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문예 대필, 표절 건을 읽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어느 문학상에서 최종심에 올랐는데 표절된 작품에 밀려 떨러진 적이 있습니다.
그때 자료를 첨부해서 의의제기를 했었지만 받아드려지지 않았습니다.
떨어진 것이 아쉬워서가 아니라 정도가 아니다 싶어 의의제기를 했던 것 입니다.
신춘문예 당선 시를 읽다보면 해마다 비슷한 시들이 당선된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같은 선생님 밑에서 같이 공부한 느낌이 풀풀나는 그런 시들이 당선시에 올라옵니다.
2010년 중앙일보,광주일보. 2011년 중앙일보, 부산일보, 국제신문, 서울신문. 2012년 매일신문, 평화신문. 2013년 경인일보. 2014년 동아일보, 영남일보. 그외의 여러 문학상
그분들 다수가 표절과 중복투고로 줄줄이 당선취소가 되었지만 뒷맛이 개운치 않습니다.
문학계에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텐데 왜 이슈가 안되는지.
선생님의 용기에 큰절 올립니다.
첫 인사가 좀 ⌒⌒ 무겁습니다. 죄송합니다.
첫댓글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신춘문예에만 국한 하지 않는 부정한 신인 등단, 이는 시인의 양심이 문제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