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4일 전주시 삼천동에 농장집 (월남쌈)을 방문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위치는 삼천동 모악장례문화원(장례식장)에서 80여 미터정도 가시면 됩니다.
시 외곽에 자리를 넓게 잡아서 주차장이 넓어 주차하기는 편리 합니다.
사진 수를 줄이고 보시는분의 이해를 돕고자 사진에 숫자로 표기를 했습니다
1번- 아이들이 놀수 있는 공간입니다.(정확한 명칭은 모르겠고 바닥의 반동을 이용해서 뛰어놀수 있는)
2.휴게실입니다.- 간단한 차와 튀밥을 먹으며 이야기 나눌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3번 야외 테라스에 설치된 테이블이 있는데 차량에 가려서 이사진에선 안보이는군요..ㅡㅡ
위 사진 1,3번에 해당하는 시설물 입니다.
1번 놀이기구의 이름 아시는분 댓글좀...
2번에 해당하는 휴게실입니다 식당 현관입구 좌측에 마련되어 있으며
단호박 식혜와 홍삼차를 드실수 있습니다. 한달에 한번 경품 추첨도 있는것 같습니다.
휴게실내 비치된 튀밥은 식당내 반입금지 랍니다.
(테이블 한곳이 정리가 안되어있었는데 자기가 사용한 컵은 사용된컵 두는 자리에 가져다 놓는 아주 기본적인 예의정도는
누구라도 지켜주는게 맞다구 보구 그리고 사장님께선 한번씩 이곳 휴게실도 확인해서 정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저분 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정리안된 테이블 한곳때문에 기본점수 - ∝ 입니다..ㅋㅋ
이제 본격적으로다가 식당으로 진입을 시도합니다..
저기 현관입구에 서 계시는 저분이 사장님 이신듯 합니다.
들어가기 전부터 사진을 찍어대구 들어갈때 저분께 이곳 식당 사진을 찍고자 한다고 말씀드렸읍니다.
사장님 이신듯 흥쾌히 승낙하셧습니다.
인상좋고 매우 친절하셨습니다. 친절도에서 기본점수 + ∝
획득하셧습니다.
내부 홀의 모습입니다.
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왔는데 실제론 훨씬 밝습니다..ㅡㅡ
천장에 등도 이뿌고 인테리어도 이뿌게 되어있는데..
이놈의 나아지지 않는 발로 찍는 사진 기술은 정말.. 저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룸도 4개? 정도있습니다. )
윤사장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화장실 입니다.
청결상태도 좋았고 잘 마른 수건도 걸려 있었습니다.
그런데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된 손 소독기와 구강청정제는 약품이 없었읍니다.
(사장님께 위 사항 고쳐주십사 하고 말씀드림)
밑에서 좌측사진이 남자화장실 우측이 여자화장실 입니다.
(여자화장실은 문이 살짝 열려 있어서 그 틈으로만 찍었습니다.. 제가 열은게 아닙니다..ㅡㅡ;)
이제 본격적으로 우리의 본래 목표였던 이곳 음식을 ..자세히..
전체적인 상차림 입니다.
갑돌이와갑순이 월남쌈이라는 메뉴입니다.
1번과 6번은 쌈의 주메뉴인 야채와 고기
갑돌이와 갑순이 메뉴는 돼지고기와 소고기가 나오는데 돼지고기는 불판에 구워서 싸먹고
소고기는 육수에 익혀서 싸먹습니다.
고기는 싸먹기 좋도로 얇게 대패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2.3번은 나뭇잎 모양의 전과 잡채
같이가신분은 맛있게 드시는데..전 원래 전과 잡채를 싫어하는지라..
4번은 페이퍼(밀로 만든 쌈용 전병?을 적시는 육수)
5번은 쌈먹고 난후에 먹는 국수와 죽 끓일 밥
페이퍼라는 밀로 만든 전병? 입니다.
기본적으로 인당 7장이 제공되고
추가로 천원당 7장이 더 제공 된다고 합니다.
전병을 육수에 적신후 야채를 깔고 이위에 익힌 고기를 쌈장을 묻혀서 놓고 ...
돌돌 말은 모습입니다.
저는 처음이라 그런지 잘 못 말아서 같이가신 분이 말아주셧습니다.
길이는 두세번 정도에 끊어 먹을 정도 됩니다.
고기와 야채를 쌈을 싸서 다 먹은후
소고기를 익혔던 육수에 국수를 익혀 먹습니다.
좌측하단에 담아낸 모습입니다..
이번엔 밥을 육수에 넣고 죽을 끓였습니다.
좌측상단에 담아낸 모습입니다.
국수도 밥도 맛이 괸찮습니다..
자 마지막으로 중요 정보 나갑니다.
평소에 안먹는 뭔가 색다른거 한번 먹고 싶을때 ..가볼만 한곳 입니다.
데이트 장소로도 괸찮은듯...
사진에 다 담진 못했지만 내부 인테리어나 예쁜꽃도 많고 주인 되시는 분도 친철하고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먹으면서 차분히 얘기하기도 좋은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첫댓글 여긴 안가봤는데...군산에서 먹은 월남쌈과 사뭇 다르네요.ㅎㅎㅎ
전 월남쌈이라는거 자체를 첨 먹어 봤는데 색다르고 나름 재미도 있고 맛있더라구요
월남쌈 맛있죠.ㅎㅎ 다이어트에도 좋고...
