상주들이 고생이 덜 했지요..
오랜 병으로 인해 상주들도 별로 울지 않는데 제가 왜 그렇게 눈물이 나던지..
고맙습니다...나그네사랑님^^
진주사랑 센터장님 무더위에 고생 많으셨읍니다 특히 집안의 큰 어른이 돌아가시면 남은 배우자와 가족들은 마음의 큰 공백으로
오랜동안 고통속에 지내지요 세월이 약이겠지요만은 무엇보다 주위에서의 위로가 큰 힘이 되지요 언니도 연로하신데 동생되는
진주사랑님의 많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겠군요 다시한번 유족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