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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1 _ 用神設의 이해
用神 때문에 세월 많이 갑니다. 用神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라고 해 놨습니다. 用神이 나오는 것은 格局이라는 인자 속에서 중화의 조건을 이루어주는 것이 用神이라는 개념으로 들어갑니다. 格用에서 주로 사용하는 것은 오행 강약이고, 그다음에 六親으로서 格의 모양새입니다. 格 중심으로 이름을 보통 어떤 식으로 짓느냐하면 格의 모양에다가 뒤에 用神을 붙여 씁니다. 그러니까 偏官이 득세해 있는 格의 모양을 하고 그 뒤에 印星이 用神이라면 偏官用印 이런 식으로 格의 모양을 파생해서 이름을 붙여 넣습니다.
用神이란 편고한 팔자를 잡아주는 요소를 말합니다. 시중에서 금과옥조처럼 여기는 것이 用神입니다. 언제 좋은가 하는 用神해에 집착함으로써 格局을 놓치는 우를 범하고 있습니다. 기울어진 배를 잡아 주는 것이 用神이나 결국 배도 배 나름입니다. 편고한 팔자는 運이 와도 기구합니다. 用神에 의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때론 大運을 무시하고 그 사주의 한계를 봐야 합니다.
2 _ 格局說과 用神說
格局의 기본구조는 기본 배기량, 종자, 인자입니다. 運이란 계절적 환경, 도로, 밭과 환경, 緣(연)입니다. 因과 緣이 果를 낳고, 果에서 因이 나오고 다시 緣과 합쳐져서 果를 낳습니다. 그다음에 ‘내용상 분류’와 ‘형태상 분류’라고 해놨는데 제목에서 '내용상 분류’는 用神을 잡기 위한 논리입니다. 즉, 내용상으로 여러 가지 원칙을 잡기 위한 논리이고, 그다음에 ‘형식상 분류’는 말 그대로 格의 모양을 가지고 그 특성의 吉凶을 논하는 것이 형태상의 분류입니다.
처음부터 우리가 이 格用이라는 것을 공부하면서부터 반쯤 애꾸가 됩니다. 보통 이 공부를 하다가 눈뜬장님으로 가는 가장 중요한 논리가 格局用神입니다. 이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이때부터 눈을 뜨고 글자를 똑바로 적었는데도 장님이 됩니다.
여기서 우리가 格用이라고 하는 것이 갖는 오류가 어떤 것이 있느냐를 보면 제일 먼저 五行강약으로 생각하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五行으로 강하냐, 약하냐를 따짐으로써 문제가 생깁니다. 그러니까 身弱이냐 身强이냐를 가지고 굉장히 중시 여겨서 身弱에 印星이나 比劫이 오면 좋다고 써 놓고, 身强에 대체로 財, 官, 食 나머지 인자들이 오면 좋다고 써 놨는데 이런 식으로 팔자를 분석하는 방법 자체가 문제라는 겁니다. 논리 자체가 틀린 것은 아닌데 뭉뚱그려놨다는 겁니다.
木火土金水라는 인자 속에다가 22자를 집어넣어서 5개로 단순화시키니까 "아~ 이렇게 보면 쉽게 보는구나.”가 아니고 이렇게 보는 순간부터 바보가 됩니다. 이미 10天干이라고 하는 것은 대자연은 10行, 10개의 단계로 다니고, 地支는 12行 한다고 써 놨는데 다시 5개로 바꿔서 天干에 있는 놈도 木이고 地支에 있는 놈도 木으로 취급함으로써 완전 뭉뚱그려서 비슷하게 생긴 놈은 전부 다 비슷한 놈으로 취급해 버렸다는 겁니다. 이것이 개별성을 놓칠 뿐만 아니라 사주분석에서 크게 포괄을 해서 오는 오류가 계속 만들어지는 겁니다.