이곳 월남쌈 정복하러 가야겠는데요 ^^
저도 남들처럼 손으로 찍어 봤으면 좋겟습니다.. 맨날 발로만 찍고 있으니..ㅡㅡ
방방 도 있나봐요? ㅎㅎ
저 놀이기구 이름이 방방인가요..ㅋㅋ 방방도 꽤 크던데용...
놀이기구 이름 트램블린 아닌가요?ㅋㅋ
트램블린?? 그렇군요.. 이렇게 어려운 이름이니 기억을 못하죠..ㅋㅋ 역시 방방이 좋은데요.. 앞으로 저런 놀이기구는 방방으로 하기로 하죠..ㅋㅋㅋ
예전에 월남쌈 집에서 만이해먹었는데..지는 갑순이 월남쌈으로 ㅎㅎ
대단하신데요.. 전병 진짜 얇게 부쳐야 가능한거 같은데.. 집에서도 가능하군요..
제기억으로는 전병은 집에서 만든게 안이어여 ㅎㅎ
페이퍼는 아마도 쌀로 만들거예요..밀가루 아니구요..자주 가는곳인데..일케 사진으로 보니 더 반갑네요..^^ 또 한번 가줘야 겠네요..ㅋㅋ
아하.. 저도 그렇군요..
예 맞아요 라이스 페이퍼라고하죠 요즘은 마트가면 팔아요 동그란 모양하고 사각형하고 있는데 사각형이 좀 질겨서 쌈하기에 좋아요
여기 월남쌈 먹을때 생각보다 야채 종류가 별로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전 오히려 호아빈 이런 곳이 더 좋다는...ㅎㅎ
다음엔 호아빈을 한번..ㅋㅋㅋ
그닥 맛난건 아니지만 무난정도....ㅎㅎ
여기는 솔직히 월남쌈은 아니면서 나름 맛은 있어용.ㅎㅎ 개량된 쌈이랄까~ 근데 페이퍼 추가 돈받는건 좀 아니라고 봐요.ㅠㅠ 호아빈 맛있긴 한데 해산물 쌀국수 하나만도 9천원이라는.
전통 월남쌈은 또 다르군요.... 호아빈이 에 가면 전통 월남쌈을? 파덕..
호아빈도 전통 월남쌈은 아고요 한국인 입맞에 맞춘 그런대로 괜찮아요
어렸을때 타봤던 방방이군...지금은 왜 안태워주냐고...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랑 언제 가봐야지...^^
여기 엄청 좋아하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반갑네요~ 채식좋아하는 저에게 완소음식점이에요~
디테일하게 좋은정보 감사요,,,,
여기도 두어번 가봤는데, 나름 괜찮은 곳 같아요. 안그래도 요근래 좀 가보고싶었는데 ㅎㅎㅎㅎ
몇번 방문했는데 모든게 추가주문입니다 ,가격에 비해 좀 그렇트라구요,
첨에 야채쌈만 먹을땐 좀 부족한듯하더니 국수랑 죽이랑 끓여 먹으니 배부르던데.. 남자분끼리 가면 약간 부족할듯하긴 해요..
야채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몰라도 가격대비~~뭐든지 직접 경험해 보는것이 좋겠지요??
정말 싼 가격은 아닌듯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같이 가신분 말씀이 천원올랐네요 하시더라구요..
저 쌈을 손으로 들고 2-3번에 걸쳐서 나눠 먹어야 하는건가요? 헐~ ㅋㅋㅋㅋㅋ 낯선 손님앞에서는 좀 ...
우리신랑은 질색이라 합니다..ㅋㅋ
이집 좋아요
쌈은 한입에 먹는게 좋은데..약간고민은되지만 맛있어보이네요~~
저도 끊어 먹을때 잘 안끊어지고 김밥에서 단무지 쏙 빠지듯이 그런상황 되면 어쩌나했는데 잘 끊어 지더라구요 ..ㅋㅋ 하나더 남자분이시라면 한입에 못넣을 정도로 크진 않습니다....
농장집 정말 맛 있는거 같아요.... 가끔 생각나서 가고하는데 조만간 또 가야 겠네요.. ^^
놀이기구 이름이 지역로 다르던데요.. 저도 군대 있을때 알게된건데 서울은 덤블링/경상도는 퐁퐁/전라도는 방방이라고.. 그외지역은 잘 모르고요.... 월남쌈 먹을땐 맛난디 싸먹기가 귀찮아서리..
좀 비싼편입니다...
네 인당 만천원이면 저도 비싼편이라구 ..생각합니다..
한번 가보고 상호명이 기억안나서 아ㅜ시웠던 곳인데 드디어 찾았네요나름 만족하고 가고싶었던 곳입니다. 꼭 남친이랑 가봐야겠네요
네 꼭 남!친! 이랑 가시기 바랍니다...
저도 가끔씩 찾는집인데..1천원 올랐군요..많이먹는편이 아니신분들은 둘이가서 정량만 먹어도 배부르니 가격 그리 쎈건아니고..좀 많이 드시는분들은 비싼편일꺼예요~
제가 다른곳 월남쌈이 얼마씩 하는지 몰라서 상대적인 가격이 비싼건지 싼건지는 몰라도 어쩌다 한번씩은 갈만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