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기다렸던 숲놀이!
오랜만에 날씨도 정말 좋았어요.
햇빛이 비치는 곳은 덥게 느껴졌지만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는 숲은 시원하고 쾌적했어요!
숲선생님이신 제비꽃 선생님을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게 인사도 나누었답니다.
오늘은 숲에서 볼 수 있는 봄꽃을 찾아보았어요.
라일락, 철쭉, 명자나무꽃, 애기똥풀 등 봄꽃을 보며 이야기 나누었지요.
라일락 꽃향기도 맡아보고 철쭉의 암술과 수술도 관찰해 보고 애기똥풀의 줄기를 잘라서 손톱에 노랗게 칠해보기도 했어요.
또, 로제트 식물도 찾아보았습니다. 바닥에 납작하게 붙어 자라는 로제트 식물은 최대한 햇빛을 많이 받기 위해 잎이 방사형으로 펼쳐져 자란답니다. 냉이, 민들레, 꽃다지, 꽃마리 등이 있어요. 나무액자를 들고 방석 식물을 찾아보았는데 잎새반 친구들 생각보다 잘 찾더라고요^^로제트 식물 딱지놀이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여 모든 친구들의 사진이 골고루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초롱초롱한 눈빛을 빛내며 제비꽃 선생님 말씀을 열심히 듣는 우리 잎새반 친구들 너무 귀여워요~🥰💕
짝꿍 손을 놓칠까 봐 꼭 잡고 다니는 시언이 모습이 정말 예뻤답니다. 시언이가 오늘도 어제 숲 이야기를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