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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의 叛亂-04
쎄지로에게서 3개를 받다
"오케이. 내가 말하겠오."
고개를 바짝 세우고 입에 침도 안 바르고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쎄지로는...
"오케이.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내가 여자를 만났을 때 마음만 먹으면 오웊이 되게 해 주시오. 내가 상대하는 여자를 같이 미치고 팔짝뛰게... 그런 능력을 나에게..."
나는 마지막 말을 차마 하지 못하고 쎄지로를 봤다. 그녀는 알고 있었다는 듯 고개를 가볍게 끄득이며 미소지었다. 어휴~ 저 미소...
"됐어요. 3가지다 말하셨네요."
"아! 잠깐!"
그녀가 놀라 눈을 크게 떳다.
"지금 이것들, 자율인가요? 아니면 타율인가요?"
"???"
그녀가 멍하니 나를 보았다. 이렇게 놀랄 아름다움의 백치미도 처음 보았다.
"건당 보고하고 승락을 받아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내가 알아서 하는 것인지? 그 대답을 듣고 싶습니다. 일일이 간섭을 받아야 한다면... 다 취소합니다."
흠. 간 컷다. 그래도 이것은 나중에 중요한 건으로 골치 아프게 만들 것이기에 꼭 짚고 넘어가야 했다. 내가 65세의 내공 고수이잖은가.
"욕심이 너무 많으셔요.제임스."
"압니다. 내나이에... 그래도 너무 엄청난 일이라 감당하기 쉽지 않군요."
"됐어요. 그런마음이면... 당신의 생각을 믿어요. 스스로 판단하세요. 그러나 곤란할 때는, 필요 때마다 물어요. 그럼 저 쎄지로가 나타나서 말해 줄께요. 그게 가장 쉬운 방법이네요. 됐지요?”
그녀는 말이 끝남과 동시 내 대답은 듣지않고 원래 그랬던 것 같이 나체가 되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그녀의 형체가 선명하게 눈 앞에 나타난것이다. 분명 쎄지로의 모습으로. 옷 하나 걸치지 않은 빈몸으로. 나는 황홀하여 눈을 바로 뜰 수가 없었다. 그런 나에게 다가온 쎄지로는 나의 거친 필드쟈켓과 옷을 다 벗기는 것 같았다. 나를 살짝 밀었는데… 나는 침대위에 뉘워졌다. 그리고 그녀는 나를 안고 키스를 했다. 내가 정신을 수습할 시간도 없이 그녀의 긴 혀가 내 입속으로 들어왔다. 그러면서 내 위로 올라와서 두팔로 나를 꼭 안았다. 나는 황당중에 생각을 했다.
‘이건 키스가 아닌데… 키스는 내가 그녀의 입술 안으로 달콤하게 혀를 넣고 이빨과 윗 잇몸을 애무하는 건데… 언제 이런 것도 바뀌었냐?’ 그때 뭔가 그녀의 입안에서 내 입으로 들어와 목젓을 타고 내려갔다. 그리고 언제 내 바지와 팬티가 벗겨졌는지, 내 17쎈티 쌩발기된 물건이 그녀의 질속에서 극도의 조임을 당하고 있었다. 뜨거운 불기운이 그녀의 질속에 들어간 내 물건의 갈라진 틈으로 나의 온몸으로 들어와 입으로 들어 온 물질을 태우며 몸 전체가 불타는 것 같이 뜨거움을 느꼈다. ‘이런게강간이고, 내가 지금 강간을 당하고 있구나’ 그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밀쳐 낼 수 없었다. 나도 지독한 흥분으로 아무것도 판단할수가 없었는데… 그녀가 사정했는지 내가 사정했는지 분간도 느낌도 못한채 극도의 절정에 빠지자 나는 기진맥진하여 느부러졌다. 느부러지며 마지막 생각을 했다. ‘이건 내가 완전히 강간 당한거다! 초유의강간!’ 내가 눈을 뜨니 쎄지로는 하얀 원피스를 입고 곁에 앉아 나를 보고 있었다. 나는 우선 몸이 가쁜 한 것을 느꼈다. 쎄지로의 옷은 정말 바느질이나이은 곳이 하나없는 원피스였다. 맨발로…
“내가 당신에게 강간 당한거요?”
나는 말도 안되는 것을 물었다. 나도 좀 챙피했다. 그녀, 쎄지로는 미소를 지었다.
“당신도 느끼고 할 건 다 했잖아요?”
“왜 이렇게 했오?”
“당신을 위해서요. 약속했잖아요.”
“그럼, 나는 이제부터 당신에게 구속되는거요? 아니면 다시 나에게 해야하는 절차가 남아있오?”
“ㅎㅎㅎ. 제임스. 이제 당신은, 당신이 가진 능력으로 당신이 하길 원하는 것을 할수있어요. 그리고 그 전에, 제임스는 능력을 가졌지만 그것을 언제 누구에게 어떻게 어디에 무엇을 위하여 얼마나 오랫동안 얼마나 강하게 하는 것들은 역시 당신의 사용 능력이예요."
"아! 그러면 당신 쎄지로에게도..."
