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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에 피곤함과 연착된시간땜시 빡빡한 일정이 피곤함을 몰아오고 자자 말다를 가는곳마다
사람들에 기나긴행렬. 대학정문에 차가슨다.무슨놈에 거리가 델리하고도 비슷한지.지저분한 오염물 .
소똥이아무대나 딩굴어다니고.어디서나는지 찌린내가 코끝을 건들며 짐칸으로 가다가 소똥에 자빠질라하기도 하면서 자전거 릭샤로 20분정도 이동해야 될것 같은 말씀이 계시고 2명이 한조가 되어서 간다
인생을 함께하는것은 가족과 친구뿐아니라 인도에 짐상들 삶을 윤택하게 즐거움을 선사하는동물들도
있고 신처럼모시는 인도 소새끼나 개새끼도 인도에서는 소중한동물이다 그소중한 배설물을 중요하게생각 해야제 발브면 인도을 건드린것이며 짐상들을 무시한것밖에 않되고 항시 피해다녀야한다
담뿌락밑에서 릭샤안장이 얼마나 비벼댓쓰면 다달아져불고 함뻔에갈려고 다탈때가지기다리며
릭샤 인간에 심이란 대단하다 무거운사람 싫고 덤으로 짐까지 엉거갔고 페달발브며 잘도간다
운전하면서자기들끼리 만나면 누렁이빨 내고 침튀기면서 잔돈주지말고 담합이라도 한것처럼
히죽거린 웃음이 신경을 매우건들며 서로 부딧치며 와르느시 거리가 매우복잡하면서 쭉늘어서간
모놀에 릭샤가 초저녁 밤하늘에 오색수을 놓으며 열씸이 잘도간다.
엄청나구마 먼놈에 사람들 릭샤들 서로부딧치며 우와 진짜 복잠한 혼합도로 이다 황홀한밤거리
고돌리아(고도리)에서 스톱한다. 릭샤양반이 거드름돈을 않줄라고 잔돈이없다고 버틴다 오메 환장 해불것구만 외마리요 왜그라요 언능주씨요. 끝내못받고내린다 숭악헌 인간잘묵고 잘살어라.더러버서
고도리에 첫날밤부터 쓰리고 피박당한것처럼 기분이 요상하다 잔돈을 못받응께 그런가.
원 여기서 부턴 숙소까지 지고 끌고 가야한가보다.
오늘따라 유난이 심장박자가 고르지못한다.
와르느시 밤하늘쳐다보며 살떨려움이 살벌하다 더욱더 샨티님이 더 살벌하게만근다.
이로 모태보씨요 지금부터 한이야기 잘들으씨요.나도 여기몇번왔지만 아직도 길을 잘모른다고 하면서
골목길이 하도 복잡하고 어수선하며 미로같은 길잉께 앞사람 놓치지 말고 꼭따라부트라고 이빠이
겁주고 따닥따닥 붙어서 그무시무시한골목길로 접어듬니다.빨강잠바입은 샨티동무 서서이 갑씨다 완전히 시장골목이 무섭쏘야 쳐다 본 장사꾼 눈들이 예사롭지가 않쿠만이라.무법천지.
염병할 이골목은 담배꼬라물고 맹갈 연기 코구멍으러 빡빡내믄서 걸어가야 길이요야.
포로시 두사람걸어가면 비켜줄 새다구도 없이 꼬불꼬불 돌 대가리는 다시못차즐 기가막히다.
숨박꼭질이라도하면 꼭꼭숨기가 딱좋은 골목길 형태가 머리카락않보이면 큰일낭께 바짝부터서
가야것다 떨어져서 호텔못찻고 혜매면 혼자 병신되고 분위기가 잡친다 언능 부터서 가야긋다
워메 쩌것이 머시다냐.호텔입구에 적잔한 소새끼 두마리가 누워 버티고있고 캐리어끌고 피해서 갈랑께
여간 심이들구만이라.싸게싸게 가서 짐플고 강가여신에게 바치는 푸자 (poo ja) 기경하러가야된디.
당체 어디가 어딘지 통모르것구만.긍께 앞으로가면 계단땜시 뒷문으로 왔단말이시.그런가요
호텔에서 내려다본 강가강 우~와~와 징하게 멎지다 밤뱃놀이하고 있은 서양양반들이 마냥행복하게
보인다.먼놈에 뿌연연기는 눈구멍에 시야를 흐리게 만들고 다들모여 방배정 받고 다시 이곳으로
모티라는 소리가 귓전에 메아리처럼 들리고 대교성 쇳대 챙겨서 얼른갑시다
대교순례자님 쇳대가 무슨소리인지 모른갑다 열쇠라. 열쇠 쇠때 똑같은 말이고라 옛날 남.북전쟁이
끝나고 지리산 기슭에서 토벌군과 빨치군이 치고박고 격돌을 벌일때 밤에 암구호가 열쇠였은대 근무교대시간에 한쪽에서는 열쇠 반대족에선
쇳대 이상하다 열쇠 쇳대 몇번거리다 적군인줄알고 총 난사해서
그사람이 총맞고 열쇠나 쇠때나 똑같은 말인디 멍충한놈 하고 죽었다고 그랍디다만.