그리고 뒤에 가보면 알게 되지만 身弱, 身强이 사실 별 의미가 없습니다. 대자연은 身弱, 身强이 없습니다. 뒤에 가면 종격(從格)이라 해서 종(從)한다는 것인데 종(從)한다는 것은 부득이 하는 수 없이 의탁한다는 것이고, 의탁이라고 하는 것이 하고 싶어 하느냐하면 그게 아니라는 겁니다. 하고 싶어서하는 것이 아니고 '하는 수 없이', '어쩔 수 없이', '부득이하게' 즉 부득불(不得不) 쫓아갑니다. 그러니까 아무것도 종(從)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길가는 개미가 신약이나 신강이냐 했을 때 “그걸 말이라고 합니까? 당연히 신약이죠!" 라고 하면 혼이 나야 됩니다. 코끼리가 신약이냐 신강이냐 했을 때 "아! 身强으로 보입니다." 이것도 혼이 나야 됩니다. 그러니까 身弱, 身强이라는 것이 대자연에 원래 부여된 특성이 아니라는 겁니다. 코끼리가 身强이고 개미가 身弱이다 생각하면 오류다 이겁니다. 그러면 예를 들어서 좋은 팔자는 뭐를 말하느냐하면 코끼리 등에 올라탄 개미입니다. 이 개미는 身强입니까? 身弱입니까? 개미가 身弱이라 치고 코끼리가 身强이라 치면 코끼리 등에 올라탄 개미는 코끼리하고 같이 다니니까 코끼리처럼 빨리 달릴 수 있습니다.
身弱, 身强을 통해서 사주를 분석하는 습성 자체가 팔자를 보는 자체에서 큰 오류를 범하는 것입니다. 대자연은 身弱, 身强이 없고 단지 조건입니다. 또는 물리적인 것으로 논한다면 환경입니다. 이 조건과 환경을 통해서 결국은 살아가기 좋은 조건이냐, 살기 어려운 조건이냐를 관찰해야 되는데 그걸 五行으로 묶으면 안 된다는 겁니다. “이 사람은 범을 가지고 있으니 어떤 환경 속에 지금 놓여 있을 것이다." 이렇게 기본적인 환경을 관찰하는 측면에서 사주팔자를 분석해 나가야 됩니다.
그래서 처음에 五行强弱 습성이 남아 있어서 팔자 보는데 사실 굉장히 간섭을 많이 합니다. 그러니까 아예 안 배우는 것이 낫습니다. '이런 게 있구나!' 슬쩍 보고 더 이상 공부하면 안 됩니다. 그런데 텍스트에서는 五行强弱을 모르면 죽일 놈이 되고, 五行强弱을 안 배운 사람은 공부한 것이 아니라고 하는데 미안하지만 논리가 틀린 것이 아니라 전체를 분석할 수 있는 수단이 아니라는 겁니다.
3 _ 변화냐? 고정이냐?
運은 변화이고 格局은 고정입니다. 팔자를 어떻게 보아야 되느냐하면 사주팔자를 보는데 있어서 五行이라는 것은 자연의 순환원리를 밝히는 큰 원칙이기는 한데 팔자를 보는데 있어서는 오행이 선행개념이 아니라 상당히 우위개념입니다. 그러니까 제일 큰 것은 陰陽이고, 그다음은 干支입니다. 干支는 22行이고 그 밑에 있는 것이 五行입니다. 干支로서 정밀한 단계를 다 쪼개어 놓았는데 五行으로 묶음으로써 계속 오류를 만든다는 겁니다. 身弱, 身强이 애매한 팔자들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印綬運에 좋으면 “이건 身弱이다." 그다음에 財, 官에 좋으면 “身强이다." 이겁니다. 거꾸로 運을 보고 身弱, 身强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웃기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팔자를 보아 나갈 때 干支의 구성 또는 환경을 중심으로 이 사람은 청소를 하는 사람인데, 파란 기와집에서 청소를 하는 사람일 때, 수년 전에 있었습니다. 파란 기와집에서 청소를 하니까 돈다발이 생깁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身弱이라도 좋다 이겁니다. 아무리 身弱이더라도 身弱하여 내가 무엇인가에 의탁하여 살아가더라도 청기와 집 바닥을 쓸고 있으니까 뭉텅이 돈이 들어오더라는 겁니다. 그다음에 身旺하여 자기가 사장인데 바람 불면 펄펄 날리는 오뎅 라면집 사장이다 이겁니다. 사장은 사장인데 그 옆을 구성하고 있는 인자가 천막뿐입니다. 행복의 기준은 사실은 없는 것인데, 누가 행복합니까? 청기와 집 바닥 쓰는 사람입니까? 천막집 사장입니까? 물론 천막집 사장은 "내 더러워서 그런 것 안 한다. 라면을 내가 끊일망정 나는 그런 것 안 한다.”라고 하고,청기와 집 청소를 하는 사람은 '바보 같은 놈들 백날 그렇게 해봐라! 라면 몇 개 팔아야 되냐?'고 합니다.
