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월드컵 브라질경기를 시작으로 하루하루 너무 재미지게보고있어요~ (공부해야하는데... T^T)
어제는 아침일찍 버킹험을 스윽 거쳐서 빅토리아에서 브라이튼행 기차를 탔어요~
브라이튼이 작아서 빨리 다 보고오겠네~ 싶었지만, 역시나 또 하나하나 찬찬히보니 시간이 훅~ 지나가네요 :)
어젠 날씨가 안좋다고 해서 브라이튼 도착하자마자 바로 세븐시스터즈로 갔어요
다행히도 가는 버스안에서 비가 엄청오고, 버스 내리니 먹구름만 살짝 덮힌 상태라
절벽가는거니 이런날씨가 더 좋은거라며 우리들끼리만 엄청 좋아했어요 ㅎㅎㅎ
세븐시스터즈 가는 길은 정말 동화속에나 나올법한 아름다운 경치들이었어요
가는길도 스위스에 온듯한 느낌의 아기자기한 마을이었고,
세븐시스터즈로 걸어가는 길에 양떼와 푸른 벌판, 그리고 끝없이 펼처진 바다와 하늘이라니요...
세븐시스터즈 올라가는 길이 생각보다 너무 아찔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정말 내가 다녀왔나~ 싶어요
꿈만 같은 시간들입니다.
브라이튼 피어도 나무로 된 바닥아래 바로 바다인지라 ㅎㄷㄷ~~~ 했어요+_+
저에게 브라이튼은 아름다우면서도 아찔- 한 경험이었습니다 ㅋㅋㅋ
아 ! 그리고 검색어에 함께 나오는 뱅커스란 가게는 저어엉말 맛났어요!
제가 먹어본 피쉬엔칩스 중 단연 넘버 원!입니다 (배가 고파서였을까요?+_+ㅎ)
그럼 세븐시스터즈에서 점핑연습한 사진 공유할께요 ㅎㅎㅎ
즐감 해 주셔요! (먹구름 보셔요; 정말 운좋았던 하루였어요 )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곳이 유명하더라고요.. 피쉬엔칩이 맛있어보여요..ㅎㅎ 배고파라
세븐시스터즈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