그란디 황제가 잠자던 방은 500루피 더주라고 그럽디야 우리도거기가서 옥체 정리 할것인디 안그요
피곤항게 오늘밤 펄펄 끄른 물에 몸뚱아리담그고 있쓰면 소원이 없것쏘야 앗따 징하게피곤허요
오늘밤 황제방에서 주무신분들 황제 영향받아갔고 낼 아침 일어나가꼬 우리 천민처럼 빌어먹으면
어짜까라 씰떼없은 생각버리고 얼릉 짐갔다놓고 나와야쓰것구만이라.
먼놈에 방이 이라고도 지하에 있다나 한참을 계단타고 가네 원매 완전 쎄맨트 방이구만 오늘밤
여그서 행복한눈물흘리며 몸떨리게 이밤 보내야 될랑갑다.딱딱한침대가 울고넘어간 박달제 아픔
처럼 썰렁하며 몸 온도 유지할려면 숨 머크고 자야것쏘 .어짜든 강이내려다보잉께그나마 조타
그파게 모여 오늘밤 휜두교인들에 기도올린모습과 뿌자의식 지사 지낸 모습도 구경하고
각조별로 움직고 한사람이라도 잊자삐면 큰일잉께라 호텔잘기억했다 꼭찻아오씨요 알었지라.
먼가가 화려할것가튼 와르느시 강가강에밤 낭만이 . 너는밤을 사랑한다 나도밤을 사랑한다
킬리만자로의 흙표범 노래한귀절처럼 어둠속에서 연인들에게는 달콤하고 아쉬운 낭만에 왕국처럼
강가강 계단에서 어둠속에 등불이켜지고 노랑제복을 차려입은 사제들이 단에오르고 제구속에서
몽클몽클 하늘높이 솟아오르는 맹갈이 강을 덮푸고 사제자들에 연신이여지는 몸놀림과 손동작과
유연한 몸짖으로 향을사르고 종을 흔들고 알아듣지못할 지그만에 진언을 외운다.너무 환상적이며
오늘밤 영원히 기억될 잊지못할 몽환적인 고대 신전의 주술현장에 앉아 있는 듯한기분이 감돌며.
휜두교최고의성지 성스러운강 갠지스강 전설에따르면 강가는 원래 천계 (天界)에 흐르던강이었다고
한다 때문에 휜두교도들은 이곳에서 목욕을 하면 죄가 씻겨나가고 화장한 재를 뿌리면 윤회에서
풀러난다고 믿는다.그렇타고 하지만 빨래도하며 짐상들도 헤미질하고 인간과 짐상에 동고동락 인가.
강가강 바라보면서 푸자 의식 아르티가 시작된다 강에서 배타고 구경하는 외국인도 보인다.
화려한 웅장한 모습에 찐한 감동.즐거움.아름다움이 온몸에 퍼질라하고 줄로잡아다닌 종소리가
밤하늘에 울리며 푸자의식이 끝난지도 모르고 나는 줄을 계속잡아당기며 종소리 신나게 울리고있은대
다끝났다고 하지마라고 한다 오메 그랬다요 종소리가 하도 존께라 끝난지도 몰랐내.ㅎㅎㅎ
거침없이 쏟아내는 진언에소리.종소리 화려한건반에 음정처럼 굽이굽이 애달픈 사연을기록하며
인도에빛..인도에소리..인도에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만끽하며 델리에서느꼇던 웅장하고 화려한 .
빨간티가 어울리는 여자..주안상 차려놓고 기다릴수있는 그런 아낙네처럼 넘 조아부요..
하하하 우습다 되도록이면 내사진 올리지않을려고 발부둥쳐보지만 추억과 기념이 새록새록 따뜻한
봄날 아지랭이 피어오름처럼 꼭 임진왜란때 혜여졌다 만난 오누이처럼 무척이나 정갈스럽다
들바람님께 미안하요만 나하고 딱 어울리요.안그요 그러지라 맞지라 맞고요.푸자의식에 추억이새롭다.
한줌꽃잎처럼 영판 이쁘요 지금부터 인도에 순례가 본격적으러 시작 된갑쏘야.멎지요.
