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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견 세상도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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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엄마들의 수다 하루하루가 무섭고 , 슬퍼요
유미 추천 0 조회 1,465 21.05.06 12:04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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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5.06 12:32

    첫댓글 ㅠㅠ 넘 아파요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 저도 우리 콩이처럼 푸들회이트 보호자님 할수 있는것 다 하신듯 누가 뭐라할수 없어요 언니분도 이해가고 콩이가 병원에서 힘들게 하는것 보다 저라면 제 옆에서 케어 해주고 좀더 같이 있는 시간 택할듯해요 아마 콩이도 혼자 병원있는게 싫을듯하네요

  • 작성자 21.05.06 17:43

    감사합니다 . 아직 혼자 살고 잇어서 ... 혹여나 ... 제가 출근한 사이 어떻게 될까봐 당장 어떻게 선택을 할수가 업는 제 자신이 너무 밉네요 치료비 때문에 일을 그만둘수도 없고 ... ㅠㅠ 콩이를 위해서 좋은 선택을 할수 잇게.... 많이 알아 보고 후회 없이 케어 할게요
    감사합니다 🙏

  • 21.05.06 12:55

    아가 진짜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데 꼭 회복해서 엄마 옆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될 거예요! 엄마가 힘내시면 콩이도 기운 차릴 거예요! 건강해져서 집에 돌아왔다는 글 기다리고 있을게요🙏

  • 작성자 21.05.06 17:48

    응원 감사합니다 .슬프지만 콩이고 버티고 있으니 콩이 보다 더 힘내서 잘 케어 해보겟습니다 ! 당세기 카페에 또 소식 전할게요 ! 힘힘!

  • 21.05.06 12:57

    글을읽는동안 눈물이 나서 멈추지가 않네요.콩이도 언니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걸 알거예요.저도 초롱맘처럼 병원에 콩이 혼자두는것보다 집에와서 언니분과 조금이라도 더 시간을 보내는게 콩이도 원할거 같아요.힘내세요~^^

  • 작성자 21.05.06 19:23

    콩이에에 좋은 기억 남길수 잇게 .. 좋은쪽으로 할게요 함께 슬퍼 해주셔서 응원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그래도 댓글들을 보면서 너무 힘이 나네요

  • 21.05.06 13:57

    ♡인형보다 더 인형같은 콩아~ 안녕! 울 맘님들 다 똑같은 마음으로 아프실거예요.ㅠㅠ
    앞으론, 이런 저런 답답한 마음 가슴에 담아 두시지 마시고, 이 방에서 원없이 풀어 놓으셔도 됩니다.
    ♡콩이♡태풍이 다정한 모녀의 모습이 이쁘네요. ♡몽땅이는 안보이네요? 애들 위해서 같이 힘내요!!!!!!!!!

  • 작성자 21.05.06 19:28

    정말 신기하게도 답답한 맘이 조금이나 풀리네요 .. 당뇨를 단순히 진단 받앗을땐 많이 아픈 강아지들은 둔 보호자님들 공감이 첨에 안됫거든요 .. 저와 같은 마음으로 맘 아파 해주시고 걱정 해주시고 ..다 여기 잇는 분들이 그런맘이겠죠?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05.06 19:30

    셋이 같이 찍는게 정말 힘든일이라 ㅎㅎ 저희아가들입니다 ❤️

  • 21.05.07 11:41

    @유미 오옷~ 감사! 완전 감동입니다. 넘 사랑스러운 가족이네요. 탁자 위에 뻘쭘?한 아이도 이쁘네요.ㅎㅎ
    아이들 아픈 것 누구의 탓도 아니니 앞으론 ♡콩이만 생각하시면 됩니다요.^^

  • 21.05.06 13:17

    보호자님 힘내세요 ㅠㅠ 콩이가 분명히 엄마가 애쓰고 있는 마음 느끼고 힘내려하고있을거에요 ㅠㅠ 너무 예쁜 아이인데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 작성자 21.05.06 19:31

    콩이가 제일 힘들거 같아요 우리콩이가 열심히 버티는 만큼 힘내 보겟습니다
    같이 맘 아파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 더 강해져볼게여 !

