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해서 올려요.. 글 재주도 없고 글이 길어질것 같아요.. 채널에 대한 주제가 벗어났지만.. 여기다가 올려야지 연령층이 높아져 좀더 나은 조언을 얻을 수 있을것 같아 올립니다...
올해 나이 28살 일반 회사 영업직에 다니고있습니다.
가족은 할머니 한분과 저희 똘이(강아지) 이렇게 셋입니다. 저희는 주택에 세들어 살고 있는데, 주인집에 남자아이 한명이 있습니다.
나이는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이고.. 아이가 참 인사도 잘하고 듣기로는 공부도 잘하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린다고 얘기를 들었어요.
본론으로 저희 할머니께서는 길거리에서 나물을 파십니다. 하지말라고 하지말라고 해도 고집부리시면서 나물을 파시네요. 물론 요즘 일거리도 없고 코로나 때문에 저도 많이 힘듭니다. 하지만 할머니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차디찬 바닥에서 나물 팔고 계시는 모습이 더 힘들기에 내가 모신다고 해도 고집을 부리시네요..
13일에 제가 일이 없어 일찍 퇴근하는 날이였습니다. ( 영업직이라 계약건도 없으면 종종 일찍 퇴근합니다.) 오랜만에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술빵?(이름을 아직도 헷갈리네요. 노란색빵인데..) 사들고 만나러 가고 있는데, 그 아이와 함께 있더군요..
예전에 동네 주민분께서 얘기해주신게 있는데 주인집아들이(아이라고 칭하겠습다.) 할머니를 괴롭힌다? 라는걸 들은 적이 있는데 지금까지 했던 행실이나 항상보면 꼬박꼬박 인사도 잘하고 그래서 '장난친건데 말이 와전 된거겠구나' 라고 생각한적이 있어서 잠깐 지켜보기로 했습니다.그런데 너무 열받게도 제가 참 병신같은 생각을 하고있었네요. 조금이라도 의심을 해볼만 했는데..
할머니가 똘이랑 같이 나물장사를 하는데 그 아이가 갑자기 똘이 옆구리를 퍽 쳤습니다.똘이가 말티즈인데 노견입니다. 13살이라서 걷는것 조차 힘들어해서 할머니가 항상 유모차에 똘이를 태우고 다니십니다.
그리고 할머니가 하지말라고 왜 그러냐고 성을 내시니, 할머니한테 귓속말?로 뭐라하더니 할머니가 역정을 내시면서 화를 내시더라구요. 뭐라고 하는지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보이긴하지만 뭐라고 말하는지까지는 들리지 않았구요. 그리고는 그 아이가 갑자기 앞에 있던 나물을 발로 밞고 발로차고 옆에서 똘이는 그 조금한 몸에 목소리도 잘 안나오는데 짖고 있고..
너무 화가나 가서 뭐하는짓이냐고 너 이러면 경찰 아저씨가 와서 잡아간다고 으름장을 놓으니 아이가 대꾸도안하고 쳐다보더니 그냥 가더라구요.
그리고 그 자리 정리하고 집에 오고 할머니에게 상황이 어떻게 된거냐고 물으니 대답을 끝까지 안하시다가 제가 화를내고 답답해하니 말씀해주시더라구요.
한달전부터 아이가 학교 끝나고 와서 처음에는 똘이 귀엽다 귀엽다 하면서 놀았답니다.그런데 갑자기 어느날 부터 할머니한테 가슴한번 만져보면 안되겠냐고, 자기 인터넷에서 남자랑 여자랑 .... 이 부분은 적지 않겠습니다. 당연히 할머니가 어디 어린놈이 그러냐고 화를 내셨고,그날도 귓속말로 한 얘기가 '할머니 가슴 한번 만지게 해주면 똘이 안때릴게' 라고 했답니다..때린것도 가슴 만지게 안해준다고 해서 때린거였구요.
그거 듣고 너무 열받아서 정말 눈이 돌아가서 주인집으로 가니 아무도 없었고, 주변 PC방 다 돌아다니니 친구들과 게임하고 있는걸 발견하고 끌고 나와서 정말 화가 너무 나지만 그래도 나는 어른이고 상대는 아이이기 때문에 들은 얘기를 전하고 왜그랬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하는 말이 더 가관이네요.
'할머니 어차피 늙어서 뒤지잖아요. 아저씨도 엄마 없죠? 강아지랑 할머니랑 손잡고 같이 뒤질껄요? 그리고 아저씨 집도 없는 거지에 우리집 노예 잖아요.' 이렇게 얘기 했습니다.' 정확히 문장 그대로 얘기한건 아니지만 이런 내용입니다.
여기서 제가 싸대기 한대 때렸습니다. 때리면 안되는거 압니다. 저는 어른이고 얘는 아이인데 제가 잘못한거 너무 잘압니다. 아무리 그랬어도 손을 대면 안되는거 저도 너무 잘압니다. 정말 이부분은 제가 후회하고 또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아이가 울면서 갔고, 집에 오고 2~3시간 지났나 주인집 아주머니랑 경찰분이랑 같이 오셔서 폭행죄다 우리 아이가 맞았다. 콩밥먹일꺼다. 부모없이 사는거 불쌍해서 놔뒀더니 안되겠다 등등.. 파출소 가서 상황 다 설명하니 경찰분이 아주머니한테 '아들이 조금 심하지 않았냐 때린건 잘못된거지만 아들분이 너무 심했다 좋게 합의하고 얼굴 붉히지 말자' 라고 얘기하셨지만주인집 아주머니는 완강하시네요. 무조건 콩밥먹일 꺼라고 하셨고, 그때 마침 할머니도 파출소 오셔서 경찰분과 아주머니한테 울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부분은 다시 생각해도 제 억장이 다 무너집니다.. 정말..)