그래서 身弱, 身强 식으로 접근한다는 것 자체가 결국은 사주팔자를 접근하는 방식에서 실체를 분석 못 하게 하는 오류를 줍니다. 그래서 身弱, 身强 습관을 버리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개미가 身弱이고 코끼리가 身强이라면, 코끼리 등에 올라탄 개미는 사자보다 안전하고 사자보다 쾌적하게 삽니다.
4 _ 중화(中和)의 묘용
干支 구성의 환경을 우리가 쭉 보았고, 그다음에 궁극적으로 格用에서는 중화(中和)인데 중화(中和)는 결국 陰陽을 채워 쓰느냐 못 채워 쓰느냐 입니다. 陰陽이란 木이 陰이라면 土, 金이 陽이고, 거꾸로 木이 陽이라면 土, 金이 陰입니다. 그러니까 五行적으로 반대편에 놓여 있는 것끼리 서로 陰陽적인 발란스를 가지는 것을 분석해 보는 수단이고 또 그 조건이 格用論입니다. 그래서 궁극은 중화(中和)입니다.
중화(中和)라고 하는 것이 어떤 개념이냐 하면 陰陽의 뜻을 서로 채우게 합니다. 그러니까 陰陽의 뜻을 채우게 하는 첫 번째가 조후(調候)입니다. 아무리 좋은 글자들이나 六親 배열이 되어 있다 하더라도 조후(調候)를 잃으면 쓰지 못합니다. 애들 놀이에도 있습니다. 얼음놀이로 얼음 되면 만고에 못 쓰는 겁니다.
| 時 | 日 | 月 | 年 |
| 金 | 水 | 水 | |
| 水 | 火 | 水 |
그다음에 干支적으로 22行에서 글자 글자마다 일어나는 환경인데 실제 사람의 運이라는 것은 格用 책에 보면 전부 이렇게 나옵니다. '水旺하여 火가 위태로운데 木運을 만나 대발하였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합니다. '木火 대발하였다.' "정말?" 이렇게 하면 "글쎄올시다!" "당신 봤습니까?" 이라면 "맞겠지."
실제로 대발(大發)하여 있는 것은 큰 기본적인 환경에 의해서 포괄적인 표현을 통해서 할 수도 있지만, 실제 사람 사는 運이라는 것은 가까이 있는 것 중에서도 고달픔이 섞이어 있고, 그다음에 고달픔 속에서도 좋은 것이 있습니다. 그다음에 망하려면 먼저 돈을 벌어야 됩니다. 무슨 힘으로 벌었느냐는 겁니다. 예를 들어 木運에 망했다면 木運의 초에 돈을 벌었어야 망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영하 20도에 있다가 영하 10도만 되어도 날씨가 따뜻하다고 합니다. 영상 1도로 올라오면 완전히 봄날이라고 합니다. 자기가 느끼는 것은 그렇지만, 실제로는 겨울 속에 있습니다. 그래서 큰 환경을 어떤 五行적인 표현을 통해서 할 수도 있지만, 이것이 다 맞지도 않습니다.
