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죽나무의 재질은 광택과 향이 있고 황갈색에 붉은 줄무늬가 있어 가구, 함, 찻상 등의 제작에 쓰이는 무늬재로 최고급에 속한다.
관상적인 면으로는 나무의 자람이 곧고 큰 키로 자라기 때문에 가로수나 공원수로 많이 심고 새순의 색상변화가 적홍색에서 백홍색으로 다시 녹색으로 변하며, 가을의 붉은 단풍이 매우 아름다운게 특징이다.
참죽나무와 가죽나무는 다같이 속질이 단단하여 공업용이나 농기구재로 쓰이며,한방과 민간에서는 수피와, 근피를 이질, 위궤양, 구충 지사제로 이용한다.
이제부터 참죽나무와 가죽나무의 혼돈이 없어야 할것이다.
한방(동의보감)에서는 참죽나무나 뿌리 껍질을 약재로 사용 하는데, 일컬어 저근백피(樗根白皮), 춘피(椿皮)라 합니다.
문헌에는 정혈(淨血), 지혈(止血), 소염, 지사, 부인병, 몽정치료등에 효험이 있다.
저근백피의 맛은 쓰고 성질은 서늘하며 위경, 대장경 간경에 작용한다.
또한 열을 내리고 습을 없애며 억균작용 등이 실험에 의해 밝혀진 바 있다.
설사, 이질, 대장염, 장출혈 위염, 치질, 대하, 자궁출혈 등에는 껍질을 말려 가루로 만들거나 달임 약으로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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