  • 21.05.06 13:18

    너무 힘드셨겠네요...
    콩이도 살려고 엄마 곁에 있고싶어서
    애쓰는 중일거예요
    너무 맘이 아파서 눈물이 나요...
    콩이가 빨리 조금이라도 회복되서 언니님 곁에서 케어받기만 바랄뿐입니다 🙏🙏🙏

  • 작성자 21.05.07 02:39

    정말 콩이가 아픈게 제탓만 같아서 그게 제일 힘들엇어요 .. 두눈을 잃은것도 제탓같고 .. 모든게 제 탓 같더라구요 .. 12월에 같이 등산도 가던애가 이렇게 몇개월사이 변하니 넘 맘이 아픕니다 ㅠㅠ 콩이가 잘 버텨주니 저도 잘 버티려구요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21.05.06 13:51

    경험해본 일이라 더 가슴이 아프네요. 둘째 보낸지 9개월이 지났는데 아직도 둘째 생각하면 떠오르는 장면이 있어요. 마취깬 후 정신없는 와중에 따라가겠다고 힘들게 걸어나오는 모습이요. 수술 후에도 더 이상 가망이 없어 호스피스 결정하고 집에 데려오자마자 눈을 감았는데 애가 집에서 눈감을려고 정말 힘들게 버텼구나 싶었어요. 어마어마한 병원비보다도 내 욕심에 우리 아이를 의지할 사람 하나없는 그 낯선 곳에 입원시켰던게 지금까지도 후회되고 가슴이 아프더라고요. 제가 우겨서 수술시키고 입원도 시켰었거든요. 아니길 바라지만 만약 정말 콩이에게 남은 시간이 길지 않다면 엄마 품에서 케어받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어떤 선택을 해도 후회는 남을거지만 적어도 보호자님은 콩이에게 최선을 다하셨으니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부디 콩이가 힘내서 오래동안 엄마곁에 함께 해줬으면 좋겠네요. 콩아 우리 조금만 더 힘내자 아가 🙏

  • 작성자 21.05.07 02:53

    애기가 어떻게 집에 데려오자마자 눈을 감았을까요 .. 저같아도 힘들었을거 같아요 .. 집에 오고 싶어 했던건데 .....

    우쭈쭈님 처럼 저도 후회 되지 않게 최대한 좋은쪽으로 고려중인데 .. 당장은 혼자 살고 있으니 아무리 머릴 굴려봐도 모르겟네요 .. 출퇴근을 같이 하고 싶지만 콩이가 너무 힘들어 해서 ...그렇다고 혼자 둘수는 없고 어떤게 좋은 방법인지 잘 모르겠어요
    있는 연차는 몇개월사이 다 쓰고 잇어서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ㅠㅠ 콩이가 잘 버텨 준다면야 저도 잘 버텨야죠 후회 되지 않게 잘 생각해보려구요 !! 격려 해주고 힘이 되어 주셔서 너무 감사 합니다 .. 함께 하는동안 못해 줫던거 생각 해보면서 더 많이 해주고 좋은말 많이 해줄거에요 ❤️ 감사합니다

  • 21.05.06 15:08

    마음이 아파요. 뭐든 정답은 없는 거 같아요. 저도 그런 경험있어서 뭐라 선뜻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하지만 엄마가 힘을 내야 애도 힘을 내는 거 같아요. 제 막내동생 병원에서 며칠안에 간다는거
    생각보다 건강한 모습으로 3달넘게 살다갔어요. 병원에서도 기적이라고 했어요.
    그 순간이 제 가족에게 아이가 준 마지막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우울하게 생각하지마시고 콩이만 생각하세요. 아이들 생각보다 강해요 힘내세요

  • 21.05.06 15:24

    마음이 너무 아파서 글을 도중에 몇번이나 끊어 읽었나 모르겠어요.
    저는 콩이가 집에와서 보호자님 곁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병원에 같이 있을수도 없을거고 아이도 낯선 사람들과 있는것보단 같이 있는게 마음이 덜 아프실것 같아요.
    정답이 어딨겠어요. 이렇게 사랑하는 보호자님이 애쓰시는걸 콩이도 잘 알거라 믿어요. 남일 같지가 않아서 눈물이 나네요. 힘내셔요. 콩이가 좀 더 행복하고 덜 아프길 기도합니다.

