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만날 수 있는 날
천보/강윤오
이제는 우리 서로가 만날 수 있는
단 하나의 꿈속의 외길
어두운 깊은 밤
살며시 꿈으로 찾아와서
내 가슴에 그리움 수 가득 놓고
눈만 뜨면
아무 말 없이 살며시 떠나버려
보고품만 낙엽잎처럼
쌓여가는 가을입니다
사랑을 할 때는
늘 아름다운 꽃피어 만발해
열매를 듬뿍 맺어 여물어가는 가을
낙엽처럼 가을바람에 떨어진 사랑
그 해가 몇 해였던가
오늘도 사랑하는 그대
그리워 그리워하며
가을날의 푸른 허공만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2024,11,25,kang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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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대 만날 수 있는 날
천보/강윤오
이제는 우리 서로가 만날 수 있는
단 하나의 꿈속의 외길
어두운 깊은 밤
살며시 꿈으로 찾아와서
내 가슴에 그리움 수 가득 놓고
눈만 뜨면
아무 말 없이 살며시 떠나버려
보고품만 낙엽잎처럼
쌓여가는 가을입니다
사랑을 할 때는
늘 아름다운 꽃피어 만발해
열매를 듬뿍 맺어 여물어가는 가을
낙엽처럼 가을바람에 떨어진 사랑
그 해가 몇 해였던가
오늘도 사랑하는 그대
그리워 그리워하며
가을날의 푸른 허공만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2024,11,25,kang y,o
시인님의 향기로운
좋은글에 머물수있어
참좋군요
쉬어갑니다...^^
브리사님!
그리울수록 쌓이는 낙엽이
가슴속에 겹겹이 쌓이는군요.
즐거운 한 주 이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