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추가하며 코로나 극복 캠프로 목표를 수정하였다. 때마침 습격한 열대야 피하기는 덤으로 하고, 홍천으로 향했다.
<면역력 강화 음식 먹기> 김미영샘께서 가마솥 토종닭 백숙을 준비해주셨다. 닭칼국수와 냉면까지 !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오후 활동> 매미소리 따라 매미찾아보기, 마스크 벗고 심호흡하기를 했다. 정리하고 산책하는 동안 무더위를 피부로 느꼈다 원철군은 물뿌리기를 해도 멀리 도망가지 않고, 경춘씨는 머리에 물부으기를 거절하지 않았다. 유심씨는 오히려 콘디션이 좋아졌다 한다. 오후 5시쯤 되니 우리캠프는 모든곳이 그늘이다. 사과나무 옆 풀을 베는 동안 두통환자가 발생하여 경춘씨와 원철군이 약을 사오는 미션을 수행했다
<야간활동-북극성찾기> 김치찌게 저녁을 먹고 저녁산책을 제의했다. 더위를 먹었다며 도보산책은 반대가 많았다. 팔봉산 홍천강에 가서 강에 자갈을 던졌다. 자갈밭에 앉아 팔봉산과 강을 바라보다보니.. 탁트인 하늘은 금방 어둠이 깔렸다. 별들이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헀다
숙소로 돌아오니 별들이 짙어졌다. 숙소의 불빛이 닿지 않는 곳으로 조금 올라갔다. 별들이 가득했고 북두칠성은 정말 또렷히 보였다. 국자모양 끝을 연장하니 북극성을 찾을 수 있었다. 하늘로 고개들어 별보기가 오래만이다. 유심씨는 어린시절이 생각난다 하였다.
<무서운 이야기 하기> 별보는 어두운 숲속.... 원철군 내가 선생님으로 보이니... 네 선생님으로 보입니다. 무서운 이야기는 실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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