  • 21.05.06 15:24

    아쿠 이쁜콩이. 많이 아야하는구나.
    저희14살된별이도 1월달콩이랑 비슷했답니다.잘걷지도못하고 토하고.기력도없고.췌장염.신부전증.쿠싱.당뇨.최악이였어요. 입퇴원반복했구. 뭐라도먹어야힘낼것같아서 강급하고,. 토하고..입원해있는별이가 너무힘들어보여서 일단 퇴원시켜 24시간모니터링하면서 이상증상있으면 바로 의사랑 통화하고 병원가고.. 밥은 레날리퀴드로 하루정량주고 많은약.항생제먹이고 보조제먹이고 피하수액.인슐린놓고. 리브레장착후 2시간에한번씩혈당체크해가면서...2달이 정말힘들었어요. 다행히 지금은 정말정말좋아졌어요. 지금은 수북했던털도 없고 주사기에 찔린 바늘자국 보면 너무 찡하지만. 처음엔 걷기만했음.카랑카랑짖기만했음바랄게없었어요. 지금은 소변을 온집구석구석싸놔도 괜찮답니다. 쿠싱이랑 신부전에는 단백질이 안좋다하지만 의사랑상의후 지금은. 소고기.닭가슴살.오리안심번갈아주며 처방사료랑급여하고있어요. 콩이도 좋아질수있어요. 자책하지마시고. 그리구 정말정말 힘내세요. 콩이를 위해서라도 보호자님이 슬퍼하고 힘들어하심 콩이도 알아요. 이쁜콩아~~보호자님~힘내세요

  • 21.05.07 00:01

    콩이야 잘 이겨내자.. 꼭 이겨내자..
    다시 건강 되찾아서 따뜻한 가족들 품으로 가자
    애기야 힘들겠지만 조금더 힘을내야한다

    보호자님도 희망 잃지 마시고 좋은 말 많이 해주세요.. 그 누구보다 힘든 시간 보내고 계시죠.. 너무 울지 마시고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고 좋은 생각만 하시길 애기가 하루빨리 회복하길 응원합니다..

  • 21.05.07 10:43

    아이가 좀 더 편안하게 (몸도 마음도)
    집으로 데리고 오시라고... 정말 그렇게 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차가운 철장에서 마지막을 보내게 된다면 정말 더 가슴 아플 겁니다.
    얼마나 무섭고 불안할지... 고통을 연장하지 말고 편안하게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라고 하고 싶어요.

  • 21.05.07 17:33

    저도 미남이가 오로지 제가 데려온 저의 첫반려견이에요ㅜㅜ 어떤 심정이신지 너무 알것같아 눈물나네요....보호자님 너무 낙담하지 마시구요ㅜㅜ 콩이옆에 항상 계셔주세요.
    콩이가 엄마의 기운을 받아 빨리 낫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힘내세요

  • 21.05.08 08:26

    같은 강쥐키우는입장에서 정말마음이아프네
    저도 지금우리까미가11살인데 괜히내가잘못해서 까미가 고생하는거같아미안하네요 저도지금암환자라
    같이 힘든거 이겨내야겠죠
    힘내시고 결혼 축하드립니다^~^
    화이팅하세요

  • 21.05.08 16:43

    글읽는데 눈물이 나네요.
    남일같지 않아서요.
    울둘리도 12살 되었어요.
    당뇨관리한지는 4년째네요.
    백내장으로 앞도 못보지만 산책도 열심히 다니고 밥도 잘먹는데 요즘들어
    잘 못듣는거 같네요ㅠㅠ

    콩이 힘내서 얼른 엄마옆으로 오너라.
    콩이맘님 힘내시구요 지금까지도 잘해오셨구요 조금만 더 힘내보셔요^^

  • 21.06.30 22:11

    콩이 견주님,글을 읽으며 얼마나 눈물을 흘린지 모르겠네요..위로의 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되길 바래요,
    콩이가 꼭 이겨내서 아프지않고, 행복만하길..바랄게요,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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