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조 제품의 텍스처가 진화하면서 ‘건성은 크림, 지성은 가루’라는 뷰티 공식이 달라지고 있다. 크리미한 파우더, 파우더리한 크림 등 이율배반적인 화장품이 쏟아져나오는 지금, 믿을 수 있는 건 오직 써본 사람들의 생생한 증언 뿐. 연예인 단골 미용실과 인터넷 동호회에서 추천받은 피부 타입별 최고의 색조제품 리스트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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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악건성이라면 살색 베이스로 손끝에 피부의 촉촉함이 느껴질 때까지 각질 부위를 집중적으로 두드릴 것. 여드름 때문에 붉은 기가 심하다면 그린색 베이스를 얇게 덧발라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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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이도 UV 화이트 컨트롤& 프로텍트 베이스 SPF 25 메이크업 베이스보다 스킨케어 기능이 더 뛰어나다는 찬사. 피부톤을 억지로 보정하기보다는 원래 피부색을 투명하게 살려준다. 25g, 4만2천원
겔랑 이시마 퍼펙트 화이트 EX 어드밴스드 프로텍티브 브라이트닝 데이케어 SPF 40 끈적임이 전혀 없고 정말 촉촉하다는 네티즌의 반응. 본래 기능은 자외선 차단제지만 피부톤 보정 효과도 있어 베이스 제품 으로 손색이 없다고. 30ml, 6만2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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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량이 많고 여드름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유분이 많은 베이스 제품을 여러 겹 바르는 건 금물. 피부톤 보정을 위해 꼭 써야 한다면 반드시 오일프리 제품을 선택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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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콤 UV 엑스퍼트 메이크업 베이스 SPF 20 오일프리의 산뜻한 액상 타입. 피부에 순식 간에 스며들어 금세 보송보송 해진다고. 탁한 피부, 노란 피부, 울긋불긋한 피부에 맞는 컬러가 따로 있다. 30ml, 4만5천원
입큰 마이크론 베이스 정말 매트하다고 격찬. 보정력은 뛰어나지 않지만 번들거림이 전혀 없는 오일프리 제품. 들뜨지 않고 피부에 착 밀착되는 느낌이라 심한 지성피부가 특히 선호. 35ml, 2만2천원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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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성피부는 파운데이션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유·수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제품을 고르자. 번들거림이 싫어 오일프리 제품을 쓰고 있다면 파우더는 따로 바르지 않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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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브라운 오일 프리 이븐 휘니시 파운데이션 SPF 15 오일프리의 지성용 파운데이션이지만 보습력 또한 최고. 끈적임을 싫어하는 건성피부의 사람에게 강추. 시간이 지나도 건조해지거나 잔주름이 잡히는 일이 없다고. 30ml, 5만2천원
메이크업 포에버 리퀴드 리프트 파운데이션 실리콘이 함유된 수분 에멀션 타입으로 촉촉함이 가장 큰 매력. 자연스럽게 커버되어 피부를 화사하게 살려준다는 평가. 30ml, 4만5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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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타입은 피할 것. 피지와 파운데이션 속 유분이 섞여 화장이 흘러내리고 얼룩덜룩해진다. 펄이 있거나 미네랄 오일이 함유된 제품 역시 절대 금물. 스펀지로 바르면 파운데이션의 유분량을 조절할 수 있어 번들거림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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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하이퍼 리얼 파운데이션 SPF 15 얇게 잘 발리면서도 피지를 매트하게 잡아준다는 증언. 커버력과 지속력이 훌륭해 수정 메이크업이 거의 필요 없다고 한다. 30ml, 3만7원
에스티 로더 더블웨어 SPF 10 커버력 최고. 모공이나 여드름 자국을 가장 완벽하게 커버해준다는 평가가 많다. 단, 질감이 뻑뻑하기 때문에 기초 화장을 촉촉하게 한 후 아주 소량만 잘 펴 발라야 한다. 30ml, 4만8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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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량씩 여러 번 바르는 게 포인트. 특히 간절기나 겨울철에는 보송보송할 때까지 바르면 얼굴이 매우 건조해진다. 손으로 만졌을 때 끈적임이 약간 있는 정도까지만 눌러주는 기분으로 바를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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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브라운 페이스 파우더 입자가 아주 가볍고 매끈한 파우더. 시간이 지나도 건조하거나 잔주름이 잡히지 않는다고. 옐로 베이스라 붉은 기를 자연스럽게 눌러준다. 28g, 5만원
라프레리 셀룰러 트리트먼트 루스 파우더 건조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피부가 편안하다고 정평이 난 제품. 뽀샤시한 맛은 없지만 “화장 안 했니?”란 말을 들을 정도의 자연스러운 표현력으로 승부. 양도 무진장 많다. 56g, 7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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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들거리거나 펄이 들어간 것, 붉은 기가 도는(여드름이 있는 경우) 파우더는 금물. 투명 파우더를 먼저 바른 뒤 콤팩트 파우더로 유분기 많은 T존만 커버하자. 지성이라도 각질이 많다면 너무 매트한 파우더는 피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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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랑 레 부왈레트 루스 파우더 입자가 곱고 유분기를 잡아주기로 유명한 파우더. 투명한 1호가 가장 많이 쓰이지만 아주 흰 피부에는 어둡기 때문에 붉은 기가 있는 2호가 더 화사해 보인다고 귀띔. 30g, 6만원
MAC 블로트 파우더 커버력은 별로지만 피지를 잡아주어 오랫동안 보송보송하다는 평판. 뽀샤시한 색감 역시 매력 포인트. 연달아 몇 통째 사서 쓰는 마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되어 있다. 12g, 2만7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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