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할머니 어머니께 부치는 글
2023년 오늘이 어버이 날입니다.
할머니 우리는 지금 아주 살기 좋은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지나간 세월의 그 추억의 향기로 마음을 달래기에는 가슴 아프고 슬픈 사연들이 너무너무 나 많습니다.
삶이 고단하고, 괴로울 때, 불러보는 가장 따뜻한 이름, 할머니, 부드럽고 따스한 눈길로, 따뜻한 가슴으로, 포근히 안아 주시고 아름다운 삶의 길 가르치시던 고마우신 할머님, 지금 손자는 90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들 며느리를 먼저 앞세우신, 93세 일기로 작고하신 할머니. 그 인자하신 모습이 40년이 흐른 후에도 이 손자의 마음을 이렇게 저리게 합니다.
어머니 할머니 당신들의 고통 속에 생명을 이어받아 이만큼 자라 온 날들을 깊이 감사할 줄 모르는 무례함을 용서하시고 영원한 그리움으로 다시 오십시오.
지난날 의 그리움으로 되돌아가고 싶습니다.
나의 적은 사랑의 할머니께 천년만년 곱디 고운 사랑의 카네이션이 되고 싶습니다. 애써 길러주신 정성 언제나 소중하게 기억하며 성실하게 노력하며 손자 ,손녀 꼭 필요한 할아버지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그 크신 은혜와 사랑 앞에 어버이날 맞아 글을 매년 씁니다.
할머니의 자상하고 사랑이 가득 찬 아름다운 눈길에서 어머니의 모정까지 새롭게 느껴집니다.
무궁한 사랑과 용서와 인내 그리고 헌신의 지혜를 몸으로 보여주신 할머니의 모습을 어버이날을 맞아서 회환이 눈가를 촉촉이 적시네요.
애써 길러주신 정성, 언제나 마음 한 곳에 그리움으로 새겨 소중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의 부부도 할머니처럼 손자와 손녀에게 꼭 필요한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도록 노력하렵니다. 그 크신 은혜와 사랑 앞에 어버이날 맞아 글을 씁니다.
오늘따라 보고 싶고 그립습니다.
2023년 어버이날을 맞으며
할머니께 손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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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정 박종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