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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천보 강윤오 내 생각들
브리사 추천 3 조회 18 24.11.26 21:27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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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11.26 21:28

    첫댓글 내 생각들
    천보/강윤오

    내 머릿속에 가득 들어있던 생각
    순서 없이
    맨 앞에 찾아온 생각
    하나 둘 꺼내 놓는다
    꺼내놓은 그 빈 머릿속에
    또 하나의 생각이 들어와 앉는다

    어제는
    늘 가을이 찾아오면 그리움 가득한
    그대 생각에 빠져버렸던
    나의 이야기를 말해 봤는데
    오늘 아침에는
    그 빈자리 채워줄 생각
    선뜻 찾아오지를 않아 망설인다

    하룻일 끝낸 저녁 집에 들어오면
    오늘하루
    하나 둘 채워진 생각들 중에
    하나 꺼내어
    내 일기장에 적어 내려갑니다,

    2024,11,26, kang y,o

  • 24.11.26 21:59

    시인님의 하루일상을
    슬쩍 보는듯 하는 느낌입니다
    정결한 시인님의 좋은글에
    마음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11.27 05:42

    체동 김유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어두운 창밖에 첫 눈이 내리고있는 이른아침입니다
    오늘도 건강 조심하시며 즐거운 하루되십시오,

  • 24.11.27 00:36

    천보 시인님의 일상 속을 함께 따라가 보았습니다.
    일기장을 펼치기까지..
    그리움은 늘 동행자의 모습인 듯합니다.
    오늘도 좋은 생각의 하루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11.27 05:44

    니콜 정옥란 시인님 감사합니다
    엊 저녁에는 진눈개비 첫 눈이 내리더니
    어두운 창밖 오늘이른아침에는 하얀 첫눈이 날리고있네요
    아침인사드리며 출근준비서두룹니다
    시인님 오늘도 좋은하루되십시오,

  • 24.11.27 02:07

    브리사님의 많은 생각이 더 외롭게 하는군요.
    추워집니다. 힘내시고 고운 밤 보내세요.

  • 작성자 24.11.27 05:45

    토소님 감사합니다
    밀려오는 그리움과 외로움이
    가을이어서 그런가봐요,
    울 동네에는 지금 창밖에 하얀 눈이 날리고 있습니다
    토소님 오늘도 즐거움가득한 하루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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