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에게 약속합니다.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은 여러분의 일자리를 빼앗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여러분과 여러분 가족을 위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인가? 대한민국 대통령인가?
위키리크스의 표현대로 이명박 대통령 본인이 "뼈속까지 친미/친일" 이라는것을 몸소
미의회에 초청연설에서 45번의 기립박수를 받으면서, 벅찬 감동에 본인이 미국인인것으로
한국 대통령이 미국 의회에서 기립박수 받고, 지나칠 정도로 환대 받는것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과연 자랑스럽고 마냥 기쁜 일일까요?
이명박 대통령은 미의회에서 받은 기립박수와 환대가 역으로 말하면,
대한민국 노동자,서민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농민들의 피와 눈물과
한미FTA에는 매우 많은 독소조항과 미국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조항으로 가득찬 "종신 노예 계약서"와 다를바 없다고 합니다.
FTA 불균형,불평등 협상에 대해 재협상도 하지않고,
피해 부문에 대한 구체적 대안도 마련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국 국민들에게는 FTA로 인한, 구체적 비젼과 피해부문에 대한 향후 대책등
대국민 설득이나, 동의 없이, 대통령 혼자 미국으로 날아가서
미국의회에 잘 보이기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시는 우리 이명박 가카를
그리고 이렇게 노예계약서 쓸바엔
차라리 미국의 52번째 주로 편입시켜달라고
[기자의 눈] 국내는 제치고… 미국에 먼저 일자리 약속한 MB
한국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1-10-17 02:46
"여러분에게 약속합니다.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은 여러분의 일자리를 빼앗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여러분과 여러분 가족을 위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1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인근 오리온타운십의 제너럴모터스(GM) 공장. 연사의 단호한 목소리에 수 백 명 청중은 환호성과 함께 기립 박수를 보냈다. 마침 GM 본사 취재차 현지에 있던 기자도 생중계로 이 장면을 지켜봤다.
연사는 이명박 대통령이었다.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이던 이 대통령은 오바마 미 대통령과 함께 자동차산업의 메카인 이 곳을 방문했다.
한미 FTA에 대한 우려, 한국에 대한 거부 정서가 강한 미 자동차 노동자들을 안심시키고, FTA가 결코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호혜적인 것임을 강조하기 위한 것. 이 대통령은 이 지역 메이저리그 야구팀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검정 색 모자까지 쓰면서 이들에게 친밀감을 표시했다.
보기에 따라선 격의 없는 외교로 볼 수도 있다. FTA의 통과와 연착륙은 어차피 두 나라 정부 공통 과제인 만큼, 두 정상이 함께 노력하는 건 평가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한국 대통령이 굳이 이 곳까지 가서 미국 노동자의 일자리를 약속할 필요가 있을까. 아직 한국 국회는 FTA를 비준하지 않았고, 수 많은 국내 농민ㆍ소상공인들이 FTA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는데, 이 대통령이 미국 노동자들을 찾아가 안심시키는 건 어쩐지 순서가 바뀐 느낌이다. 해야 한다면 국내 설득이 먼저 아닐는지.
사실 오바마 대통령의 디트로이트 행은 내년 재선을 앞둔 그의 국내 정치 행보란 해석이 지배적이다.
아무리 한ㆍ미 동맹의 굳건함과 정상 간 친밀함의 표시라 해도 과연 디트로이트 동행이 옳았는지, 설령 어쩔 수 없이 가더라도 미국노동자의 일자리를 약속하는 게 적절했는지는 따져 볼 일이다.
더구나 오바마 대통령이 이 대통령을 '굿 프렌드'라고 소개한 뒤 정작 연설에선 "우리가 한국의 자동차를 사는 만큼 한국도 쉐비(GM의 쉐보레), 포드, 크라이슬러 자동차를 사게 될 것"이라고 말할 때는, 옆에 있던 이 대통령이 초라하게 느껴졌다.
뉴욕타임스는 이 대통령의 연설을 두고 "(오바마 대통령의) 러닝메이트처럼 들렸다"고 평했다. 이래 저래 씁쓸한 이 대통령의 디트로이트 연설이었다.
첫댓글 가카는 임기초에도 국내에서 원성이 들끓고 있을때 일본가서 '일본국민들과의 대화'부터 출연하신 분입니다. 그분은 원래 그렇습니다..........
정말 할 말이 없네요 위로부터 썪었으니.. 뼛 속까지 친미, 친일... 자기가 미국 대통령인줄 착각하고 있네요... 아 우울해
퍼가도 돼나요? 안돼면 말씀해주세요..
완장 찬 소인배처럼...... 그 끝이 보인다.
상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