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7일
함께 기도 (함께 모여 기도문을 읽어요)
신실하신 하나님, 한 주도 우리 가정과 함께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와 약속하시고 또 그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 지혜와 능력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도 주님 앞에 신실한 가정이 되도록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함께 찬양 (가족들이 좋아하는 다른 찬양을 해도 좋아요)
“여기에 모인 우리”(이 믿음 더욱 굳세라)
함께 읽기 (주일 본문을 가족들이 돌아가며 읽어요)
열왕기상 7:13-22
함께 나눔 (읽은 말씀으로 함께 대화하고 적용해요)
1. 솔로몬왕이 성전의 기물과 금속 장식을 만들기 위해 두로에서 데려온 자는 누구이며, 그는 어떠한 사람입니까?(13,14절)
석재와 목재를 이용해 성전 공사를 마친 솔로몬은 성전 기물과 금속 장식을 만들기 위해 두로에서 ‘히람’을 데리고 옵니다. ‘히람’은 ‘후람’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역대하 4:11-22). ‘히람’은 각야 금속, 비금속, 자매, 색색의 실이나 천을 다루고 세공하는 일에 능숙한 사람으로서(대하 2:14), 솔로몬이 사람을 보내서 데리고 왔다는 것은 그가 명성 있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히람은 모든 놋 일에 지혜와 총명과 재능을 구비한 놋쇠장이로서, 어머니는 납달리 지파 과부였고, 아버지는 두로 사람이었습니다.
2. 히람이 가장 먼저 만든 것은 무엇이며(15,21절), 이것은 광야 시절의 무엇을 떠올리게 합니까?
히람이 가장 먼저 만든 것은 성전 입구의 두 기둥으로서, 이 기둥은 놋기둥이었으며 기둥의 크기는 19규빗(9미터), 기둥의 둘레는 12규빗(6미터로 지름이 대략 2미터)이었습니다. 오른쪽 기둥의 이름은 야긴(세우다), 왼쪽 기둥의 이름은 보아스(힘)으로, 하나님께서 그의 능력과 힘과 권능으로 이스라엘을 든든하게 세우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두 기둥은 과거 광야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한 여호와의 불기둥과 구름 기둥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는 성전이 과거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집이며, 그 하나님이 변함없는 능력으로 이스라엘을 세워주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침 기도 (가족 중 한 사람이 마무리 기도를 하거나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