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입력 2021.05.27
이들의 마음속 祖國은 어디일까
6·25 국군 포로 김모(90)씨가 24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북한인권단체 물망초 측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위 정근식 위원장이 탈북해온 6·25 국군 포로와의 면담에서
‘거제도 수용소에 있던 중공군 포로의 피해에 관심이 많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아흔 살 국군 포로는 북한·중공군에게 당한 가혹 행위를 규명해달라고 과거사위를 방문했다.
탈북 전까지 수십 년간 노예처럼 학대당하기도 했다.
국군 포로에게 북한·중공군은 떠올리기도 힘든 트라우마일 것이다.
이런 분의 면전에서 어떻게 ‘중공군 포로 피해’를 언급할 수가 있나.
국군 포로는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말한 사람의 인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1953년 유엔군 사령부가 추정한 국군 실종자는 8만2000여 명이다.
그런데 북이 송환한 국군 포로는 8300여 명뿐이다.
북에 억류된 수만 명의 포로들은 광산 등에서 강제 노동으로 죽어갔다.
평생 천민 취급을 받았다.
탈북한 국군 포로 80명 가운데 이제 생존자는 18명에 불과하다.
북에 생존한 국군 포로도 100명 남짓으로 추정된다.
90세 고령이라 정말 시간이 없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을 세 번 만났지만
‘국군 포로’ 얘기를 꺼냈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다.
문 대통령이 작년에 임명한 과거사위원장은 국군 포로가 아니라
중공군 포로에 마음이 끌린다고 한다.
이들의 마음속 조국은 대한민국일까. 아닐 것이다.
중공군 포로 2만1000여 명 중 절반이 훨씬 넘는 1만4000여 명이
자유 의지로 대만 송환을 선택했다. 7000여 명만 중국으로 돌아갔다.
당시 우리 측 가혹 행위가 심했다면 미국과 가까운 대만행을 결정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대만은 중공군 포로들이 도착한 1월 23일을 ’123 자유일’로 기념하는 등
포로들을 후대했다. 생지옥에 떨어진 국군 포로 처지와 비교할 수 없다.
노무현 정부가 만든 진실·화해위는 국군과 미군에 의한 민간인 피해는 집요하게 들춰내고 있다.
80% 이상이 국군·미군·경찰을 가해자로 다룬다.
반면 북한군의 잔혹 행위는 거론하려 들지 않는다.
재작년 청와대는 천안함·연평도 유족을 불러놓고
문 대통령과 김정은이 손을 맞잡은 사진 책자를 나눠주기도 했다.
한 참석자는 충격을 받아 음식이 체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현충일에 6·25 남침 공로로 북한 훈장까지 받은 김원봉을
국군의 뿌리인 것처럼 칭송했다.
문 정부 광복회장은 6·25 영웅 백선엽 장군의 현충원 안장을 가로막기도 했다.
급기야 ‘중공군 피해' 운운하며 국군 포로의 상처에 소금까지 뿌린다.
기가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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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33
김수영
2021.05.28 15:29:14
이모두가 사실이라해도 이번 코로나19 를 지켜보면서 세계1등 국민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걸 자부심을 느낍니다.
5천만 국민이 한결같이 다 잘할수는 없지만 대다수 대한민국 국민들은
세계 1등국민의 자부심을 가져도 될듯 합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김진용
2021.05.28 00:22:51
도대체 이나라는 어디로 흘려가는 걸까?
답글1
이미순
2021.05.27 19:38:08
중공에 빌빌대는 정권..참담하다
답글1
김종옥
2021.05.27 18:07:27
자자들은 6.25를 아는가? 또 부모가 자식에게 6.25를 가르치지 않아는가?
