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시황
- 코스닥시장-
4/19 KOSDAQ 841.91(-1.61%) 이스라엘, 이란 보복 공격(-), 美 금리 인하 지연 우려 지속(-), 외국인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Fed 금리 인상 가능성 제기 속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49.99(-5.66P, -0.66%)로 하락 출발. 장초반 850.07(-5.58P, -0.6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빠르게 낙폭을 확대하다 정오 무렵 824.99(-30.66P, -3.58%)에서 저점을 형성. 오후 들어 일부 낙폭을 만회한 지수는 840선 초반대에서 등락을 보이다 결국 841.91(-13.74P, -1.61%)로 장을 마감.
이스라엘의 이란 보복 공격 소식 에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된 데다 美 금리 인하 지연 우려가 지속된 영향으로 코스닥지수는 1.61% 하락. 외국인은 하루 만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특히, 전일 TSMC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컨퍼런스콜에서 메모리를 제외한 올해 반도체 시장 성장률 전망을 10%로 하향 수정했다는 소식에 반도체 업황 우려가 커지면서 반도체 관련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599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12억, 995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우세. 엔켐(-5.07%), 동진쎄미켐(-4.73%), 알테오젠(-4.43%), 신성델타테크(-3.71%), 이오테크닉스(-3.25%), 셀트리온제약(-2.39%), 솔브레인(-1.49%), 삼천당제약(-1.15%), 레인보우로보틱스(-0.94%), 에코프로비엠(-0.66%), 원익IPS(-0.54%), HPSP(-0.11%) 등이 하락. 반면, 펄어비스(+3.07%), HLB(+2.77%), 에스엠(+2.63%), 리노공업(+1.48%), 클래시스(+1.41%), 휴젤(+1.30%), JYP Ent.(+0.93%)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업종이 하락. 반도체(-3.93%), IT H/W(-3.12%)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졌으며, 기계/장비(-2.56%), 인터넷(-2.35%), 소프트웨어(-2.25%), 비금속(-1.99%), 기타서비스(-1.93%), 화학(-1.90%), 운송장비/부품(-1.86%), IT S/W & SVC(-1.64%), 일반전기전자(-1.58%), IT 부품(-1.53%) 업종 등이 큰 폭 하락. 반면, 운 송(+1.20%), 오락/문화(+0.44%), 종이/목재(+0.21%), 통신서비스(+0.05%) 업종만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841.91P(-13.74P/-1.61%)