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택시라고 함은 " 일정 구역만 돌아댕기는 택시"를 정의 하는 것입니다.
누가 정의했냐구요? 내가. 했습니다.
구역택시는 속칭 다람쥐 택시와 비슷합니다.
일정한 구역에서만 돌아댕기는 택시 즉, 동네 택시라고 말해도 됩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가까운 거리 가는 콜은 안잡는다. 이렇게 알고 있지요.
하지만 단거리를 선호하는 기사들도 분명 있습니다.
나이가 많거나해서 잘모르는 동네 운행하기 싫고 특정구역(예를들면 관악구, 도봉구 등)에서 영업하는 걸 선호하는 택시말입니다.
일반 택시라면, 은평구, 도봉구, 관악구등 운행하기 싫잖아요.
그런데 이런분들은 그런 콜들 즉, 자기 나와바리 지역가는걸 선호합니다.
따라서, 카카오 콜에 "나는 특정 구역만 운행하겠다"고 나와바리 설정을 하면..
그 나와바리가는 콜만 떨어지게 만들면 되지요.
묻지마 택시.. 목적지 안보이는 콜이라도 이런분들은 좋아하지요.
특히
어제부터 저녁 10시 이후에 부스터 콜이라고, 콜비가 붙는 콜이 떨어집니다.
일반적으로 단거리 운행을 싫어하지만,
만약에 콜당 4000원의 돈을 더 얹어준다면..
누가 마다하겠습니까?
물론 마다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오히려. 이렇게 되면
나는 강남에서만, 나는 서초에서만 ,, 나는 강남 서초에서만 운행하겠다. 기본요금 콜도 마다하지 않겠다.
이런 사람 많을 겁니다....
홍대에서 그 지역 마포구만 운행하겠다.... 이런 분 많이 생길겁니다.
그래서
카카오는 특정 구역에서만 운행하겠다는 택시에게 "구역택시"라는 "명칭을 부여"하고...
그 택시를 우선적으로 "단거리 콜"을 몰아주는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봅니다.
나 야간에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강남구나 서초구 송파구만 돌아댕기고 싶다.
아마 천지 삐까리 일겁니다.
콜당 4000원씩 준다면 왜 마다하나요? 오히려 순환도 잘되고.....객단가도 1명당 1만원 가까이 되니..
시간당 4명만 태워도 3~4만원 버는 것 아닙니까?
잘하면 시간당 5만원도 찍겠네요.
그럼.. 4시간 동네 택시하면 20만원...
이렇게 짧게 짧게 운행하는 택시가 많아야... 야간 승차난이 대폭 완화됩니다.
길게 장거리로 서울택시가 야간에 경기도를 다 나가니.... 정작 서울시민들이 택시를 못탑니다.
이번에... 야간에 시외할증 과 야간할증 40% 붙이면. 60%인데..
이러면 경기도 가는걸 더 선호할지도 모릅니다.
야간에 수원만 가도... 5만원이 넘어갈텐데... 가는데 30분 오는데 30분... 요게 더 영양가 있겠네요...
카카오는 구역택시(나와바리택시)제도를 빨리 만들어서..택시를 이용하는 불편함을 없애야합니다.
첫댓글 주인장 의견에 적극 찬성 하고 지지 합니다.
ㅎㅎ 제가 아는분도 도봉구 전문택시 수입상관없고 무조건 도봉구만 다니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