나는 놀라서 주책같이 분수를 모르고 말했고...쎄지로는 미소를 짖고만 있었다. 나는 멍청한 바보가 되어버렸다. 스스로… 거울이 있다면 내 모습을 비쳐보고 싶었다. 나를 봐야 나를 알지 ㅋㅎㅎㅎ.
“아마도… 그것은 마지막에 될거예요.”
‘마지막이’ 될거가아니라 ‘마지막에’ 될거라고 했다. 한국말은 ‘이’ 다르고 ‘에’ 다르다는 것을 알고나 있는지…
오스카 델호야, 복싱귀재를 만나다
쎄지로와 헤어진, 그 일이 있은 후 나는 허드슨 베이를 뒤로하고 다시 무스꼬까의 콘도로 돌아와 모아둔 돈을 다 털어 엘에이 즉 Los Angeles로 갔다. 흔들리던 이빨들이 안정되게 고착되어 있고 전같이 보기 좋았다.몸에 생긴 작은 변화였다. 이미 알다시피 늙은 동양인이 엘에이에서 걷는다는 것 조차 볼거리였다. 짐작대로 한국인 미용실에서는 반기지 않았다. 나는 사정을 하여 헤어캇터를 하고 거금 40불을 줬다. 물론 머리까지 감았다. 반백인 머리카락을 염색하는 따위의 짖은 하지 않았다. 나는 그런것들을 싫어하는 타입이다. 거울을 보니 괜찮은 60대 중년이었다. 대체로 할만 하였다.
나는 오스카 델호야가 운영하는 복싱센터를 찾아갔다.
"미친놈! 꺼져!"
"니! 후회한다. 한놈이라도 붙혀봐! 내가 3번 휘둘러서 끝이 안나면 내가 포기하겠다. 오케이?"
나는 그곳에서 4명을 단 4 펀치로 모두 눞혔다. 나는 그들을 위하여 왼 팔에 힘을 모으기로 작정하였다. 5번째 덩치가 좀 있는 미들급에게는 시작하자 마자 그의 오른팔 펀치가 나의 머리를 향해 칠때, 나는 허리를 조금 숙이며 왼팔을 뻗어 그의 팔뚝을 쳤고 곧 바로 반동으로 튀기는 내 왼팔 주먹에 60% 정도의 힘을 주어 그의 오른쪽 옆구리를 가격하였다. 그는 헉소리와 함께 바로 앞으로 쓰러졌다. 나는 처음 경기부터 놀랐지만 마지막 5번째 경기에서 내 능력에 자신을 가졌다. 그리고 강약을 조절할 수있었다. 그 경기를 본 오스카는 놀랐다.
"와우~ 물건이네! 이거 잘하면 뭐 되겠는데!"
그는 놀라며 감탄했다. 전혀 예상도 못했던 일이 지 눈 앞에서 지금 벌어졌었다. 이 넘은 아주 유명한 슈퍼웰터급(super welterweight, 154 pounds=70 kg)세계 쳄프였었다. 파퀴아노 필리피노에게 지고는 복싱을 그만두고 복싱 흥행사를 오픈하여 큰 게임을 만들어 내고 있다.
나는 회색 종이 타월로 땀을 닦으며 그에게 제안을 하였다. 나는 시간이 없었다. 지금 65세이다.
"헤이. 오스카. 니 나를 잡을거냐? 아니면 내가 메이웨더에게 가야하냐?"
"오. 노.노.노. 아직 이야기 끝나지 않았다. 그 전에 나하고 한번 붙어보자. 할 수 있겠냐?"
역시 프로복싱게임을 만드는 프로모터 다웠다.
"내가 너에게 확신을 주면, 너는 이번 달에 미들급 랭커와 붙혀주고 다음달에 니 프로모션 사 소속 챔프인 알바레즈와 싸우게 해 줄 수 있냐? 니 능력으로 불가능하다면 나는 메이웨더나 돈킹에게 가겠다. 나를 위한 파이터 머니는 신경끄라. 챔프하고는 All or Nothing게임으로하여야 한다."
"으하하하! 뭐? 미들급 챔피언하고? 어느 놈? 알바레즈? 그리고 뭐, 올오아낫띵게임? 그게 뭐냐? 관심가는 놈이네. 이거 리브 오알 다이(죽느냐? 사느냐?)네 ㅎㅎㅎ. 하여튼 좋다. 나하고 붙어보고 계속하자. 오케이?"
"나도 오케이다. 이넘아~"
나는 링에 올라가며 생각했다. 이 놈을 어떻게 처리해야 이 일이 순조롭게 갈까 에 대하여. 나는 앞에 4개 뒤에 2개 주머니가 달린 반바지 차림에 웃통은 벗은 채 그대로였다. 오스카는 제대로 갖추었다. 상관없었다. 초복에 죽어나 말복에 죽어나...
"어이! 임마에게헤드기어 줘라!"
"어이! 헤드기어필요없다. 타올이나 하나 가져와라"
첫댓글
따뜻한 말 한마디가 마음에 작은
행복을 준 데요 오늘 하루 예쁜 말 많이
하세요 따뜻한 화요일 보내요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rhkdtpck
https://youtu.be/PUD3J8y02X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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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 주신 중년지기님, 감사합니다.
늘 즐겁고 건강한 날들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