지금까지 했던 얘기 다 거짓말이고, 자기가 잘못한거고 우리 손주는 아무잘못 없다고 자기가 고집부려서 나물장사한건데 그것도 안하겠다고 우리 손주는 착하고 속한번 안썩인 애라고 자기가 다 잘못했다고..
그리고는 집에왔습니다. 어쨌든 때린건 잘못한거니 합의를 해야하는데 주인집에서 합의금 500만원을 달라고하셨고, 이번달 안에 집도 빼라고 하시네요.. 우리 할머니 귀가 잘 안들리셔서 보청기랑 똘이 태우고 다니실때 편하시라고 유모차 좋은거 사드릴려고 했는데.. 유모차는 고물상에서 하나 주워서 쓰시는거라 마음이 계속 불편해서.. 정말 좋은거 새거 똘이도 앉앗을 때 푹신한거 하나 사줄려고했는데.. 덜컥 이번달안에 집도 빼야하고 합의금은 또 어떻게 줘야할지..
지금 너무 눈물이 나고 속상하네요. 제가 때리지만 않았어도 그냥 말로 잘 타일렀어도, 아니면 일이 바빠 일찍 퇴근을 하지 않았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텐데....
혹시나 아주 혹시나, 다시 한번 제가 때린거 다 인정하고 또다시 후회하고 후회합니다.합의를 안하면 일이 커질 수도 있다고 하시는데, 어떻게 이게 해결이 안될까요? 이런 부분에서 잘 아시는 분이 있나요? 금전적으로가 아닌 조언을 얻고자 도움을 청합니다..긴 긁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https://m.pann.nate.com/talk/349420454?&currMenu=talker&page=1
한남유츙이 또 저 지랄했네
애새기씨발롬이 어떻게키웠으면 정신머갈이 저따궁
유충새끼 ㅉ
진짜 저새끼 줘패고싶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상까서 매장시키면 안되냐 저 집 다
한남새끼 부모보고 배웠겠지 그렇게 살다 지가 먼저 뒤져라 제발 별 그지같은걸 사람새끼라고 쳐 낳고 낳아진 짐승새끼는 어떻게 숨을 쉬며 살아간담 죽어라 조팔 한남 유충, 그 부모 ㅈ버러지새끼들아
유충새끼 죽여버려
아 내 억장이 다 무너진다 진짜 ㅜㅜㅜㅜㅜ
진짜 미친놈아니야? 살아숨쉬는것도 아깝다 유충새끼 이래서 애새끼 낳기 싫다고 왜 유독 한남유충만 저지랄일까^^ 진짜 종특인가?
아진심너무답답해 저거 우리돈모아서 살인청부하면인되냐? 돌아가면서 칼로존나찌르고싶어 진심
아시발 실화냐ㅜ현실 개무섭네ㅜ진짜ㅜ나같아도ㅜ죽이고 싶을듯
아 씨발 씨이발 아 좆같아서 눈물나와 진짜 이거 어떻게 못도와주나?
애비터진 유충새끼 꼬챙이에 찍어서 죽여버리고싶다
첨에 걍 뺨때린적 없다고 하지ㅠㅠ하 개빡친다
아 뺨한대밖에 못때려서 억울해 .. 오백대는 때려야되는데 ;; 나라면 진짜 좆같은유충 걍 존나 패고 교도소 가는게 낫다 싶을듯 우리나라 법 생각하면 형도 별로 안나올듯;
뺨한대만 때린게 너무 아깝다 진짜 미친새끼
저런새끼들이 커서 범죄자 되는거지
싹을 잘라야돼 다신 말못하게 혀 자르거나
이뻘 다 뽑아버리고싶어
유충새끼 아직도 정신못차렸겠지
저렇게 나올거면 더 뒤지게죠져놔야되는데 유충새끼
미친;; 존나
유충새끼 애비가 교육 어케 시켰길래 으휴 콩밥은 유충새끼가 먹어야하는데ㅡㅡ 싹으ㅡ잘라야함
와 글보고 기분이렇게더러워지는건 처음이네 저새끼죽이고싶다진짜 애를 어떻게키웠으면 인성이저래?
눈깔 터지도록 귀싸대기 치고싶다
죽였어야했는데...저런 놈이 각성을 할거같냐? 다시 태어나는것밖엔 답 없음ㅋㅋ애새끼 부모 꼬라지 잘 알거같다
부모도 참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충 죽여버리고싶어
아 진짜 너무 화나;;;;;;; 미친새끼아냐???
와씨발 존나 억장이 무너진다 진짜 뭐 저딴새끼가 다있고 저딴 부모가 다있음
좆같다 진짜 존나 죽여버리고 ㅅ피음 부모새끼가 저따구니까 아들도 저러지 으
개빡쳐ㅡㅡ 5학년이벌써부터 쳐돌아가지고는 저런새끼가 다크면 사회의악밖에더돼냐고ㅅㅂ 그부모에 그새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