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BW 발행 (가격이 문제가 아니고.. 20년후의 현재가치로 계산하여 납임금을 팍줄인거) 이 결정적이지만
그간의 행보들도 저는 의문입니다..
대선출마해서 망가지는게 두렵지않다고 계속 이야기하는데 대선에 나오면 뭐가 망가진다는건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번 안철수의 서울시장 출마, 대선출마 관련해서 가장 큰 경제적 이득을 본 사람은
안철수 본인입니다..
대선출마관련해서 안랩주식이 10배 뛰었습니다.. 그과정에서 대주주 안철수의 자산가치도 10배이상 늘었구요..
그리고 계속 1500억 기부라고 이야기하는데, 기부발표시점에서야 1500억이지 지금은 1500억 아닙니다..
그것도 일시적으로 된거라서 지금이라도 처분해야하는데 아직도 안철수 지분은 28%입니다. 현물로 기부할꺼면
빨리 넘기던가요.. 그것도 명박이가 해서 욕먹은 재단형태로 기부됩니다..
궁금해서 재단 홈페이지 찾아가봐도 대문만 있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수도 없고요..
(아무리봐도 이번 기부의 가장 큰 공은 수많은 개미들의 돈입니다..)
기부라고는 하지만 기본적인 관점에서는 주주들이 제일 싫어하는 ' 고점에서 대주주의 매도 물량 나온겁니다..
기부만 아니였어도,대주주의 도덕성을 의심받는 행위이죠..
더군다나 이해가 안되는 건 책을 내고 그걸보고 국민이 판단해 주길 바란다는데
그판단은 어케 확인한다는건지도 궁금합니다.
일단 책사서 보란 이야긴가요? 대선예비후보의 공약집을 돈주고 사서 보고, 동의한다는 건 어떻게 표시하는지..
본인이 직접 여론조살 한단이야긴지
딱봐도 어제 힐링켐프출현은 책홍보였습니다..
방송을 그런걸로 이용하는것도 맘에 안들고요..자기가 검증받는 과정에서 방송을 이용한거잖아요..
더 무서운건 안철수가 뜬게 다 무릎팍도사, 힐링켐프 등 예능프로그램을 통해서 입니다..
그이전에 대중은 안철수가 무슨사람이고 어케 살아왔는지를 알지 못했고,
오직방송에서 나온 안철수의 발언을 통해섬나 그를 안다는 거죠...
그게 다 사실이라 생각하고요...
다 각설하고.. 안철수가 여기서 대선 출마하든 안하든 안철수가 과연 손해보는게 있을까요?..
출마안해도 출마해서 설사 떨어지더라도 1000억대의 자기이름의 재단이 생기는 거고, 되면 최고고요..
선거자금이야 서울시장 후보 박원순도 30억밖에 안들었는데요 머..
개인적으로 일반 정치인과 안철수를 같은 시각으로 보면 의심만 생길꺼라 봅니다 당연히 숨겨진 의도도 딱히 없는데 의도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말이죠 전 안철수를 곁에서 바라본 많은 사람들을 보면 안철수라는 사람자체가 좋은 사람이라고 느껴집니다 억지로 정치인의 틀에 껴맞추면 이상해 보이겠죠
그런 책을 쓰기는 커녕 초딩들 과외하나 제대로 할줄 모르는 박그네 할망구랑 비교해 보면 답이 나오죠... ㅋㅋㅋㅋ
영화홍보, 드라마홍보, 방송을 이용한 홍보는 비일비재한데 뭐가 이상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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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하네요. 그것도 의심하실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냥 뭐랄까... 인간에 대한 믿음 자체가 없으신거 같아요. 물론 우리사는 이 세상이 믿을 수 없는 세상이긴 하지만. 거기에 너무 찌들어 계신게 아닌지. 설마 그럴리가.. 당연히 뭐가 있겠지 하는게 사고의 기본에 깔려있으신듯.
인간에 대한 믿음이 없는게 아니라여, (어차피 정치인은 믿지를 않습니다) 누구 일방의 말을 듣고 판단하는거 자체가 웃기다는 겁니다.. 저말 만 들어도 전 웃기네요.. 과분한관심이다. 예상 못했다 라니요.. 아니 지금 이분위기에서 이걸 예상 못했다는게 말이되는지.....그리고 말씀드렸지만 모든 의심은 저 BW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한번 찾아보세요..
제발좀 주위에 글쓴님이 쌓아온 벽돌 틈새로 세상을 보질 말길 바랍니다.
제가 하고싶었던 얘기네요
우상화얘기가 나오네요 역시.. 뭐한거 하나없이 후광으로 대통령후보1순위가 된 후보를 맹목적으로 따르는게 우상화죠. 저는 안철수원장이 말한 공감을 하는것이고 그 표시로 지지를 하고 있습니다. 안원장이 거듭 얘기했듯이 다른정치인과는 다른 차원의 기대를 하고 있구요.대선에 나오든 나오지않던 이런 멘토에 목말라 있었습니다.
현재 대선 테마주로 안철수가 이득을 봤다는 주장은 이해하기 어렵지만(그건 안철수가 직접적인 개입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죠) 1998년 저가의 BW 행사와 인수 그렇게 간단하게 볼 문제는 아니죠. 나래이동통신이 그 당시 20만원으로 장외거래한 기록이 있으니 안철수의 BW 인수가는 문제가 됩니다. 안철수가 본격적으로 정치에 뛰어들면 이 문제 나올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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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에서 적어도 이정도는 관심 갖는 액션을 취해줘야
어르신들이 그나마 귀기울이지 않을까요? 전 더 띄워줘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궁금한데 안철수와 그전에 박원순순서울시장이외에 누구 의심되는사람은 딱히 없나요??새누리당쪽은 의심가는 사람없나요??상황을 굉장히 민감하게 인지하시고 의심하시는것 같은데 그 관심이 야권쪽에만 있으신건가요??정작 그럼 본인은 누구를 믿고 계신건가요??누가 믿음이 가시나요??설마 두리뭉실하게 답변하시지는 않겠지요??안철수 행보에 저렇게 민감하고 치밀하신데 설마 안철수 이외에는 다 아웃오브 안중이시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KAL기 사건도 의심스럽고, 천안함문제도 의심스럽습니다. 아니 이건 거짓말이 백프로라고 믿고 있고요.(그래서 박원순이 그보고서를 믿는다고 했을때 갠적으로는 많이 실망했습니다) 그나마 대권주자중에서 개인적인 호감을 갖는 사람은 문재인입니다.
못살고 힘들고 가진게 없는 사람만이 도덕적이며 진보와 소통과 개혁을 논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