좌파자식은 6.25를 가를치지 않는다 왜 북침이라 가르치지 아 아 원통하다
이나라역사는 어디로가는가 이런자는 이땅에 태어나서 대한민국시민을 몰살게 굴지
이자들은 뙈놈인가 새벽은 온다 그때 뙈놈들은 몰아내자
영원히 지구에서 사라져라 좌파들아
신창숙
2021.05.27 17:11:20
왜 중국이라면 안달하는가. 나라가 주체성도없어 보이고 지도자라는 블들 정체성이 뭔가,
강양호
2021.05.27 16:58:25
역대 대통령 중에서 포로송환 문제에 관심을 갖고 힘쓴 사람이 있는가?
선배님들의 땀과 피와 눈물 위에 번영을 누리면서 어찌 이 나라에는
미국의 훌륭한 지도자들 같은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없을까
김경철
2021.05.27 16:14:25
그러는 당신들은 어느 민족일까?
분명 2천년 유구한 전통의 한민족은 아니고?
도대체 당신은 어느 민족이오,,
일본민족이오 미국민족이오,,
난 당신들이 도대체 어느 민족인지 알수가 없으니
분명한것은 당신들은 한민족은 아니라는거요,,
토착왜구나 토착 양키거나..
홍성연
2021.05.27 14:35:37
당장 해산하고 사상점검하여 교도소로 보내야 할 것이다.
윤병철
2021.05.27 13:44:48
중공스폰서 인정
김재현
2021.05.27 12:46:18
과거사위의 정근식 위원장이 지향하는 이념과 사상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는 케이스로 봄.
북 에 생존해 계신 국군포로분들 문 대통령이 북한에 제기하고
대한민국으로 모셔만 온다면 문재인 씨 한국의 대통령으로 확실히 인정 합니다
석종욱
2021.05.27 11:57:32
물망초 회원님들의 노고에 절로 머리가 숙여지네요!
마음 속으로나마 같이 염원을 드립니다~~
김진아
2021.05.27 11:55:05
내년은 쓰.레.기 청소하는 해입니다.
하나하나 이들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이 나라와 국민을 어떻게 유린하고
모욕하였는지에 대한 단죄를 물어야 하며 벌을 줘야 하죠..
그들 마음속 조국으로 담체 추방으로...
손재원
2021.05.27 11:23:03
이게 나라냐? 한심하다.
이명미
2021.05.27 11:19:16
하하하 여기가 어딘고?
배상현
2021.05.27 09:42:30
대한민국을 붕괴 시킬 밀명을 받고 암약중인 간첩.
신도철
2021.05.27 09:41:42
좌파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역사를 왜곡하는 가짜 학자들 가짜 단체들이
우리 사회에 독버섯처럼 깔려 있다.
이를 청소하지 않으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북한에 사상적으로 이념적으로 흡수되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마저 잃어버리는 비극의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
우리 국민들 특히 왜곡된 역사를 공부하는 우리 아이들이 정신차려야 한다.
김창수
2021.05.27 09:38:11
사선을 넘어다닌 어르신네들을 이렇게 취급하는 문재인정권의 아치들은
날벼락을 맞을 것이다.
김범수
2021.05.27 09:29:09
차기 대통령 취임식날 행사는 간소히하고 차기 대통령을 비롯한 국민들 모두
대빗자루와 먼지털이 하나씩 들고 나와 사회 각계 각층에 찡 박혀있는
종북 벌갱이 놈들을 쓸어내고 털어내어 깨끗한 나라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지금 회색지대에 머물러 있는 나라의 위상을
자유민주주의 진영의 떳떳한 일원으로 새롭게 자리매김 해야할 것이다.
정달용
2021.05.27 08:22:37
조선일보는 이런 역사에 진실들을 어떻게 하면 어린 청소년들과 젊은층 세대에게
보다 더 많이 읽히게 할것인가를 많은 고민을 해 봐야 합니다
현실은 관심도 없구 믿음두 없는 그저 그런 일간지 일 뿐이 잖아요
어떻게 하던 어린이와 젊은세대에게 관심을 갖이구 읽히게 해야 하겠습니다
이택형
2021.05.27 08:21:32
문개와 그이 수하들은 모두 발.갱이 들로 국가정신파괴범들로 역적들이다.