| 時 | 日 | 月 | 年 |
| 辛 | 壬 | ||
| 亥 | 寅 |
예를 들어 食神으로써 寅을 중히 쓸 때 원숭이 申자가 오면 사람들은 金克木부터 생각을 하는데 그것부터 잘못되었습니다. "金이 木을 克을 해서 冲도 되고 克도 된다." 이렇게 하면 안 됩니다. 克의 작용을 보는 것이 아니고 그냥 冲이라고 하는 기본적인 환경을 생각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冲하여 뭔가 발동, 동요하는구나!" 라고 접근해야 되고, 金이 木을 克하여 食神을 꺾었으니 凶하다고 하는데 사주팔자에서 가장 위험한 접근방식이 吉凶論에 입각해서 모든 것을 말하려고 하고, 결국은 길흉론으로 끌고 가고자 하는 겁니다. 제가 누누이 강조했지만 완벽한 吉이 없다 했고, 완벽한 凶도 없다고 했습니다. 易學하는 사람이 절대 써서는 안 되는 말 중에 하나가 만사형통(萬事亨通)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완전히 헛껍데기 공부한 겁니다. 만사형통(萬事亨通)하는 것이 알고 보면 없다 이겁니다. 만사형통(萬事亨通)은 꿈으로서 충분합니다.
지금 이 말들이 "저 사람이 무슨 말을 하는 거고? 저 말이 있는 것은 그런 것이 있으니까 안 해놨나!"하는데,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봄에 가을바람이 불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뭔가 봄에 내가 큰 뜻을 얻었다면 이 사람은 추풍(秋風)이 불지 않는 고통 속에 노출된다는 겁니다. 하나가 채워졌다는 것은 하나가 부족하고 어떤 형태로든 허결함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보라는 겁니다. 그래서 만사형통이 없습니다. 그다음에 완벽한 吉도 완벽한 凶도 없다 이겁니다. 단지 일어나는 현상, 작용 이런 것으로 보라는 것입니다. 즉, 현상이나 작용을 분석하는 습관을 가지라는 겁니다.
"食神을 申이 와서 冲했구나! 그렇다면 이때 뭔가를 변동하고 재생성 시키는 작용을 하겠구나!" 그것은 吉도 아니고 凶도 아니다 이겁니다. 아무것도 없던 놈은 食神을 冲할때 대발합니다. 밥그릇이 없던 놈은 食神을 冲할 때 밥그릇이 생깁니다. 冲이라고 하는 것은 말 그대로 충전작용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엔진에 시동을 걸어서 안 움직이던 것을 움직이게 시작하는 겁니다. 그다음에 밥그릇을 가득 들고 있는 놈은 안에 있는 것이 확 엎어집니다. 엎어지는 고통과 또다시 만들어지는 좋은 일이 冲하는 글자의 작용에서 온다는 겁니다. 가장 위험한 것이 吉凶論으로, 길하다 흉하다 하는 겁니다.
군인은 어디에서 죽습니까? 전쟁터는 기신(忌神)입니까? 희신(喜神)입니까? 우리가 格用論에서 희기(喜忌)의 논리를 씁니다. 희신(喜神), 기신(忌神)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 어떤 運이 오면 좋고, 어떤 運이 오면 나쁘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전쟁터라고 하는 것 때문에 죽는다고 한다면 이건 대흉(大凶)의 인자입니다. 그런데 전쟁터가 있었기 때문에 자기는 평생 계급장을 걸고 차렷, 열중쉬어하며 폼 잡고 살았고 거기서 주는 녹봉을 먹고 살았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대 길신(吉神)입니다. 만약에 전쟁터가 없었으면 자기는 뭐를 했겠느냐 이겁니다. 전쟁터가 있었기에 자기의 존재가 있는 것입니다.
| 時 | 日 | 月 | 年 |
| 辛 | 壬 | ||
| 亥 | 寅 | 申 |
그래서 이 이야기를 왜 하느냐 하면 팔자를 보는 방식이 寅글자는 길하고, 申글자는 凶하다 이런 습성을 버리라는 겁니다.
"아 比肩이 있군요!" 그러면 比肩이 있는 이야기를 해주면 됩니다.
"아 맞아, 살다 보니 참 比肩 이놈들이 많이 나타나더라.”
"食神이 있군요.”
그다음에 食神이 冲맞아 있으면 "食神이 冲맞아 있군요."
