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보건소, 2020년 응급의료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
부여군 보건소(소장 김갑수)가 천안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된 ‘2020년 응급의료 워크숍’에서 응급의료 유공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2020년 응급의료 워크숍은 충남 도내 시・군뿐만 아니라 소방본부, 충남 응급의료 지원센터, 권역응급 의료기관 등 응급의료 필수 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응급의료 종사에 대한 자부심 및 사기를 진작하고, 응급처치의 생활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부여군 보건소는 관내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체계적 지원관리와 관내에 설치된 114대의 자동 심장충격기 관리, 다중이용 장소인 부여 전통시장 내 신규설치 등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였으며, 의료기관 등에서 보유한 구급차 점검, 헌혈지원사업을 통한 헌혈참여 유도로 혈액수급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응급의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부여군민이 365일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언제 일어날지 모를 재난상황에서 지역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전재국기자
▣ 관련사진 : 수상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