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치어풀24
TV에 비치는 스타들의 모습은 화려함이 가득히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사곤 합니다.
하지만 톱스타가 되기까지 그 어느 누구 못지않은 어려운 시절을 보낸 연예인들이 있는데요.
추위, 배고픔을 이겨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가 된 인물, 누가 있을까요?
아이유는 기부부터 선행까지 미담이 많기로 유명한 가수입니다.
그녀는 초등학생 시절, 가족의 빚보증으로 인해 그야말로 길거리에 나앉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빚쟁이들의 독촉 전화와 방문 때문에 결국 부모님과 떨어져 할머니와 살게 되었는데요.
그때 당시 단칸방에 할머니와 동생, 셋이 함께 살면서 힘든 시기를 보냈었습니다.
하루에도 수 십 번 보이는 바퀴벌레 탓에 밤잠을 설치기 일쑤였고, 하루를 감자 한 개로 때우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친척들은 술을 마시고 들어와 아이유에게 험담을 퍼붓기도 했으며, 그럴 때마다 속으로 꼭 성공하겠다는
굳은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가수가 되기 위해 20번이 넘는 오디션을 보았지만 번번이 떨어지게 되었고
마지막으로 본 로엔엔터테인먼트에서 아이유를 높게 사 데뷔를 하게 됩니다.
귀여운 얼굴과 예쁜 음색을 가지고 있었기에 소속사에서는 그룹이 아닌 솔로 가수로 데뷔시켰습니다.
2009년 ‘마쉬멜로우’를 시작으로 ‘좋은 날’, ‘잔소리’ 등이 대히트를 치게 되면서 독보적인 솔로 가수로 우뚝 서게 됩니다.
아이유는 2011년 이미 한 해에 100억 원을 벌어들이는 톱스타가 되었고, 현재 영앤리치라 불리며 아시아의 기부 영웅으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박보검은 현재의 인기를 얻기까지 고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아버지는 박보검이 불과 15살이 되었을 때, 그를 연대보증인으로 올려 사채를 쓰게 됩니다.
경제력이 전혀 없었던 학생이었기 때문에 박보검은 손쓸 시간도 방법도 모른 채 결국 파산 신청에 이르게 되는데요.
당시 박보검의 이름으로 끌어 쓴 사채는 3억 원이었으나, 상환이 전혀 되지 않았기에 이 돈은 6년 후 무려 8억 원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2011년 데뷔를 하여, 변변치 않았던 출연료를 전부 채무 변제에 썼지만 그 혼자 이를 갚는 데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이에 법원이 3천만 원을 변제하면 채무를 탕감시켜주는 중재안을 제시하게 되고 결국,
대부 업체가 이에 응하면서 종결되었습니다.
박보검은 당시 성인이 되기 전에 발생했던 일이라 마음이 많이 아프고 속상했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는 2015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시작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게 되면서, 예능, 광고,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큰 인기를 얻고, 시청률 보증수표라는 말까지 나오면서 대한민국 톱스타로 자리 잡았습니다.
선한 이미지에 스텝과 동료들이 말하는 인성 좋은 연예인 1위에까지 뽑히면서 매년 광고 모델 선호도 TOP.5에 드는 배우라 할 수 있습니다.
조정석은 2012년 당시 연예인들의 병역 논란이 큰 이슈가 되면서 어려웠던 시절이 밝혀졌습니다.
군 면제였던 조정석은 팬들에게 면제 이유를 밝힐 수밖에 없었고, ‘생계 곤란’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인데요.
그는 재수생 때 아버지를 여의게 되면서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착실한 학생이었습니다.
워낙 생계고에 시달려 어려움이 많았던 터라 한때 나쁜 생각을 할 정도였으며,
이내 마음을 다시 바로잡고 공부에 열중했다고 하는데요.
공부를 하면서도 아르바이트란 아르바이트는 다 해보았고, 가장 어려웠던 것이 아파트 건설 현장의 막노동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공항을 가다가 영종도를 볼 때면, 저 중에 자신이 지은 아파트가 있다고 추억을 회상하기도 한다고 했습니다.
조정석은 2004년부터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것은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의 납뜩이 역할을 맡으면서부터 이며,
이 당시 주연 배우들보다 더 많은 인기를 얻어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효리는 2000년대를 대표하는 대중문화의 아이콘입니다.
걸그룹 ‘핑클’을 시작으로 솔로 앨범들이 대박 치면서 그야말로 ‘이효리’ 이름 석 자가 브랜드가 된
전설적인 여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도 어려운 시절이 있었는데요.
그녀는 어린 시절 집이 어려워 단칸방 생활을 이어나갔다고 합니다.
당시 아버지, 어머니를 포함한 4남매가 작은 단칸방에 살았고, 셋방살이하면서도 갖가지 수모를 겪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당시 길에서 과일을 파셨는데 노점 단속으로 인해 좌판이 엎어지는 일을 눈앞에서 보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효리는 살짝만 움직이면 돈이 들어온다고 할 정도로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가 되었으며,
한 예능에 나와서 “돈이 떨어질 때마다 건물 한 채 씩 판다“라며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