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너를 만나다
기다렸다숨 가쁜 꽃그늘 입고여기서, 이렇게외로운 실바람 앞에 서서아주 오래아픔의 한낮을 내달려 온네 그림자 속에서네가 돌아오기를 기다렸다너를 마주할 수 있음에마침내 너를 만났다비로소 나를 찾았다- 고도원의 시〈마침내 너를 만나다〉전문 -* 인사드립니다.제가 시인으로 정식 등단했습니다.감사하게도, 등단과 더불어 월간문학잡지 '문학공간'으로부터신인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지금까지 명상을 하면서열심히 시를 써왔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시를쓸 생각입니다. 아침편지에도 때때로 소개할예정입니다. 많은 사랑과 응원 바랍니다.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출처: 조경감리(CM) 만남의 장 원문보기 글쓴이: 고향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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