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매실 효소
본초강목에서 말하는 매실의 효능
- 맛이 시고 무독하다. 간과 담을 다스린다.
- 근(세포)을 튼튼히 하며 혈액을 정상으로 만든다.
- 번열을 내리게 하며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사지통증을 멈추게 한다,
- 내장의 열을 다스리고 갈증을 조절한다.
- 토사곽란을 멈추게 하고 냉을 없애고 설사를 멈추게 한다.
- 주독을 없애며 종기를 없애고 담을 없앤다.
- 뱃속의 벌레를 없애며 물의 독과 물고기의 독을 없앤다.
- 자궁의 피를 멈추게 하고 월경불순, 염증대하에 좋다.
- 대변불통, 대변하혈, 피오줌을 낫게 한다.
- 입안의 냄새를 없애며 가슴앓이와 배 아픈 것을 다스리고 허증피로를 다스리며 폐와 장을 수렴한다.
또한 중풍과 경기를 다스린다.
(2) 오디 효소
오디의 효능
1. 오디에는 비타민이 다량으로 함유 되어 있어 피부미용 효과가 있고, 포도당과 사과산이 들어 있어 여름에 갈증을 해결해 주고 빈혈 증상을 완화해 준다.
2. 풍부한 영양성분, 불면증 및 건망증 치료에 도움
오디에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방지하는 물질인 황산화 색소 안토시안이 포도의 23배, 검정콩의 9배,흑미의 4배 정도이며,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력이 토코페롤의 7배 정도.
3. 관절염 치료에 도움.
관절부위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고 신체의 혈약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는 성분이 있으며
숙취를 해소해 주고 탈모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거나 치료에 도움을 준다.
4. 당뇨병과 고혈압 치료에 도움.
오디는 신체의 모든 기능을 전체적으로 향상시켜 주고, 눈과 귀를 맑게 해준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약80% 이상을 차지하는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 환자에게 오디를 투여한 결과 혈당이 현저하게 감소시켜 주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오디에는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루틴성분이 메밀보도 높으며 혈압을 낮추는
GABA 성분이 뽕잎과 같은 수준.
5. 변비와 다이어트에 도움
오디보관방법
오디는 복분자처럼 부패성이 강하여 냉동보관해야 한다.
일주일내에 먹을 양은 냉장보관하고 나머지는 소량씩 나누어 냉동보관
열매/생즙 : 냉동보관
술/원액 : 냉장보관
(3) 쇠비름 효소
*놀라운 쇠비름 효능 (본초강목)
쇠비름을 오행초라고 하는데 이는 다섯 가지 색깔 즉 음양오행설에서 말하는 다섯 가지 기운을 다 갖추었기 때문이다. 쇠비름은 다섯 가지 빛깔을 다 지니고 있다. 잎은 푸르고, 줄기는 붉으며, 꽃은 노랗고, 뿌리는 희고, 씨앗은 까맣다.
쇠비름은 유난히 여름철의 뜨거운 햇볕을 좋아하는 식물이다.
한 여름철 대낮의 뙤약볕 아래에서는 모든 식물이 시들시들해져서 잎이 축 늘어지지만 쇠비름은 햇볕이 강할수록 오히려 더 생생하게 생기가 나며 잎과 줄기에 수분을 많이 저장하고 있어서 아무리 가물어도 말라죽지 않는다.
쇠비름은 태양의 정기를 온 몸으로 흠뻑 받으면서 자라는 약초이다.
그런 까닭에 생명력이 가장 억세고 기운이 충만하다.
악창과 종기 다스리는 長命菜. 쇠비름은 갖가지 악창(惡瘡)과 종기를 치료하는 데 놀랄 만큼
효험이 있는 약초이다.
쇠비름을 솥에 넣고 오래 달여 고약처럼 만들어 옴, 습진, 종기 등에 바르면 신기하다고 할 만큼 잘 낫는다. 오래된 흉터에도 바르면 흉터가 차츰 없어진다.
쇠비름은 피부(아토피성피부 등)를 깨끗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쇠비름은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연한 순이 나오므로 아무 때나 뜯어서 데쳐서 찬물로 우려낸 다음 양념을 해서 먹으면 맛도 그런대로 괜찮고 장이 매우 튼튼하게 된다.
쇠비름은 이질이나 만성장염을 치료하는 약으로 옛날부터 이름이 높았다.
장이 깨끗해지면 혈액이 맑아지고, 살결이 고와지며, 몸 속에 있는 온갖 독소들이 빠져나가서 무병장수할 수 있게 된다. 쇠비름은 장을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대변과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작용도 있다.