선거에서 바로잡자
김한주
2021.05.27 08:20:15
문재인 찬탈정권은 북한, 중국 심기 살피기에 급급합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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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형
2021.05.27 07:38:52
국군 애들 밥 주는 거 한번 보세요 그걸 보고도 아무것도 못 느낍니까?? 지금 당장 나라지킨다고 고생하는 국군장병도 감옥의 죄수는 커녕 개도 저렇게 안 먹는 밥을 주고 앉아 있는 나라에서 누가 국군 포로를 거들떠나 보겠습니까? 위안부 할머니도 이용해먹는 세상입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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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병선
2021.05.27 07:26:37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위원회 정근식 위원장이라! 사선을 넘어온 90대 탈북 국군포로의 진정을 친적대국 태도로 응대했다면, 귀하의 국적은 대한민국이 아닌가봅니다. 그를 찾아간 그 국군 포로님에게 마음으로나마 위로가 되어드릴가해서 이런 작자를 그자리에 앉한 이 정부의 행태에 분노한다는 것을 댓글로 남긴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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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2021.05.27 07:22:38
정권교체후 이른바 "친북이적행위자 청문회"를 개최하자. 저들 적폐들을 청소하자. 역사의 죄인이 될 수는 없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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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열
2021.05.27 07:05:15
새삼 말해 무엇하리요...문어벙놈도 북괴를 지놈의 조국으로 생각하는데...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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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성
2021.05.27 06:38:38
어르신.... 문재인께서 관심갖는 게 아닙니다. 정은여정이 심기 불편해서 시황제까지 노하시면 곤란하지요. 어르신 고생이 많으신데 뭐라 위로를 드릴게 없네요. 슬프다.... 이런게 적폐청산인건데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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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식
2021.05.27 06:04:20
과거진실화해 위원회에서 .6,25남 북전쟁시 한국군포로 80여명이 탈북하여 현재 90세의 고령자 18명이 생존자가 북한에서 당시 중공군 포로 생활에서 잔악상을 조사하여 달라는 청원을 한 것인데 당시 조사대상이 사망하였을 뿐만아니라 중국국민은 우리 국민이 아닌 외국인으로서 중국정부의 승인 여부 중요하다.이들 주장은 김정은 위원장을 3번이나 만나는데도 탈북 국군포로 문재를 다루지 않아느냐?것이다.남북대화는 6.25와 동족간의 전쟁으로 이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종식 시키기 위한 것이요 포로의 학대 중공군의 잔인포로 대응 진상조사는 성공적인 남북대화가 이루진 뒤에 얼마든지 할수 있고 선후 완급을 따저서 대화의 의재로 선택되여 해결의 실마리는 찾는 것이 옳다.조선신문은 한국군 포로문재를 남북대화에서 다루지 않아다는 것이 "이들의 마음속은 조국이 어디일가"사설재목으로 사설을 쓴 것은 단순한 남.북대화를 흠집내려는 정치적 목적을 둔 사설이라고 볼수 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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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2021.05.27 05:59:09
아직도 김정은 장학금 받는 간첩같슴다. 어렵게 추론할 이유 없슴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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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덕
2021.05.27 05:12:27
관리자가 (비속어/비하) 사유로 100자평을 삭제하였습니다
김대근
2021.05.27 04:46:07
북조선 !!!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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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민
2021.05.27 03:42:03
저것들을 북으로 보내는 법을 만들고 실행에 옮기면 저런 것들은 대한민국에서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그런데 저것들은 막상 그런 일들이 진짜로 벌어지면 죽어도 안간다고 버틸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 무조건 몽둥이로 박멸해야 하는 인간 해충에 바이러스인 것이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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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남
2021.05.27 03:28:38
좌파 문가의 사상과 이념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문가정권 똘만이들 전대협주사파들의 활약상을 보라.....자유한국을 오로지 적화통일해서 사회주의국가로 만들려고 온갖 악행을 저지른다....저들의 만행과 언행을 역사는 기억해서 반드시 처벌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