하늘과 땅이 열리고 인도동부강가사가르의 갠지스강하류 뱅골만 이만나는지점
가장경사스러운 휜두교 축일인 마카르산티를 맞아 순례자 수백만명이 지역을찻아 기도올린다는
뱅골만까지 흘러가. 못간 우리에 마음도 정성껏 알러주시고 소중한 우리에게 은총도 주시옵고
신 의 영혼한 빛속에서 생기있고 사이좋게 태양이 비치고 별들이 빛날수있게끔 인도에 모놀 순례자
개인에게도 향할수 있기를. 지치지 않게끔 힘과 축복이 깊은 마음속으로 들어오길
10루피에 정성을 디아(Dia 나뭇잎에 양초를얻은 성구.)야 모놀회원님에 각자 개인소원들어주고
두리둥실 두리둥실 잘떠나가서 강가강에 정기를 이여받아 활활 타오르는 밤에 불꽃처럼 빛나고
모놀동지에 순례가 무사히끝나고 각가정에 건강.행복하고.. 포근하게 잘흘러가길 꼭 부탁한다.
강가강을끼고 화려한 푸자 의식도 끝나고 조별로 이동해서 숙소로 가야한다.
전통적인 음악감상하로 간다고그럼니다... 숙소팀과 감상팀으로 나누어진다.
유별나게예술과 문화을 사랑합니다 인도에 거부할수없는 전율이 음악과 예술을 보고싶고 볼려고
왔는데 지금도 음악소리만 들려도 발길이 머물고 콘텐트이나 음악감상은 아직도 식지않은
열정으로 남아서 마음을 괴롭히는대
턱주걱 신랑땜에 들꽃처럼 바위틈에 살아야했던 그때가
눈물을 훔치며 가야했던 가슴움켜쥐고 울어야했던 그때가 가슴이 미어졌습니다.
호텔골목길 늦은 시간인대도 껌한 소양반들이 떡누워서 주무신다 뭐 지그들 안방처럼 소대리
포개고 아주 편안하게 잔다 깜짝놀라서 조심조심피해서 등짝에선 땀이 누스현상이 일어나고
그옆에서 실그머니 개새끼도 꼽싸리 끼어서 크댄한 소새끼를 껴안고잘려고 온 몸으로 울부지며..
세계속에 각나라마다 한 맻힌 전통음악은 꼭 듣고 보고싶은 마음이 사라지질 않은다.
포기하고 뒤돌아선 내모습이 마냥 쓸쓸한 마음에 밀물처럼 가슴이아파 져러온다.
스님하고 땡님따라 가고 싶지만 몸이 말을 듣지않은다.
열병이라도 난것처럼 켄디션이 매우하급이다.그러나 대교님이 어디있쓸까
조별로 이동하다보니 침실에 동반자하고는 자주혜여진다.쇳대가 하나여서 불편하다
얼굴만대면 문열어지는 호텔이존디.
호텔옥상식당에서 대교님조가 술탄이가 한갑다.철조망안에서 밖에철조망에서는 원숭이에 장난끼가
발동하고 자꾸 만난것주라고 발가락 벌리고 원숭이 양성소인가 원숭이들이 많이있다.
옥상에서 내려다본 강가강 밤하늘 밑에서 뱃놀이 하는 사람들도 많고 우증층한 날씨 밤하늘에 별들이 하나도 않은다.인도에서 느낀것는 햇쌀은 그런대로 보는데 달과 별 혜이는 밤은 보지도 못한것같다.
대교성에게 쇳대갔고 먼저 방구석으로 간다고 하며 자기도 곤방온다고 그런다.
빈약한 호델방이 몸을 더움추리게 하며 샤워기가 고장나 수리공이 와서 30분정도을 삐댐시롱 임시로
겨우고친 샤워장 에서 온몸을 활딱벗고 샤워하는대 찬물만 거세게 뿌리고 턱이 달달달 떨리고
아이고 추워라 버끔도 않나는 비누칠이 그냥 없어징께 빨리 끝나서 좋다.이라고 대충대충
이렇게 오늘밤이 깊어가는것일까..딱 누우면 팍 자버리면 얼마나 좋을까 연병할 빼미작거리니
어깨도쑤시고 삭신도 아주아주아프고 동추콘이 시작된다.
엠피쓰리에서 흘러나는 음악소리에 취해서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있어 나 를 멈춘다
옛생각이 외로워 휘바람불면 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뵈지않고
저녁놀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빨리갈려면 혼자가고 오래가라거든 모여서가라.
웃음이야말로 여느동물과 다른 인간에 유별난 장기다.
힘겹고 처절한 상황에서도 폭소를 터트리거나 미소를 지울수 있는것이 모놀순례자 이다.