그 말을 다시 풀어서 당신은 밥그릇을 들고 뛰어야 됩니다. 안 그러면 부딪혀서 소리가 나는 어떤 상황 속의 밥그릇을 들고 살아야 되는군요.”
"어떻게 알았어요?"
"여기 쓰여 있네.”
吉도 아니고 凶도 아닙니다. 그래서 吉凶論이나 희기론(喜忌論) 중심의 사주해석이라는 것이 매우 위험합니다. 접근하는 측면 자체부터 우리가 생각을 잘 바꾸어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팔자를 접근하는데 있어서 저렇게 습성적으로 책을 통해서 만들어졌던 것들을 반드시 새롭게 개념을 정립해야 됩니다.
중화(中和)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이냐 하면 팔자가 복잡하여 나머지는 무엇인지 모르겠고 한 자만 보겠습니다.
| 時 | 日 | 月 | 年 |
| 甲 | |||
위 글자의 用神은 무엇입니까? 格은 무엇이고 用神은 무엇입니까? 눈에 보이는 것이 甲밖에 없으니까 格으로 친다면 甲格, 이렇게 해도 된다는 겁니다. 甲木이 살아가는데 뭐가 필요합니까? 씩씩하게 “저요” 이라면서 “水!" 이렇게 쉬운 문제를 내느냐 하는데 그러면 물만 주면 됩니까? 양광(陽光)도 있어야 됩니다. 양광은 만물을 발산하게 하는 火의 속성을 가지고 있고, 그다음 물하고 불만 있으면 됩니까? 땅도 있어야 되고, 그다음에 발아(發芽)로 싹을 틔워주는 발아의 힘은 春風입니다. 그래서 봄바람이 필요한데 春風은 木입니다. 그래서 比劫도 필요합니다. 자 이게 왜 필요하냐 한 번 보겠습니다. 甲木이 겨울이 되면 씨앗이 됩니다.
그런데 씨앗에 불이 오면 됩니까? 불을 때면 발화가 되는 게 아니고 타버립니다. 그러니까 조심스럽게 끄집어내는, 조심스럽게 살살 올라오는 것이 木氣입니다. 그래야 껍질을 살살 벗기고, 그다음에 불을 때야 지엽이 벌어집니다. 그다음에 金은 왜 필요 하느냐면 甲木이 바르게 자라도록 하는 인자도 되고, 즉 나무 한그루가 자랐습니다. 그 옆에 어느 날 보니 또 나무가 생겼습니다. 이렇게 해 주는 것은 金이라는 것이 씨앗을 결실하고 똑 떨어져서 데굴데굴 굴러서 나무가 이동하는 통로가 됩니다. 그래서 木이 金을 만나면 驛馬와 같은 겁니다. 偏官의 작용이 주로 驛馬의 작용을 하는데, 씨가 되어 데굴데굴 떨어져야 천 리에 종자를 퍼뜨려 자신이 번성하는 힘이 됩니다. 그러면 다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나무 하나가 살아가는데도 木火土金水가 다 필요하니 모두가 用神입니다. 이렇게 쓰면 用神 공부한 사람들은 "미친놈 아니가?" 하는데 하나가 살아가는데도 다 필요합니다. 결국 다 필요한 것이 화(和)를 이끌어내는 인자입니다. 그런데 팔자에 하나가 허결하여지면, 예를 들어 다른 것은 다 있는데 양광(陽光)이 부족하여 지면 이것이 부족하여 생기는 문제가 쉽게 드러납니다. 그래서 팔자를 공부할 때 있는 것부터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왜 없는 것부터 가르치느냐하면 양광(陽光)이 부족하여 오는 여러 가지 왜곡들을 먼저 관찰하라 이겁니다. 그 사람 삶의 왜곡은 그런 기운적인 왜곡부터 시작됩니다.

첫댓글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
용신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감사합니다.~
身弱, 身强이라는 것이 대자연에 원래 부여된 특성이 아니다.~ ㅎ
運은 변화이고 格局은 고정입니다.~ 정리합니다.~
코끼리 등에 올라탄 개미는 사자보다 안전하고 사자보다 쾌적하게 삽니다.~
감사합니다. 꾸우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