피부에 생긴 염증이나 종기에는 쇠비름을 날로 찧어 붙이면 잘 낫고, 설사나 만성대장염 등에는 쇠비름과 쌀을 같이 넣고 죽을 끓여 먹으면 잘 낫는다.
쇠비름은 우리 선조들이 나물로 많이 먹어 왔다. 부드러운 잎과 줄기를 소금물로 살짝 데쳐 햇볕에 바싹 말려 묵나물로 저장해 두었다가 물에 불려 양념을 넣고 무치든지 기름에 약간 볶아서 먹으면 맛이 썩 좋다.
쇠비름은 아무 곳에나 흔하기 때문에 잘 준비하면 좋은 겨울 찬거리가 된다.
옛날부터 쇠비름을 장명채(長命菜)라고 하여 오래 먹으면 장수한다고 하였고,
또 늙어도 머리칼이 희어지지 않는다고도 하였다.
그리스의 크레타 섬에 사는 사람들은 4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음식을 먹는 습관이 꼭 같다고 하는데, 이 섬에 사는 사람들은 세계에서 심장병이나 관상동맥질병으로 인하여 죽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라고 한다.
크레타 섬의 주민들은 주변의 다른 나라 사람들과 비슷한 음식을 먹지만 한 가지 다른 것은 밭에 잡초로 자라는 쇠비름을 늘 먹는다고 한다.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쇠비름 전체에는 사람의 몸에 가장 유익한 기름 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쇠비름의 잎이나 줄기가 매끄럽고 윤이 반짝반짝 나는것은 그속에 들어 있는 기름 성분 때문이다.
쇠비름에 들어 있는 오메가-3이라고 하는 지방산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콜레스테롤이나 중성 지방질 같은 몸 안에 있는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며, 혈압을 낮추어주는 등의 작용이 있다.
영국의 뇌영양화학연구소장인 크로포드 박사는 쇠비름 100그램에는 300-400밀리그램의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 리놀렌산이 들어 있는데 이는 상추에 들어 있는 것보다 15배나 많은 것이라고 한다. 이와 함께 항산화제도 많이 들어 있다고 한다. 쇠비름 나물을 한 끼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E, C 베타카로틴, 글루틴 같은 것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메가-3 지방산을 알맞게 꾸준히 섭취하면 중성지방질이 몸밖으로 빠져나가고, 부정맥, 관상동맥경화증, 고혈압, 당뇨병, 암, 관절염, 혈소판 감소증, 다발성경화증 같은 자가면역질병, 대장염, 건선이나 종기 같은 갖가지 피부병 등이 낫거나 호전된다고 한다.
쇠비름은 아마 인류가 가장 먼저 먹기 시작한 식물 가운데 하나인 지도 모른다. 1만 6천 년 전 구석기시대의 어느 한 동굴에서 쇠비름의 씨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쇠비름은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추는 데에도 매우 좋은 효과가 있다.
그늘에서 잘 말린 것을 하루 3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거나 날것을 즙을 내어 한 잔씩 하루 3-4번 마시며 혈당치가 떨어지고 기운이 나며 당뇨로 인한 모든 증상이 차츰 없어진다.
쇠비름은 매우 뛰어난 당뇨병 치료약이다. 쇠비름을 1년 동안 열심히 달여서 먹고 몹시 심한 당뇨병 환자가 완전히 건강을 회복한 것을 보았다.
쇠비름은 매우 흔한 풀이지만 그 약효는 몹시 크다. 늘 나물로 먹으면 피가 맑아지고, 장이 깨끗해져서 늙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4) 양파 효소
양파의 생리활성 및 효능
1. 항응혈작용
혈관 내에서 혈전과 섬유소 용해 작용을 활발하게 합니다.
2. 심장병 예방
동맥경화증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3. 당뇨병 치료작용
고대로부터 양파는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4. 항균작용
대장균, 살모넬라균, 결핵균, 그리고 폐렴균에 대한 항균력이 있어 감기나 폐렴 등에 효과적입니다.
4. 항암작용
황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어서 암세포의 길항작용을 나타냅니다.
5. 혈압강하작용
Quercetin이란 Flavonoid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혈압강하 효과가 있고 중풍에도 효과적입니다. 껍질을 달여서 마시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의 예방에도 좋습니다.
6. 체력증진 작용
양파속의 알릴 썰파이드(allyl sulfide)는 비타민 B의 흡수, 이용률을 증대시켜 스테미너 강화에 효능이 있습니다. 스테미너를 위해서는 날로 먹는 것이 좋으며, 삶거나 기름에 볶으면 효과가 반감됩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히 받겠습니다.. 저도 한번 시도를..
잡초가 훌륭한 약초군요...쇠비름이라....권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