아침태양이 오를때까지 내일에 인도에 강가강에 뱃놀이 투어를 생각하면서 오늘밤 여기까지.
첫댓글 일주일의 인도 여정도 이렇게 사연이 많은데...한달쯤 다녀왔으면 백과사전 한권쯤은 쓰겠네요.잘 읽었습니다.
내가 지금 시간이 안 나 길게 말하기는 거시기 합니다만 동추양반 글을 봄서 나 무지하게 생각이 많아지요. 후딱 알아듣기 쉽게 말해불면 나 당신이 엄청 좋아쁘요. 탁배기 한잔 나누며 느자구없이 날밤까매 아슴잖다고 노래 불를라요. 그 힘든 와중에도 다른 사람 봇짐을 다 챙겨줘감서리... 앗따! 지금 당장 달려가불고 자프요. 턱주걱 신랑땜시 바우틈에 이모든 열정을 낑겨놓고 산 치떨리는 안타까움에 복장이 터지요...
동추님 잘계시죠.. 아련하던 인도가 또 가슴 한구석에서 슬금슬금 기어나오려 하네요,건강하시길 바람니다.
와~!! 동추성 멋져부러~!!(웅이 엄마 버젼) 멋져부러~ 멋져부러~!!! 들언냐도 인자는 방앗간 아재를 버리고 동추성하고 어불린다고하니까 그래야할 것이고! 우리 모놀 순례자들은 모두달 동추콘을 사 먹어야할란가 말란가???
방 아재는 석삼년을 글공부해도 이런 명문장 절대로 흉내도 몬 낸데이~~동추님은 100년에 한번 나올똥말똥한 대문호랑게로~~~
아이고~~동추님아~ 부디 인도후기를 엿가락처럼 늘려서리 08년도 12월까장 올려주쑈이~~동추님의 후기가 없는 해외후기방은 생각도 하기 실쏘야. 오후에 찬 찬 허게 읽을라요. 떡국 마이 묵었쏘? 근디 내 문자는 와 씹었쏘?
푸하하하하하~~~~
계속되는 동추님의 후기가 계속 인도에 머물게 합니다. 나머지도 쭈욱 이어주시길
동추성 후기를 읽으면 지도 아직 인도에 머물러 있는듯..... 암튼, 성땀시 행복통신은 업그레이드된 여행이 되었다는 피할 수 없는 사실을 고백하고잡소
부산 차랑재 방문 해 주신 오동추 행님 고맙습니다.사모님과 두 따님 차향 가득 하시길...^^*
동추님 덕분에 인제는 나도 인도에 발 담갔네요,ㅎㅎ. 신청하려다 이래저래 동참 못했지만... 다녀온듯한 착각속에 머무네요, 여러사람 즐겁게 해 주느라 애 썼네요.
먼놈에 방이 이라고도 지하에 있다나 한참을 계단타고 가네 원매 완전 쎄맨트 방이구만 오늘밤 여그서 행복한눈물흘리며 몸떨리게 이밤 보내야 될랑갑다.딱딱한침대가 울고넘어간 박달제 아픔 처럼 썰렁하며 몸 온도 유지할려면 숨 머크고 자야것쏘 .어짜든 강이내려다보잉께그나마 조타 ..... 사실문학의 지존. 오동추작가.
정말 대단하요.. 사실문학의 지존. 남도의 걸죽한 사투리에 폭 빠져 버렸네.. 인자 완도말로 써도 번역 안하고도 술술 작 읽히요 그 바쁜와중에 빨치산 이야기도 넣어주고.... 암튼 징하게 고맙소.
인도여행 준비 모임을 2번이나 하고도 미련하게 이민 가방 끌고간 pony의 큰 가방을 선뜻 받아 그 험한 골목길을 운반해 주신 오동추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가방 잃어 버렸을 때 한편 후련 하기도 했답니다.ㅎㅎㅎ~~~~~
들여사하고 딱 어불리는 구먼. 잘 보고 가네
오늘도 나는 혼자 키득거리면서 웃고 있어요~~ 누가 날보면 정말 미쳤냐고 물을껀데...미쳤다고 대답해야 할라나? 푸하하하하~~
아이고 아무래도 안경 벗고는 사진 찍지 말아야겠네~~ㅎㅎ..동추님...다시 가서 선그라스 쓰고...딱 그 포즈로 사진 다시 박읍시다~ㅎㅎ...봐도 봐도 재미있는 울 동추님 글....답사 못 가는 아쉬움을 대신하네요~~..ㅎㅎ
ㅋㅋㅋ 동추는 그날밤 빨간 팬티입고, 코 딜딜거리면서 잘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